'김범수'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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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배드민턴 루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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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탕카페
글쓴이 : 트러블 메이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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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평가단 투표 7위를 차지한 김건모의 재도전 결정으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는 순식간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전까지는 호평 일색이었던 이 프로그램을 놓고, 이제는 불꽃 튀는 설전 내지는 혹평들이 쏟아지게 생겼다. 매 미션마다 7명의 가수 중 투표 최하위를 기록한 한 명이 탈락하고, 그 자리를 새로운 가수가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들어 온 상황에서 재도전 제도는 시청자 입장에서 당연히 뜬금없다. 다름 아닌 관객들의 평가가 <나는 가수다> 속 가수들의 입지에 완벽하게 영향을 미치고, 발빠르게 가수들이 교체되면서 꾸준히 긴장감을 자아낼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그램은 재도전 제도 등장 후 자문위원들과 김영희 PD의 입을 빌어 그 당위성을 설명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그 부분이 이해되기란 쉽지 않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당연히 청중평가단이나 시청자들의 가치에 대한 논란이다. 투표 결과가 분명히 나왔고 원래대로라면 그 결과에 따라 탈락할 가수는 탈락해야 했지만, 가수들은 상의 결과 이에 따르지 않고 재도전에 응하기로 했다. 가장 선배인 가수가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됐다는 것이 물론 매우 충격적이고, 워낙 선후배지간의 우정이 돈독한 가수들이기에 그 충격이 더했을 것이다. 그래서 결과 발표 후 패닉 상태에 빠진 가수들이 십분 이해됐다. 이 상태에서 어떻게 방송을 하냐고 스튜디오를 빠져나가던 이소라의 모습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촬영거부'라는 극단적 느낌보다는 녹화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슬픈 감정의 표현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이 '재도전'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순간, 이것까지 이해가 가기란 힘들었다.

 

- 출처 : 미디어다음 -

 

김건모는 자신만의 결정이 아니라 후배들까지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고, 다른 가수들도 자신들 모두의 결정이기에 후회 없다고 했지만, 아마도 시청자들로부터 욕을 먹을 각오는 해야 할지도 모른다. 청중평가단의 평가는 유야무야됐고, 동료애 강한 가수들이 자신들 안에서 내린 결정 앞에 시청자들은 꿔다논 보리자루마냥 멍해졌기 때문이다. 탈락의 과정이 물론 쓰라리겠지만 그것이 중요한 경험이 되고, 바톤 터치의 과정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했던 시청자 입장에선 허탈할 수 밖에 없다.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 하는 가수들을 보면서 가수들간의 관계나 그들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도 있었지만 그 감정이 바로 재도전 결정으로 이어지자 한편으로는 '저렇게까지 청중의 결정은 한번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저들 사이가 돈독한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가수들의 이면을 보여주려는 의도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라면, 이렇게 가수들을 향해 복잡한 감정이 들게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성공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물론 <나는 가수다>는 이런 재도전 제도의 등장에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재도전이라는 위험한 제안을 결국 받아들이기로 한 김건모는 잠시라도 장난기 섞이게 노래했던 것에서 벗어나 진짜 음악만으로 승부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만큼 또 한번 위기가 왔다가는 그 때는 가수로서의 자존심이고 뭐고 없어지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재도전 제도를 통해 <나는 가수다>는 단순히 가수들을 매회 탈락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수들이 나락에 놓인 상황에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으려 한다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했다. 그리고 내 귀가 팔랑귀인지 몰라도 그 설명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분이 깔끔하지만은 않았다. 출연자들만의 결정이 결국 쇼의 향방에 영향을 미친 뒤, 제작자 및 관계자들이 이 결과에 대해 '해명'하려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납득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 부분을 넣은 게 아닐까 싶었다.

 

- 출처 : 미디어다음 -

 

논란은 결국 시청자들과의 약속, 애초에 명시됐던 규칙이 깨졌다는 데서 출발한다. 예정에 없던 '긴급회의'라는 상황이 등장함으로써 처음부터 정해졌던 규칙을 '돌발적으로 깼다'는 인상을 주었고, 설사 이 결정이 쭉 이어져 매번 재도전의 갈림길이 등장한다 해도 그만큼 가수가 교체되는 사이클이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 길어질 수 밖에 없고 그러면 긴장감은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럴 바에 차라리 '서바이벌'이란 단어를 제목에서 빼고, 재도전 제도를 시청자들에게나 가수들에게 사전에 알려줬다면 허탈감이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이 단순히 방송에 대한 비판만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사실 감정이 매우 복잡하다. 정해졌던 룰을 한번 비틈으로써, 시청자로서 갖고 있던 한구석에 잠재된 심리가 탄로난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분명히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는, '이 좋은 가수들을 놓고 도대체 누굴 떨어뜨린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탈락자가 결정되었는데 그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자, '왜 탈락하기로 한 사람을 떨어뜨리지 않는가' 하며 반박하게 된다. 결국 경쟁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주게 되는 현실을 이 프로그램이 살짝 들추면서 '거봐, 당신들도 경쟁 좋아하잖아'라며 약점 잡힌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여러모로 유쾌하지만은 않은 매듭이다. 다음 회에도 두번째 회를 기다릴 때처럼 열광하며 볼 수 있을까. 가수들은 한시름 놓았을지 몰라도 시청자들은 지금 대혼란에 빠졌다.

출처 : Man`s Labyrinth
글쓴이 : jimman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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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강타한 스마트폰 열풍. 그 자그마한 기기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능과 다양한 기능은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든 스마트폰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정보와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모른 채 무턱대고 구입했다간, 기능을 다 써보기는커녕 값비싼 스마트폰을 말 그대로 ‘손전화(핸드폰)’로만 이용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수족처럼 다루는 이들도 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이런저런 얘기를 뒤로하고 이번 기사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남녀노소 누구나 놓칠 수 있는 사소한 기능에 대한 것이다. 모든 스마트폰의 기능을 파헤치지는 어려우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한창 떠오르는 샛별, 갤럭시S를 그 대상으로 삼았다.


아이폰에 이런 기능이?!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스마트폰의 기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1부


1부에서 다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으로 기능을 말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해두자.


아이폰(iphone)은? 아이팟터치, 휴대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 세 가지 주요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이다. 여기에 GPS(위치측정시스템), 무선랜(와이파이)을 갖추고 있으며, 방대한 프로그램의 보고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무한한 기능의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번에 화면 맨 위로 올리기


자그마한 액정을 통해 펼쳐지는 인터넷 세상은 너무나 광활하다. 때문에 사파리로 웹 페이지를 열었을 때, 스크롤이 길게 생기는 일도 다반사다. 또,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찍어둔 사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화면을 스크롤해야 하는 일이 잦아진다. 바로 여기서 아이폰의 숨겨진 기능을 찾을 수 있다.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스마트폰의 기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1부


스크롤이 길게 늘어진 화면을 쭉 내려보다가 갑자기 맨 위로 가고 싶을 때, 살포시 상단 상태표시줄 가운데 자리한 시계를 터치하면 화면이 순식간에 맨 위로 올라간다. 아이폰의 기본 기능으로 세로 스크롤이 생기는 어떠한 경우라도 상단을 터치하면 맨 위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맨 아래로 이동하는 기능은 없다.


메시지 개별 삭제


아이폰 출시 후 쏟아진 혹평들 가운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기본 기능의 미비다(통화목록 개별 삭제 불가, 연락처 그룹 지정 불가 등). 이러한 여파로 혹시 문자 메시지도 개별적 삭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냐는 걱정 섞인 말도 많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메시지는 개별적으로 삭제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안도했다.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스마트폰의 기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1부


그러나 일일이 삭제할 메시지를 체크해 지우는 방식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여기서 숨겨진 기능은 문자 메시지가 표시되는 리스트에서 지우고 싶은 항목을 터치하고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스윽 밀어내면(Sweep) 곧바로 삭제 버튼이 나타나는 것이다. 역시나 아이폰의 기본 기능으로 통화목록을 제외하고 리스트 형태로 제공되는 모든 데이터를 이처럼 삭제할 수 있다.


입력 실행 취소/복귀


아이폰은 화면을 터치해서 쓰는 쿼티 자판을 갖추고 있다. 터치 방식의 특성상 문자 입력이 다소 불편하고 오타가 잦을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유용한 것이 입력 실행 취소/복귀 기능이다.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스마트폰의 기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1부


입력 창에 문자를 입력하다가 이를 급하게 취소해야 하는 경우, 아이폰을 살포시 흔들어주면 팝업 메시지가 나타나며 입력을 취소할 것인지를 묻는다. 여기서 입력 취소를 누르면 입력 창에 작성했던 모든 문자가 사라진다.


반대로 입력 창에 모든 문자를 지운 뒤, 아이폰을 흔들면 흔히 ‘되돌리기’라 말하는 입력 복귀 기능이 나타난다. 실수로 입력 창을 닫았거나, 입력을 취소했다면 이를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잠금 화면에서 음악 재생 컨트롤하기


아이폰의 잠금 화면에서 음악 재생을 컨트롤(일시 정지, 볼륨 조절, 앞/뒤로 곡 넘김 등)하는 기능은 쉬어가는 내용이나 다름없다. 단지 잠금 화면에서 홈 버튼을 툭툭 연달아 두 번만 눌러주면 끝. 이보다 간단할 순 없다.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스마트폰의 기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1부

 


 

재생 중인 곡 탐색(스크러빙)


아이팟 기능으로 음악을 재생 중인 상황에서 종종 후렴부나 특정 위치에서 재생을 위해 곡을 탐색하는 경우가 있다. 재생 화면에서 플레이바(타임라인)를 움직여서 곡을 탐색하는 것은 누구나 알 테지만 플레이바를 터치하고 아래나 위로 끌어내리면 탐색 속도(고속 탐색, 1/2 속도, 4/1 속도, 정밀 탐색 등)를 달리해 곡을 탐색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를 것이다. 여기에 앞/뒤로 곡을 넘기는 버튼을 잠시 누르고 있으면, 되감기/빨리 감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것도 기억해두자.


놓치기 쉬운 사소한 스마트폰의 기능,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1부


자, 지금까지 누구나 알 것 같지만 의외로 놓치기 쉬운 아이폰의 사소한 기능들을 살펴봤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iOS4 업데이트로 인해 소소한 변화가 있는 기본 기능과 나머지 유용한 기능은 2부에서, 갤럭시S에 대한 이야기는 3부에서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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