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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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햇빛산악회
글쓴이 : 낭만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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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가 로또 1등 당첨된을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울님들이 사는곳이 서울이 아닌 지방일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서울인구 보다 지방 인구가 더 많으므로)

될수있으면 로또 1등 당첨확인은 토요일 저녁에는 확인하지마라

만약 토요일 저녁에 확인햇는데 진짜 1등이라면 월요일 아침까지 잠 못잔다

충청도 ~ 부산 사이에 사는 사람들일경우를 가장하여 설명하겠다

월요일 오전 6시30분~ 8시 사이에 KTX 고속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가세요
아무리 자신이 승용차가 있더라도 승용차로 서울가지 마세요.

서울까지 가는동안 떨려서 운전 제대로 못하고 당청금 받아서 어터캐 쓸까 상상하다가

괜히 운전 실수해서 교통사고 나서 로또복권 망가지거나 찢어지거나 잊어버리면 전부 물거품된다

그리고 고속철이 빠르니까 서울까지 빨리갈수있고

당첨금을 나눠주는 농협 본점이 서울역 뒷쪽에 있기때문에

고속첥나고 서울역에 도착해야 서울역에 내려서 농협 본점까지 거리도 가깝습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 가게되면 서울 톨게이트로 빠져나와야되는데

서울톨게이트는 강남쪽에 있기때문에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면 강남에 도착하게 된다

강남에서 다시 농협 본점까지 갈려면

서울의 서대문구 까지 가야되는데 2시간가까이 걸릴꺼다

서울 도착했어도 다시 농협본점이 있는 서대문구까지 2시간은 더 가야된다

그러니까 무조건 KTX 고속철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서울역앞에서 농협 본점까지 걸어서 20분거리 밖에 안되는데

서울역에서 부터 농협본점까지 걸어갈사람은 걸어가도 되지만

20분 걸어가는 시간에 2시간처럼 느껴질껍니다.

그러니까 서울역앞 택시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고 가세요

택시탈때 주의할점은

""택시를 탄 뒤에 택시기사한테 "농협 본점으로 가주세요" 라는 말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그러다가 택시기사가 로또 1등 당첨자라는걸 눈치 채고 너를 납치, 강도, 감금, 폭행 할 수도 있다.

택시기사가 1등 로또복권 당첨 용지를 빼앗으려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로또복권 1등 당첨 용지가 찢어지기라도 하면

손해배상도 못받는다.

그러니까 서울역앞에서 농협본점까지 왠만하면 20분 거리라도 걸어서가는걸 추천해주고 싶지만.

20분 거리가 2시간 거리로 느껴지게 되므로

택시를 타긴 타되

택시기사한테 농협본점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지말고

""반듯이 "서대문 경찰서로 가주세요" 라고 말하세요

그이유는

서대문 경찰서는 농협본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서대문경찰서에서 택시를 세워달라고 하고, 거기서 내려서 서대문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척 하다가

택시운전기사가 사라졌을경우 다시 서대문경찰서 바로 앞에있는 농협 본점으로 들어가면된다.

택시운전기사는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 가는줄 알꺼다.

서대문경찰서 까지 택시타고 가는 도중에 택시 안에서 혼자 전화하는 척하세요

""택시안에서 혼자 이렇게 떠들어라 "철수야 엊그제 토요일날 저녁에 술먹고 어떤새끼랑 싸우다가 지금 경찰서 간다" 등등

택시운전기사에게 서대문 경찰서로 폭행에 대한 조사받으러 가는것처럼 혼자 친구랑 전화하는척하면서 떠들으시길

이렇게 농협 본점까지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농협 정문을 들어가는데

지금부터 옷차림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절대 청바지나 평범한 반팔티, 반바지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입는옷은 입지말고

남자같은경우 회사원이나 직장인같은 정장바지에 구두를 신고,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농협본점으로 들어가세요

그 이유는 농협 본점은

동네 농협처럼 일반사람들이 은행에 예금하거나,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기위해 가는곳이 아니다.

농협본점에서 근무하는 정직원들이 대부분 다니는곳이라.

평범한 청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동네 농협이 아닌

서울 농협 본점에 들어갈경우 로또 1등 당첨자라는것을 한눈에 눈치챌수 있다.

동네 농협을 청바지에 반팔티 입고 간다면

공과금이나 돈 예금하러 가는사람들이 하루에도 수백명이니까 눈치 못채겠지만

농협 본점은 일반 동네사람들이 쉽게 가는곳이 아니다.

그렇게 때문에 로또 1등 당첨금 받으러갈땐

반듯이 자신이 농협 본점에서 근무하는 정식 직원처럼 보이기위해

반듯이 정장 차림으로 가되,

캐주얼정장이나 색깔이 튀는 정장은 입지말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같은 검정색이나 회색 계통의 평범한 정장차림으로 깔끔한 정장스타일로 들어가되

절때 농협 본점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로또 1등 당첨금 받으러 왔는데 어디로 가야되나여?" 라고 물어보지말고

5층으로 올라가세요

5층이 바로 복권사업팀 이다.

5층 복권 사업팀으로 들어가서

당첨금을 울님한테 주기전에 복권 용지를 확인할 것이다.

1등 당첨 사실이 확인되면

돈을 주기전에 울님한테 이런질문을 먼저 할것이다

"""당첨금을 어떻게 쓰실 생각입니까?" 라고 물어볼것이다

그 이유는 농협에다가 적금들으라고 권유하기 위해서다

1등 당첨금을 다른 은행으로 계좌이체하거나

당첨금을 모두 찾아서 써버리는것보다는 농협에 수십억을 맡겨놔야

농협은 그 돈을 이용해서 또 이자받아먹을수 있으니까

농협에서는 1등 당첨금을 다른곳에 쓰지 못하게 농협에 적금 붙이라고 권유할거다

이러한 농협 측의 권유를 단 한방에 방어할수있는 말빨을 내가 가르쳐주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첨금 전부 사채 이자 빚 갚아야되여" 라는 말을 하고 당첨금 빨리 달라고 하고 나와라

가뜩이나 당첨금 빨리 받고싶고, 가뜩이나 떨려죽겠는데

""당첨금 어디다가 쓸려냐는 질문에 괜히 "차사고, 집사고, 가족에게 줄거에여" 등등 이런말 했다간.

""농협측의 "설교" 가 시작된다.

그러면 당첨금 수령은 좀 더 지체되게 된다.

능협측의 설득을 듣기 시르면 빚갚아야 된다고 딱 잘라말하면

농협측도 너한테 더 할말이 없어진다 (빚은 빨리 갚아야 되니까)

그리고 다시 서대문 경찰서 앞 (농협 본점 앞) 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강남의 중고차 매장으로 가라

너희들은 마음 같아서는 외체차를 신차로 뽑고 싶겠지만

신차를 뽑을려면, 주문을 하고 몇개월을 기다려야한다.

월요일날 1등 당첨금 받고 바로 그날 부터 바로 외제차 타고 싶으면

외제차를 중고로 뽑아야 그날부터 차를 탈수있다.

외제차를 중고로 뽑되,

년식이 최근 2010년식 외제차를 뽑아라 (출시된지 1년이 안된 새것과 다름없능 차)

그럼 신차랑 성능을 별반 차이가 없으며, 그날부터 당장 차를 탈수 있다.

그리고 그 외제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까지 시속 200킬로 이상 발아서 부산까지 단숨에 달려가라

그 이유는

외제차를 뽑았으니까 성능 테스트도 할겸, 들뜬 기분을 표출할겸

속도위반 범칙금 몇십만원 따윈 껌값이니까

그냥 시속 200킬로 마음껏 밟아라

그까짓 속도위반 범칙금 그냥 내더라도 아깝지 않을만큼 돈이 있으니까

부산으로 가라고 한 이유는

부산의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사라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값이 평당 1천만원 박에 안된다.

적당히 30평~40평짜리 사더라도 평당 1천만원 박에 안되서 3억~4억이면 살수있다.

분명히 너희들은 로또복권 당첨되면 무조건 강남에 아파트 사고 싶을텐데

강남 아파트값은 30평~45평짜리가 13억 ~17억이라

괜히 병+신같이 세상물정도 몰르고 강남에 아파트 샀다가

로또 1등 당첨금이 고스란히 다 날라가게 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독식이 아니고서는

세금 공제후 8억~35억밖에 안된다

서울 강남에 압구정에 있는 한강 바로 밑에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30평짜리가 17억 가까이 될꺼다.

근데 부산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는 30평짜리는 고작 3억이고, 100평 짜리가 16억이다.

내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아파트를 사라고 한 이유가 한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요즘 북한이랑 언제 전쟁 날지 모르기 때문에

전쟁나면 서울은 3분안에 불바다가 되고

서울에 있는 수십억짜리 아파트 전부다 박살난다.

로또복권 당첨금 받아서 산 빌딩과 아파트가 한순간에 날라가는거다

김정일이 니네 아파트 미사일 쏴서 부셨다고 손해배상이라도 해줄거깉냐? ㅋㅋㅋㅋㅋㅋㅋ

전쟁나면 부산도 서울보다는 안전하지만

부산도 공격받을수 있기때문에

부산에 계속 있지는말고

일본으로 도망가야한다.

부산이랑 일본이랑 가깝기 때문에 부산에 있는 김해공항이나 부산 항구에서 빨ㄹ 일본으로 도망 갈수 있다

서울에잇는 김포공항도 미사일 맞아서 박살날꺼기때문에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때고 일본으로 못도망간다

그러나 부산의 김해공항은 공격 안받기때문에 부산에 있다가 전쟁나면 일본으로 빨리 도망갈 준비해라

그리고 부산은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해운에 해수욕장이 아파트 바로 옆에 있을꺼다.

서울에 30평짜리 아파트 살돈이면

부산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경치좋은 아파트 100평~120평 짜리 살수 있다.

괜히 강남에 아파트 샀다가 로또 1등 당첨금 전부 다 날리지마라

그리고 니네들이 로또 1등 당첨되면

돈 쓰러 밖에 돌아다니느라고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을텐데

강남에 비싼 집 사서 뭐하냐???

하루종일 집구석에 처박혀 있을거냐?????

로또 1등 되면 돈쓰러 돌아다니기 바빠서

집은 거의 여관처럼 잠만 잘꺼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에 아파트 사더라도 100평짜리 살필요는 없고

적당히 35평짜리 사라 (3억박에 안한다)

나머지는 전부 현금으로 들고 있어라

경제위기로 디플레이션 발생할거다 (디플레이션 이란 물가가 하락하는것으로 땅이나 건물값이 폭락할거다)

현금 갖고 있다가

3년~5년쯤뒤에 북한이 붕괴되거나 무너지거나 (김정일 3년안에 사망하므로)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면

그때 아껴두었던 로또 1등 당첨금 전부 다 털어서 북한에 평양이나 개성 주변에 전부 땅 사둬라

2배, 5배가 아니라 수천배 수만배 땅값 뛸꺼다.

로또 당첨금 20억~30억 으로 전부 북한 땅 사두면

너네들도 회장님 (수십 조) 소리 들을날 올거다

그럴려면

전쟁났을때 살아남아야되고

살아남으려면 부산으로 가야되고 부산에 있다가 일본으로 잘 도망가야되고

당첨금으로 빌딩이나 서울에 아파트 사뒀다가 전쟁나사 다 박살나지말고

현금으로 갖고있다가

조만간 북한 체제 무너지면 북한땅 사둬라

괜히 농협 직원에 꼬임에 넘어가서

농협에 적금들거나 각종 채권, 선물투자, 금융상품 어쩌구 저쩌구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어쩌구 저쩌고 개지+랄 떠느라고 재산 여기저기 다 흐터놓치말고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금융상품 투자하라고 권유해도 넘어가지말고

현금으로 갖고있어라 (조만간 디플레이션 발생할거다)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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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낭만적이였던 홀로여행 2박3일 경상도 여행..

 

2박3일동안 혼자서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도착한 시간 오늘 새벽 1시쯤..

피곤해서 지금쯤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싶었는데 이상하게 아침부터

눈이 떠지고 2박3일동안 돌아다니면서 찍어온 사진들이 도망가지않을텐데

기어이 그걸 끄집어내서 다운을 받고 보고앉아있으니.. ㅡㅡ 그러다가 하루종일

시체처럼 방바닥에 접착제라도 붙혀놓은듯 일어나지 않을게 뻔하다..

사진을 다운받는동안에 느껴보는 복잡미묘한 감정들.. 허전하다..^^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느끼는 감정들이기에 그냥 넘겨볼러고한다

여행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더 오래가는 휴유증은 참다 못해 가까운

경기도나 영종도로 다녀와야만 치료(?)가 되는 아주 못된 버릇이

되어버렸고 때론 끙끙~ 앓아눕는 일이 생기더라도 난 여행이 좋다

그리곤 다시 외쳐본다.. 떠나고싶다고..~!!!!! 

하지만 당분간은 참아주세요... 하고 내 머리가 이야기를 한다..

 

 멀기때문에 가기가 힘든곳이 경상도이지만 나에게 있어서 경상도는 아주 특별했다

친척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방학때만 되면 수시로 다녀왔던 부산도 정겹고 따뜻했으며

4년전 다녀왔던 거제도와 외도는 잊을수가없어서 나를 자꾸 그곳으로 이끌었는지 모르겠다

제주도 다녀온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설명절때 집에서 빈둥빈둥 거렸기에

지루하고 좀 쑤씨고..하지만 그런날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행동은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집에만 있고 싶었다...^^

긴 연휴동안 영화보고 책보고 먹고자고 놀고 또 먹고자고 놀고 그렇게 있다보니

도저히 견딜수가없었기에 오래전부터 다녀오고싶었던 거제도로 향했는지 모르겠다..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카메라를 점검하고 출발해본다... 오늘도 물론 혼자서..

 

 

 경상도 여행 첫째날...^^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지않고 그냥 나왔더니 짙은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냥 집으로 들어가고 낼 출발할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다시 짐을

챙겨 집으로 들어가기가 귀찮아지기 시작했고 지금 떠나지 않고 낼 떠나면

어쩌다 생겨나는 게으른 딜레마에 빠질까바 그냥 출발하기로 했지만 내심 걱정스럽다

빗길이나 눈길운전보다 안개낀 날 운전하는게 날 더 무섭다..

앞이 보이지 않기에 안개속으로 들어가면 블랙홀같은 또다른 세계로 빠져버릴거같다

최대한 눈을 크게뜨고 핸들을 잡은 손에 저절로 힘이 들어간다..

조심 조심 또 조심...^^   속력을 내선 절대로 안됫~!!

 

충청도를 벗어나 경상도로 접어드니 안개가 언제 있었어..? 하고 묻든 하늘이 깨끗하다

시야가 약간 뿌옇긴했지만 새벽에 떠나올때 안개보다는 오히러 더 고맙다..

 

 

 외도로 들어가는 유람선을 탈때까지는 시간이 있기에 도랑포옆에있는 바람의 언덕을 향해본다

거제도하면 바람의 언덕을 생각할정도로 이곳은 어느새 유명해져있었고 예전에 외도를

들어갈때 이곳을 그냥 지나쳐온 아쉬움에 계단도 한걸음에 걸어올라가본다..

바람을 좋아하는 바라미.. 바람을 만난곳 바람의 언덕...^^

 

 

 

 4년전만해도 엄청 넓어보였고 돌아다녀도 끝이 보이지 않았던 외도..

어느새 이곳도 작게만 느껴지는걸 보니 그만큼 세월이 지났다는걸 느끼겠다..

초등학교다닐때 넓게만 느껴졌던 학교운동장도 졸업하고 다시 찾아가면 좁게만

느껴졌던 그때의 기분이랄까... 그만큼 세파에 찌들어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신선들이 놀았다는 신선대도 돌아보고.. ^^  바람이 불어왔지만 차갑지 않았던곳..

 

 경상도 여행 둘째날..^^   아침에 찬 공기가 팬션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였다

팬션 사장님이 해뜨는것도 볼수있다기에 비록 혼자였지만 낭만적인 아침을 맞이할수있을거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발코니로 나갔더니 날은 흐리고 비가 온다..

이미 오래전부터 여행길에 해돋이는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우아하게 커피한잔

마시면서 해를 맞이해볼까..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모람..ㅡㅡ 아훔..

 

 여행을 갈때는 항상 차를 점검하고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정도는 항상 점검을 하는데

명절이 끼어있는 바람에 점검을 안하고 바로 출발했더니 바퀴에 이상이 있어서 점검을 받아야했다..

바퀴점검하고 얼라이먼트점검까지 하느라 2시간가량을 까먹어버린것도 속상한대

하루종일 비가 그칠줄 모르고 거가대교를 건너 웅장한 거가대교를 찍어보고싶은데

비를 동반한 뿌연안개가 사그라들 기세가 안보인다...ㅡㅡ 하늘도 무심하시지..

 

 바퀴점검을 하고 다시 신나게 거가대교를 건너보지만 더 굵어진 빗줄기..

그리고 통행료 거금 만원...ㅡㅡ  시간하고 기름값으로 따지면 훨씬 덜 든다고하지만

비가 오고 안개가 낀 날씨탓에 아깝다는 생각만 드니...

하이패스에서 돈 줄어드는 소리가 들려올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일부러 주말을 피해 여행을 다니는데 제2의 도시답게 부산은 차가 밀려준다...

 

 

 부산은 이모하고 삼촌이 살기에 방학때만 되면 동생들 데리고 우리집처럼 다녀오곤했다

그래서 그런지 부산은 나에게 있어서 이모품처럼 따뜻하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부산에 왔는데 그냥 지나치면 서운할거같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우산을 받쳐든채로 혼자왔지만 전혀 외롭지 않은것처럼 씩씩하게 걸어본다..

 

 

 기장면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오래전부터 오고싶었던 곳이였다

비로인해 조금 불편했지만 동해안에 휴휴암하고 닮은듯 다른 모습이였다..

 

 여행을 할때는 그뒷날 힘들거란 생각에 맥주도 마시지 않지만 둘째날 저녁에는

평소에 보고싶었던 블로그 이웃분을 만나 동동주에 파전도 먹어본다..

여행할때 아는 사람 찾아가는건 민폐가 될까바 조심스러워 오라고해도 그냥 지나쳐오곤했는데

이날은 왠일인지.. 그냥 지나치기에는 많이 아쉽고 서운할거같은 생각이 들었다

 

 경상도 여행 셋째날..^^  어제 내린비가 하늘을 깨끗하게 씻어준듯 맑은 하늘..

햇빛도 따뜻한게 봄이 금방이라도 올듯 이곳은 인천에 비하면 더없이 천국이였다

노곤노곤한 날씨탓에 약간의 졸음운전도 할뻔했지만 그때마다 쉬어주는 센쓰..^^

 

 

 

 아침일찍 양산 통도사에 들러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본다.. 겨울내내 얼어있었던

계곡에 얼음들이 어느새 다 녹고 졸졸졸 ~ 소리를 내면서 앞다퉈 흘러간다..

곧 봄이 올러나보다.. 마음이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내가 사랑하는 7번국도..^^  청송주산지를 가기위해 이곳을 경유하는동안에

청송으로 가는길을 무시한채 한시간가량을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온게

나의 큰 잘못이 되어버렸고 나중에는 이런 미친 미친.. 소리를 해대야했다...ㅡㅡ

7번국도를 따라 1시간 이상 가지만 않았어도 여행계획에 차질은 없었을텐데 ..

언제 기회가된다면 7번국도를 따라 여행을 해보고싶다..

영덕 울진 그리고 불영사까지.. 따뜻한 봄에 다녀올까...^^

 

 주산지 가는길 인공으로 만들어졌다고하지만 꽤나 멋있었던 얼음골..

이곳에서 겨울이면 빙벽도 탄다고하는데 난 왜 여길 전혀 모르고있었는지..ㅡㅡ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영화가 촬영되었던 청송 주산지..

너무 오고싶었던 곳이였기에 기대가 컸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역시 겨울에 오는게 아니였다..ㅡㅡ 이렇게 썰렁하고 쓸쓸할수가...

 

 

 

 

 7번국도에 넋이 빠져 3시넘어서 도착한 도산서원과 5시넘어서 도착한 안동 하회마을..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니 더이상 돌아볼수가없는 아쉬움에 안동은 역시 나하곤 인연이 아냐..!!

기회가 몇번있었던 안동여행도 그때만 되면 잡다한 일이 생겨 끝내 가지를 못했는데

이번에도 7번국도가 큰 이유로 되어버렸으니 가까이알고지내는 여행블로거님이

병산서원은 꼭 다녀오라고해서 근처만 보기위해  4키로 넘는길.. 불빛도 전혀없는

산길을 무서움에 두리번거리면서 찾아야만했었고 찾았지만 어둠속에 병산서원의

흔적만 느끼고왔으니 안동은 역시 인연이 맞지 않았다..ㅡㅡ

월영교의 야경도 담아보고싶었는데 그냥 아쉬움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안동은 버스를 타고 와서 시티투어를 해야만 구석구석 다 볼수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다녀오면 아쉬움을 한보따리씩 남겨두고 오지만 이번 안동여행 병산서원이

그곳중에 한곳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하회마을도...

차가 고장이 나고 비가오고 안개가 끼고 사연이 많았던 경상도 여행이였지만

꽤나 낭만적이였다..... ^^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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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2부입니다

 

우리에 영웅 베트맨 아저씨 입니다...^^..멋이쪄~~

 

 

 

터미네이트에  나온 악당로봇....

 

진짜 정교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키아누리브스가 주연했던 그영화....메트릭스 출연했던 배우캐릭터...

 

 경찰관들의 영웅이었던 로보캅....이런 경찰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마지막으로 우리가 어린시절 즐겨 보았던 만화영화의 주인공들...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것이 좋더군요..

갠적으로 역시 국산 로보트 태권브이가 최고죠....^^

 

 입구에 들어서면 떡하니 버티고 있는 넘입니다..

 

이상입니다...더 많은 캐릭터들이 많은데 다 찍지는 못했네요...

크지는 않은 박물관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아이들과 들러고픈 그런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시간나시거든 노느삼아 한번 들러보세요...

참 입장료가 어른 10.000원 어린이 6000원인가 할것입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일요일도 합니다..

물론 카드도 받습니다..ㅋㅋ

 

출처 : 靑豚이방...
글쓴이 : 靑豚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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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해운데에 위치한 영화캐릭터 무비인더 박스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그랜드호텔 뒤편 상가 건물 6층에 위치한 SF영화 모형박물관 입니다.

이곳에는 SF영화에 나오는 여러 주인공을 비롯해 우주선, 로봇, 첨단무기, 차량 등을 축소한 모형 1천100여점

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들 모형은 실제 SF영화 주인공과 촬영 때 사용한 첨단장비를 해외 또는 국내 영화모형 제작사에서 정교하게 축소해 만든 것이라네요..

이모형 박물관을 만든 사람은 배기선(41) 씨. 그의 직업은 의뢰로 치과의사랍니다.

부산에서 아내와 함께 치과를 개업해 11년째 의사생활을 하고 있는 배 씨는 SF영화 마니아.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보고 SF영화를 좋아하게 됐고 대학시절 영화 속 모형을 찾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수소문해 모형을 수집해왔다

 

자... 그럼 구경 한번 하실래요....^^

 

먼저 보실것은 영화 스타워즈에 나온 주인공과 소품들...

 

 

 

 

 

 

 

다음은 베트맨 전용 자동차 모음입니다...ㅋㅋ

 

 

다음은 영화 에어리언........

 

 

 

 

이것은 프레데터에 나오는 괴물....

 

 이넘은 에어리언 괴물......ㅋㅋ

 

 

 

이상 용량관계로 1부여기까지 입니다...

사진은 조금 흐리게 나왔지만 그래도 신기한게 많은게 볼것도 많더군요...

그럼 2부에서 다시 뵙죠...ㅋㅋ

출처 : 靑豚이방...
글쓴이 : 靑豚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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