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나만의 세상

# 대상 수상작

제목: Winter Horseman
촬영: Anthony Lau
장르: 사람
위치: 몽골

 

# 사진 상세정보.
– 촬영날짜: 2015-12-29
– 카메라: SONY ILCE-7 RM2
– 초점 거리: 400 mm
– 셔터 스피드: 1/4000 sec
– 조리개 값: f/8
– ISO: 400

# Anthony Lau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anthonylauphoto
– 플리커. anthony-lau
– 인스타그램. @anthonylauhkg

 

 

 

 

# 우수상(2위)

제목: Rooftop Dreams, Varanasi
촬영: Yasmin Mund
장르: 사람
위치: Varanasi, Uttar Pradesh, India

 

인도 갠지스강 일출보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고 함.
여름날 옥탑에서 자는 인도의 어느 가족.

# 사진 상세정보.
– 촬영 날짜: 2015-06-12
– 카메라: Canon EOS 6D
– 초점 거리: 35 mm
– 셔터스피드: 1/200 sec
– 조리개 값: f/2.8
– ISO: 800

# Yasmin Mund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yasminmund
– 인스타그램. @yasmin_mund

 

 

 

 

 

# 3위 수상작

제목: Remote Life
촬영: mattia passarini
장르: 사람
위치: Shimla, Himachal Pradesh, India

 

# 사진 상세정보.
– 촬영날짜: 2016-02-07
– 카메라: NIKON CORPORATION NIKON D800
– 초점 거리: 31 mm
– 셔터 스피드: 1/320 sec
– 조리개 값: f/2.8
– ISO: 200

# Mattia passarini의 사진보기.
– 페이스북. @mattia.passarini.photography
– 인스타그램. @mattia_passarini

 

 

 

 

 

# 자연부문 1위 수상작

제목: Wherever You Go, I Will Follow
촬영: Hiroki Inoue
장르: 자연
위치:

Biei, Hokkaido, Japan

 

# 사진 상세정보.
– 촬영 날짜: 2015-09-28
– 카메라: NIKON CORPORATION NIKON D4
– 초점 거리: 250 mm
– 셔터 스피드: 1/4000 sec
– 조리개 값: f/6.3
– ISO: 2800

# Hiroki Inoue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northern-island-colors.com
– 페이스북. @hirok1.inoue

 

 

 

 

# 자연부문 2위 수상작

제목: Double Trapping
촬영: Massimiliano Bencivenni
장르: 자연
위치: 브라질

 

# 사진 상세정보.
– 촬영 날짜: 2016-03-10
– 카메라: SONY ILCE-7RM2
– 초점 거리: 200 mm
– 셔터 스피드: 1/320 sec
– 조리개 값: f/5.6
– ISO: 320

# Massimiliano Bencivenni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massimilianobencivenni

 

 

 

 

 

 

# 자연부문 3위 수상작

제목: Lagunas Baltinache (Atacama Desert)
촬영: Victor Lima
장르: 자연
위치: San Pedro de Atacama, Antofagasta, Chile

 

칠레의 한 사막에서,
숨겨진 연못 발견.

# 사진 상세정보.
– 촬영 날짜: 2016-04-13
– 카메라: Canon EOS 6D
– 초점 거리: 16 mm
– 셔터 스피드: 30/1 sec
– 조리개 값: f/2.8
– ISO: 1600

# Victor Lima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thebrazilianlandscape.com
– 페이스북. @victorlimafotografo
– 인스타그램. @victorlimaphoto

 

 

 

 

 

 

# 도시부문 1위 수상작

제목: Ben Youssef
촬영: Takashi Nakagawa
장르: 도시
위치: Marrakech-Tensift-Al Haouz, Morocco

 

# 사진 상세정보.
없음. 비공개….

# Takashi Nakagawa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takashinakagawa.com
– 페이스북. @takashinakagawaphotography

 

 

 

 

 

 

# 도시부문 2위 수상작

제목: Silenced
촬영: Wing Ka H
장르: 도시
위치: Guangzhou, Guangdong Sheng, China

 

# 사진 상세정보.
– 촬영 날짜: 2015-05-18
– 카메라: Canon EOS 6D
– 초점 거리: 17 mm
– 셔터 스피드: 1/40 sec
– 조리개 값: f/9
– ISO: 100

# Wing Ka H의 사진보기.
– 웹사이트. ground93.lofter.com
– 페이스북. @jimmi.hwk

 

 

 

 

 

 

# 도시부문 3위 수상작

제목: Celestial Reverie
촬영: Jeremy Tan
장르: 도시
위치: George Town, Pulau Pinang, Malaysia

 

# 사진 상세정보.
– 촬영 날짜: 2015-04-12
– 카메라: NIKON CORPORATION NIKON D7100
– 초점 거리: 11 mm
– 셔터 스피드: 200/10 sec
– 조리개 값: f/10
– ISO: 100

# Jeremy Tan의 사진보기.
– 페이스북. @PixelReverie

 

 

 

 

 

 

 

 

 

<기타 사진작품들>

 

 

 

 

 

 

 

 

 

 

 

 

 

 

 

 

 

 

 

 

 

 

전체 2위

전체 3위

나무 부분 1위

여행 부문 1위

일몰 부문 1위

정물 부문 1위

계절 부문 1위

사람 부문 1위

파노라마 부문 1위

기타 부문 1위

뉴스/사건 부문 1위

자연 부문 1위

라이프 스타일 부문 1위

풍경 부문 1위

곡물 부문 1위

건축 부문 1위

꽃 부문 1위

어린이 부문 1위

동물 부문 1위

우리들의 찐빵에 대하여 / 송찬호

설레는 마음으로 늦은 저녁 당신과 마주 앉았지요
진열장 유리 밖에서 처음 춤추는 당신을 보았을 때
둥글게 부풀어 오르는 당신의 춤은 참 보기 아름다웠습니다
설탕처럼 반짝이는 불빛 아래 둘러선 사람들은 듬뿍 동전을 던졌구요
난 그런 당신을 사모했습니다 내 발걸음은 늘 당신의
거리를 향했습니다만, 내겐 눈길도 주지 않고 포근한 그릇에
파묻혀 당신은 늘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했어요
짐작건대 거리 맞은편 진열장 속 그 행복이란 보석을
생각하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오늘 가까이서 당신을 보니
퉁퉁 부어오른 당신의 발, 부어오른 당신의 얼굴,
오오 당신은 부푼 것이 아니라
부르튼 거군요 춤을 추다 지쳐 그대로 주저앉아 빵이 된 거군요

2010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콘테스트

일반인들이 장르별 연령별로 이루어지는 콘테스트로

그중 사람, 자연, 장소 사진 콘테스트 작품들.

 지난 8월27일 숙명과도 같이 다시 호놀룰루로 돌아 왔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부터 여행사로 출근.

한달 열흘동안 참 열심히 살았다.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일본 손님들을 싣고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을 했고,

낮에 다이빙이 없는 날이면 섬을 돌며 가이드가 되었다.

낮투어가 끝나면 또다시 와이키키 전 호텔을 돌며 사람들을 싣고 탄타라스 야경을 보기 위해

구비구비 산길을 매일 밤 달렸다.

숨이 막히는 나날,내 몸과 정신이 피폐해 질대로 피폐해진 어제.

카우아이에서 존의 여자친구 벡키가 오아후로 왔다.

이곳에서 동물 구호 일을 구하기 위해서였는데 나에게 꼭 이곳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고 싶단다.

Rob과 Ambasa.

Rob은 키가 2m10cm 넘었는데 화가이자 서퍼이고,까만 Ambasa는 이번에 캐리비언 해적 4에 출연한 배우.

정말 오랫만에 숨통이 트였다.

그리고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실컷 웃었다.

이곳에도 '사람'이 있었다.

Lion in HNL

바람은 그 소리를 내지 않는다...(멋지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바람은 그 소리를 내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사람들은 무엇을 소유 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눈을 즐겁게 해 주는것,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것,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가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남의 것이기 보다는 우리 것으로,

그리고 또 우리 것이기 보다는 내것이기를 바란다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한 것이기를 원한다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

위하여 소유하고 싶다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얼마나 맹목적인 욕구이며 맹목적인 소유인가?











보라

모든 강물이 흘러 마침내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듯이 사람들은 세월의 강물에 떠밀려

죽음이라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된다











소유 한다는 것은 머물러 있음을 의미 한다











모든 사물이 어느 한 사람만의

소유가 아니었을 때 그것은 살아 숨쉬며

이 사람 혹은 저 사람과도 대화한다











모든 자연을 보라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가고나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듯이,

모든 자연은 그렇게 떠나며 보내며 산다











하찮은 일에 집착하지 말라

지나간 일들에 가혹한 미련을 두지 말라











그대를 스치고 떠나는 것들을 반기고

그대를 찾아와 잠시 머무는 시간을 환영하라

그리고 비워 두라











언제 다시 그대 가슴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 채근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