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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영화를 보기전에 해리포터처럼
화려한 영상을 볼거란 생각은 버리고 관람하기바라며..^^
머리아프고 생각하고 우울하거나 사람죽이는 그런류의 영화는 이제 안보게된다
영화는 박수치면서 크게 웃거나 화면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속에 넋을 볼수있는
가볍고 현란한 영화가 좋아져버렸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이 그런 종류의 영화가 아닌가싶다..
키스장면이나 포옹하는 장면 한장면도 나오지않아
집에 아이들 손잡고 가볍게 볼수있으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나와주니
저절로 공부도 될수있는..^^ 영화라 할수있다
그리스의 신중에서 가장 으뜸인 제우스신이 번개를 도둑맞았는데
물의신인 포세이돈의 아들이 그걸 훔쳐간걸로 오해를 하게되고
도둑맞은 번개로 인하여 신들의 싸움을 막기위해 번개를 찾아다닌다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그리고 그들사이에 태어난 혹시라도 있을지도 모르는
반신반인의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게된다..^^
모든 장면들이 재미있었지만 유독인상깊은 장면은 메두사 역으로 나왔던 우마서먼이다..
메두사는 머리가 온통뱀으로 되어있으며 그의 눈을 보면 돌로 변하고
뱀과 함께 연기하기위해 실제로 뱀을 만지고 가지고 놀았다고한다..
피어스브르스넌은 여전히 멋지고 중후한 모습이다
어찌보면 흔한내용이지만 그 흔한내용이 더 흥미로울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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