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여행·사랑·자유/사랑 LOVE' 카테고리의 글 목록 (26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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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속삭이려면 일본어는 피하세요. 프랑스어를 쓰세요.'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게 들리는 단어에 프랑스어 '아무르(amour)'가 꼽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번역 대행사 '투데이 트랜슬레이션(Today Translation)'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언어 전문가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다.


  

'낭만 단어' 2위에는 이탈리아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레(amore)'가 올랐고, 역시 이탈리아어인

'벨리시마(bellissima·매우 아름답다)'와 '테소로(tesoro· 보물)'가 뒤를 이었다.
테소로는 이탈리아 및 스페인의 연인들이 서로를 부를 때, 나의 보물이라는 뜻으로 흔히 쓰인다.
이탈리아어에 대해선 '가장 로맨틱하게 들리는 언어'라는 또 다른 영예가 주어졌다.

프랑스어가 2위, 스페인어와 영어가 공동 3위에 올랐다. (100216)


  

한편 일본어로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문장 '와타시와 아나타오 아이시마스

(私はあなたを愛します)'는 '가장 비(非) 낭만적으로 들리는 사랑 고백'으로 꼽혔다.
'비낭만' 2위엔 웨일스어 사랑 고백이, 3위엔 영화 스타 트렉(Star Trek)에 등장하는 외계어 클린곤이 올랐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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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솔직한 고백은
나의 수줍음을 날려 버리죠

그냥
바라 보기만해도
따스한 손 잡기만 해도

그저
좋다하신 당신 말
거짓이 아님을 알아요

소박한 믿음
담긴 당신의 미소에
그대로 나타나 있으니까요

정말로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은

어린 아이의
순진한 열정이 그대로 들어 있는

당신의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

내 가슴에
행복이 차 오릅니다

두 손에 받들고
얼굴 마주 부비고 픈
유혹이 드네요

가슴에 꼭 끌어안고
내 가슴의 떨림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당신 열정에
못지 않은 사랑 표현 하고 싶은

내 마음 활짝
열어 보여 주고 싶네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온 몸으로
알려 주고 싶네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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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사랑 노래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해       설
 
 

  [개관 정리]

◆ 성격 : 서정적, 묘사적, 현실적, 감각적, 애상적

◆ 표현 : 1연 18행의 병렬식 구성

              설의법에 의한 동일 구문의 반복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을 나열함.

              애틋하게 호소하는 듯한 어조.

◆ 중요 시어 및 시구 풀이

   *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 작품 전체를 통해 동일한 통사 구문이 반복되며, 설의법을 통해

                      화자인 가난한 이웃의 한 젊은이의 정서가 한층 강조되어 나타남.

   *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 희다 못해 시릴 정도로 새파란 달빛이 비치는 도시

                                    골목길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외로움의 이미지를 강화함.

   * 두 점 치는 소리 → 새벽 두 시를 알리는 소리

   *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 불안과 초조감, 쫓기는 심정을 자극하는 소리

   * 메밀묵 사려 소리 → 가난하고 소박한 삶의 공간을 환기시키는 쓸쓸한 소리

   * 육중한 기계 굴러 가는 소리 → 도시의 비정한 기계 문명을 상징하며, 도시 공장 노동자인 화자와 같은

               사람에게는 위협과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화자의 삶이 참으로 고단할 것이라는 것도

               느끼게 해 주는 소리

   * 뇌어 보지만 → 되풀이 하여 보지만

   * 새빨간 감 → 그리움의 대상이면서,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해주는 소재

   *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 서로 사랑하지만 가난 때문에 서로의 길을 가기 위해 이별해야

                           하는 가난한 이들의 서러움을 청각적으로 형상화함.

   *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가난 때문에 감당해야 할 서러움을 요약적으로 제시해 줌.

               가난 때문에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에 젖어 있는 것조차 이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한낱

                            감정의 사치로만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임.

◆ 제재 : 가난(한 삶)

◆ 주제 : 따뜻한 인간애,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

 
 
   [시상의 흐름(짜임)]

◆ 1 ~ 3행 : 가난한 이의 외로움(헤어짐)

◆ 4 ~ 7행 : 가난한 이의 두려움(현실)

◆ 8 ~ 11행 : 가난한 이의 그리움(향수)

◆ 12 ~ 15행 : 가난한 이의 사랑과 이별

◆ 16 ~ 18행 : 가난한 이가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 안타까움

 

 

 
 
[이해와 감상의 길잡이]

이 시는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으로, 한 가난한 젊은 도시 근로자의 삶을 소재로 인간적인 진실의 따뜻함,

즉 휴머니즘을 노래한 시이다.

물질적으로는 가난한 자들이지만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움과 사랑을 가진 한 인간임을 시인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가난 때문에 이러한 인간적 감정마저도 외면하고 살아야 하는 한 젊은이의 고통스런 삶을 통해서, 가난하고 소외된 삶에 대한

시인의 깊은 연대의식과 유대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인간은 물리적으로 가난을 겪을 때 '외로움, 두려움, 그리움, 사랑' 등의 정신적 감정이 심화되거나 제한받게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이유로 마음 한 구석이 움츠러들고 쓸쓸해 할 이 땅의 젊은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쓴 것이다.

이 시 끝연에서 '가난하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인내의 소산일 뿐이며,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은 오히려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역설이 숨어 있다.

집 뒤에 감나무가 있는 농촌 출신인 그는 물질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 노동자로 생활하지만 생활에 쫓겨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움과 사랑 등을 느낄 여유조차 없다.

그러나 그는 가난하지만 외로움도 두려움도 그리움도 사랑도 다 알며, 또 가난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않으려는 믿음과 진실됨이 있기 때문에, 그는 자포자기하거나 현실을 비정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기에 비극적인 현실이 가난한 사랑 노래로까지 승화되는 것이다.

이 시는 결국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은 가난에 의해서 결코 변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가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인간적 진실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설득력 있게 표현되어 있지만 '가난'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소극적인 것처럼 보인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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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의 가슴에서

흘려버린 눈물이

 

방울져 내려

우주를 적시고

 

그리운 이의 심장에서

애타게 부르는  이름이

 

동그랗게 떠올라

별이  되려한다

 

그리운 이는

우주에 사랑을 심어 놓고

  

그리운 이는

하늘에서 사랑으로 반짝인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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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토록 끝없는 감정을
갖게 한 당신

나는 사랑의 감정과 추억으로
행복한 천국에 와 있어요

더 이상의 사랑의 감정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건
천국에서 영혼으로 만나
하나님의 축복으로만 가능하겠죠

우리 살고 있는 곳에서의 천국은
바로 우리 곁에 있어요

 

이제 봄이 오면
희~분홍 벚꽃이 활짝 핀 길을 걸어보세요
순수하고 하얀 목련꽃을 바라보세요
초록 숲속에 분홍빛 물든 진달래꽃을 보아요
산수유, 후리지아, 매화 ...
이처럼 봄의 꽃들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연 속에 천국을 만드셨어요

봄바람을 타고 전해오는
사랑스러운 음성을 들어 본 사람은
심장의 두근거림을 알아요

감미로움 속에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는 사람은 천국을 알지요
천상에서 만이 속삭일 수 있는
사랑의 밀어 ...
행복 속의 밀어였어요

밤하늘 별들이 반짝이며 속삭이는
사랑의 대화들을 들어보세요
얼마나 감미롭고 사랑스러운지
느낄 거예요

우린 늘 만나면
감각이 먼저 만나고 싶어했고
감각은 우리 마음 보다
먼저 움직이고 느끼며 리드하지요

그리움의 시간이 지나면
더 없이 느껴질 감각들
감각 속의 밀어의 속삭임

사랑의 속삭임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연인이 되어요

우리 미래는 희망적이고
환희로 물들 거예요

봄의 꽃처럼
흐르는 음악처럼
활짝 피어나
어서 내게로 오세요

난 당신만 기다려요
사랑하는 마음 가득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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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내연애 힘드시죠?

우리 한번 장,단점을 알아볼까요?

뿅~!!!
출처 : tv팟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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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나와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바람따라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면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서
당신이 너무 그리워서

나에게 유일한 희망인 당신
저 흰구름 타고 오실 것 같아
당신을 찾고 있어요

홀로 살아갈 수가 없어요
쓰러지면
일으켜주고
아플 땐 위로하며
부축해줄 당신이 되어주세요

힘들고
지칠때
기댈 언덕이 되어줄거죠

내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내 맘을 충실히 읽어주세요

나 당신 정말 좋아하나봐요
당신만 생각나고
보고싶은 맘 커져가는 것을 보면

나 혼자 바라보는 하늘은
너무나 외로워요
당신과 함께 바라보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은데


내 생각 얼마나 하고계신가요

당신만 향한 맘 가득하데도
어딘가 허전하고 그리움만 커져갑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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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사랑에
송글 맺힌 보석 같은 땀 방울 식힐 무렵

뻥 뚫린듯 가슴의
허전함 느낀적 있으셨나요

당신을 배웅하고 돌아 서며
부드러운 당신 손 꼭 잡고 있던

내 손 한결 싸늘해진 아픔 느끼며
목 뒤로 뜨거운 눈물 삼킨적 있으셨나요

길어진 그림자 뒤로 감추며
당신과 헤어져 혼자서 옮기는 발걸음이
천근 만근 무겁다 느낀적 있으셨나요

사랑하는 당신을 만나고
큰 행복 가슴에 가득 담았으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 이어야 될 텐데요

헤어진
서러움만 곱 씹고 있으니

이것이
경계해야할 사랑의 함정 인가요
어리석음이 빚은 지나친 욕심인가요

헤어짐은 곧 만남의 시작이라죠
기다림은 곧 희망의 전주곡이라죠

가득 채울 기쁨의 창고 윤기나게
닦고 가꾸며 미소로 기다려야 겠지요

그 모습 보며 행복해할
당신의 환한 미소만 떠 올려야 겠지요

그래야
아픔 있는 사랑일 망정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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