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감사하는 마음에

             

 

 

 

 

 

 

 

 

 

 

 

 

 

 

  김영래

 

*감사하는 마음에*

 

잰 걸음 으로

쉬지 않 고 달리던 찰 칵 거림에서

잠시 걸음을 멈쳐서서

 

지는 노을 속에 돌이켜 보니

기축년 감회의 주마등 속에 

 

때로는 산에서 또는 바닷가 언덕 위에서

야생화가 지천인 꽃밭에서 

얼마나 감동에 취해 설렜던가

  

이제 올해의 끝자락

함박눈이 내리는 설산에서

참 아름다운 인생이 고마워

 

소나무 에게

아주 작은 들풀에 자연에 취해

 

 눈물 나도록 하얀 오솔길에 서

인연에 고리의 발자국 남기며 

 

함께 할수 있음에

함박눈이 내리는 하늘을

젖은 눈으로 바라봅니다

 

온전하지 못한

졸필과 허물에 부족함 감싸 주시며

격려와 깊은 사랑의 마음 내려주심에

 

뜨거운 가슴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 소원 성취 하시며

화목한 행복이 가득하세요~~~~*

 

하얀 설산에서  올해의  느낌을 쓰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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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초지일관

글쓴이 : 김영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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