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대가 보고싶습니다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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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창문을 열고
당신이 있는 곳을 바라봅니다
 
차가운 바람에
앙상한 가지가 흔들리고
내 마음마져 흔들어 댑니다
 
하늘에선 곧 비가 올 것 같은데
내 눈가엔
눈물이 비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기뻐서 눈물 흘렸던 기억이
저 언덕 넘어로 빠르게 흐릅니다
 
당신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감미로움 속에서 심장이 뛰던 순간들이
바람처럼  스쳐지나 갑니다
 
흐르는 바람처럼
그리움도 점점 빨라져갑니다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은데
그대를 안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갈 수가 없습니다
 
심장이 아리다
이제는 숨을 쉬기 조차 어렵습니다
숨쉴 수 없을정도로
그대를 그리워하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대 외엔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대의 모든 것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대에게 죽음도 두렵지 않는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창문 넘어로
당신의 외로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이 겪는
그 슬픔
그 아픔
그 고통
그 외로움을
먼저 내 심장이 느낍니다
 
이것이 우리 사랑의
애절함 입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내 마음의 글과
내 마음의 음악
내 영혼까지 전합니다
 
그러니
슬퍼하거나
외로워하거나  
아파하지 마세요
그런 모습이 느껴지면
내 마음
더 아파지니까요
 
언제
우리 자유롭게 만나요
 
당신을 바라보면
기쁨과 행복 속에서
봇물 터지듯 눈물이 흐를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절한 내 마음이
그대에게 전해져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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