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약한 도심형 SUV는 가라! 남자들의 SUV 3종 셋트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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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SUV하면 부드러운 승차감에 승용차 못지않은 안락함을 추구하는 도심형 SUV가 대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지향점이 다 같지는 않듯이 강하고 마초적인 퍼포먼스를 위한 SUV들도 있다. 대표적인 남자들의 SUV 세 종류를 살펴봤다. 첫번째는 GM의 허머이다. 허머는 험비라는 군용 SUV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탈 수 있게 셋팅해서 판매하는 모델이다. 오리지널 험비의 뒤를 이은 H1이 있었지만, 단종되었고 지금은 H2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애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 허머가 중국 산하 브랜드로 넘어가긴 했지만, 사막을 누비는 허머의 포스는 결코 시들지 않았다.

  정말 의외의 메이커라고 생각할 것이다. 럭셔리 세단의 대표 주자인 벤츠에서도 군용으로 쓰던 G바겐을 민수용으로 셋팅해서 G-Class라는 모델로 판매하고있다. 사진은 G55 AMG모델로 8기통에 수퍼차져 엔진을 더해서 퍼포먼스 면에서는 스포츠가 못지 않다. 어떠한 험로도 거뜬히 주파할 수 있고, 5인승과 7인승이 나온다.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은 독일에서부터 G-Class를 사용해왔고, 한국에서도 정식수입 되지 않는 G55를 구해서 사용하고 있다.

  세번째는 랜드로버의 디펜더이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 럭셔리 SUV메이커 랜드로버에서 만든 터프 가이용 SUV이다. 디펜더 역시 처음에는 군용으로 제작되어서 후에 민간용으로 재탄생 된 모델이다. 험머나 G55에 비해서 몸집은 작지만 랜드로버의 명성대로 탁월한 오프로드 주파능력과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정글에 유독 강한 주행성능 때문에, 아프리카 분쟁지역의 장군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이쯤에서 추천 한번 꾸욱~

 

 [누가 봐도 듬직한 험비의 뒤를 잇고 있다]

 [가지 못하는 길은 없다. 다만 내 앞에 길이 없을 뿐...]

 [넓고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실내] 

 [총알도 뚫지 못할 것 같은 단단한 모습이다. 실제로 방탄차 버젼인 G55 Guard 가 생산된다.]

 [90년대 코란도 같다고? 이래뵈도 2009년식이다]

 [10년 가까이 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왠지 차범근 감독이 타고 있을 듯 하다]

 [첨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G55의 실내]

 [디펜더는 아스판트보다 이런 곳이 더 잘 어울린다]

 [원래 군용으로 제작 되었다]

 [어딘지 모르게 G55와 빗스한 냄새가 난다]

[전혀 아름답지 않은(?) 실내, 투박함과 단단함이 느껴진다]

 

 

 

아직도 추천 안하셨다구요?

 

 

  

출처 : Cartopia by 김연홍
글쓴이 : 김연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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