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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ПАК-ФА
21세기 러시아 공군의 제5세대 전투기 프로젝트. Перспективный авиационный комплекс фронтовой авиации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Future Air Complex for Tactical Air Forces, 즉 전술공군용 미래 항공복합체라는 뜻이다.
현재 명칭은 T-50. 여기서 T는 러시아어로 삼각날개를 뜻한다. 수호이사는 자체적으로 삼각날개 항공기(꼬리날개 유무는 관계 없음)에 대해서는 T를, 전진익/후퇴익 항공기에 대해서는 S를 붙인다.[1] 향후에 정식으로 러시아군에서 채용하면 Su-50이란 명칭이 될 듯.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의 훈련기인 T-50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러시아의 첫 실용 스텔스기로 세계최강의 캐사기 F-22 랩터의 독주에 제동을 걸 목표로 러시아가 가진 항공기술을 총동원하여 개발중이다. 수호이, 미그, 야코블레프 설계국이 힘을 합친 만큼 러시아답지 않게 전자장비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고 있다.[2]
사기적인 스펙을 요구하는지라 15억 달러나 처바르고도 돈이 모자라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HAL)에서 돈을 지원해줘 인도 공군형 복좌기도 개발중이다. 사실상 최초의 수출형인 셈.
인도 수출형은 FGFA(Fifth-Generation Fighter Aircraft)은 PAK-FA를 복좌화시킨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큰 변동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FGFA를 위한 PAK-FA의 설계 변경 비용이 2.95억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변경을 위한 개발기간도 18개월에 불과해서 단순히 복좌화하는 것 이상의 차이는 없어 보인다. FGFA의 대당 가격은 1억 달러 선이며 PAK-FA의 가격도 그 정도로 추정된다.관련 기사 인도는 약 250대의 FGFA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호이사는 향후 40년간 1000대 이상의 PAK-FA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를 보면 PAK-FA는 F-35 다음가는 대규모의 신형 항공기 개발계획임을 알 수 있다. 일단 공개된 스펙상으로 무게는 F-22보다 더 나간다. 위 첫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직 도장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조종석 부근에 리벳이나 나사자국이 쉽게 보인다. 이 때문에 한 때 "저렇게 표면처리도 엉망인 전투기가 무슨 스텔스를 논하냐."라고 한창 까였으나, 이후 깔금하게 도장한 사진에선 표면이 매우 매끄러워졌다. 아마 사진상으로만 저렇게 보이지 실제로는 체결부 주변의 까만 테두리는 고무패킹 등이거나, 아니면 별도의 후처리 과정을 거친 것으로 여겨진다.[3] 2 설계 ¶F-22 랩터와의 사이즈 비교. 파란 라인이 랩터, 노란색 라인이 팍파. J-20, 팍파, 랩터의 비교. 원래 2006년에 첫 프로토타입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4년이 다 가도록 정보가 나오지 않아 한동안은 베이퍼웨어나 전투기계의 듀크 뉴캠 포에버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이 되어 활주로 주행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더니, 1월 29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때 최초로 전체적인 윤곽이 공개되었는데, 그동안 추측되던 Su-47 베르쿠트의 변형 디자인과는 달리 Su-27을 바탕에 F-22를 적절히 짬뽕한 형태로 나왔다(일부에서는 불곰 아저씨가 아빠에게 버림받아 갈곳 없는 YF-23을 겁탈하여 태어났다는 풍문도 떠돈다고 한다). 다만 팍파 전용 신형엔진의 개발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기존의 Su-35BM에 사용된 엔진인 117S을 개량해 프로토타입에 적용해 공기 흡입구나 배출구가 스텔스화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즉, 양산형이 나올 때까지는 아직 디자인이 바뀔 여지가 남아있다. 현재 총 3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시험중인데 러시아 공군은 의도적으로 언론 노출빈도를 높여서 국내에는 물론이고 서방세계에까지 그 세를 과시하고 있다.
또, 내부 무장창이 보이는 배면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랩터보다 넉넉한 무장탑재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짜르가 2010년 6월에 “이 전투기는 외국의 ‘유사기종’(foreign analog)보다 3배 이상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란 발언을 했다! # PAK-FA의 유사기종이라고 분류할 수 있을 만한 물건이 F-22아니면 F-35밖에 없으니... 그럼 F-15K보다 싸지는 거냐! 3 성능
PAK-FA에 탑재되는 레이더인 N050은 Su-35BM의 Irbis-E PESA 레이더의 AESA개량형으로써 Irbis-E에 비해 20~25%의 성능향상을 이루었다고 한다. N050의 평균출력은 4kW이고 10W급 T/R모듈이 1500개 정도로써 F-15의 AN/APG-63(V)3, F-22의 AN/APG-77급의 최고수준의 집적도이다. NIIP사의 테스트에 의하면 RCS 2.5㎡정도의 물체를 400km밖에서 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웬만한 조기경보기 수준.
또한 스텔스기이면서 카운터스텔스 대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기체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수단으로서는 양날개에 설치된 L-Band AESA 레이더로서 L-Band레이더는 스텔스기의 탐지에 X-Band[6] AESA 보다 스텔스기 탐지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만 X-Band보다 정밀도는 떨어진다.
기체에 AESA 레이더만 3개가 탑재되여 있으며(메인 화기관제 레이더 및 양날개의 L-Band 2개) 이 모든 레이더를 종합적으로 조종하는 통합항전시스템이 PAK-FA에 구축될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말도많고 탈도 많던 노즐 변경 떡밥이 풀렸다.
2010년 1월 29일 첫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한 PAK-FA의 러시아 뉴스장면.
현재로써 F-22의 독주를 막아줄(혹은 견제할) 사실상 유일한 기대주. 발표된 성능 그대로 양산된다면 높은 스텔스성, 강력한 AESA 레이더, 카운터스텔스수단 등 F-22의 성능과 대등 내지는 뛰어넘을수 있는 전투기가 될것이라고 한다.
흠좀무한 것은 PAK-FA 해군용 또한 개발되고 있으며 이 녀석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그렇게 되면 F-22의 로우 타입인 F-35와 조우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런데 라이벌이 될거라는 F-35는 개발이 계속 늦어지고 있으니(…).
현재 추정중인 PAK-FA 스펙
제원
날개 길이 : 14.2m
날개 면적 : 78.8m^2 동체 길이 : 22m 높이 : 6.05m 공허중량 : 18,500kg
탑재중량 : 26,000kg 탑재가능 중량 : 7,500kg 최대이륙중량 : 37,000kg 최대연료탑재량 : 10,300kg 추진기관 : 2대의 175kN(=39340lbf)급 엔진 탑재 예정. 프로토타입은 AL-41F1 탑재(147kN=33050 lbf급). 최대속도 : 마하 2.0 이상(고도 17000m 기준)
최대순항속도 : 마하 1.8 전후 최대 상승률 : 350m/s 최대 상승고도 : 20,000m 비행가능거리(편도) : 5,500km 최대체공 시간 : 3.3시간 최대 g 하중 : 10~11g 기본무장 : 30mm 기관포 (프로토타입은 미 탑재. 2문 탑재할 가능성 있음)
하드포인트 : 외부 6개소, 4.6x1m로 추정되는 내부무장고 2개소.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위한 추가 무장고 2개가 더 있을 가능성 있음. Engine: AL-41F (117C on first prototypes)
- thrust 2x15,500/2x9,800 - compressor: diameter 932mm, 3 steps - weight 1,350 kg - pressure increase 4.2-4.5 - life time 4,000 hours - overhaul life 1,500 hours - nozzle: weight: 380 kg deviation angle +-16 deg in any direction, +-20 deg flat deviation speed: 60 deg/sec Radar: N050(?)BRLS AFAR/AESA
Frequency: 3 Cm (0.118 in) (X-band) Diameter: 0.7 m (2 ft 4 in) Targets: 32 tracked, 8 engaged Range: 400 km (248 mi) EPR: 3 m?? (32.3 ft??) at 160 km (99.4 mi) RCS: 0.01 m?? at 90 km (55 mi) Azimuth: +/-70°, +90/-50° Power: 4,000 W (max 15 kW) Weight: 65 to 80 kg (143 to 176 lb) ---- [1] 일례로 Su-27의 원형기는 T-10, Su-47의 수호이 자체명칭은 S-37[2] 일단 수호이가 개발 컨소시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3] 사실 F-22나 F-35의 도색 전 사진도 비슷하게 리벳 자국 등이 보인다. 자칭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성급히 떠들어 대다가 한방 먹은 것. [4] YF-23도 수직 미익이 통짜이다. 중국의 J-20 역시 수직 미익이 통짜로 설계되었음이 밝혀졌다. [5] 이건 스텔스 측면에서 상당한 이익이다. 다른 날개와 다른 방향으로 나와 있어 탐지되기 쉬운 부분이 수직미익이다. B-2 폭격기의 경우 스텔스를 위해 아예 수직미익을 없앤 전익기로 만들었을 정도다. [6] F-22나 PAK-FA의 메인 레이더의 주파수 대역. [7] 애프터 버너 사용을 하던 자체 추력을 통해서든 초음속을 돌파한후 애프터 버너를 사용하지 않고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것.
출처 엔하키 미러 http://mirror.enha.kr/wiki/PAK-FA |
출처 : 미라지의 콤프방
글쓴이 : mirageknight [왕성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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