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멕시코 마리에타 제도에 있는 히든비치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멕시코 나야리트주 해안에서 수마일 떨어진 무인섬들로 구성된 멕시코의 마리에타 제도(Marieta Islands)에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히든비치가 있다. 히든비치는 동그란 구멍이 뚫린 바위 아래에 숨겨진 해변이다. 'Playa del Amor' 또는 'the beach of love'라는 곳으로 보통 '히든비치(hidden beach)'라 불리고 있다. 이 해변은 싱크홀 같은 동굴로 전체가 숨겨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을 가려면 짧고 좁은 터널을 보트를 타고 지나가거나 수영을 해야만 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마리에타 제도는 원래 수천년 전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었고 섬 모두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히든비치는 원래 비치(해변)는 자연 그대로이지만 싱크홀 형태는 군사용 폭탄이 터져 만들어졌다는 것. 멕시코 정부가 세계1차대전 전에 이 제도에서 각종 군사실험장으로 이용하면서부터 폭탄들이 떨어져 수많은 동굴과 독특한 바위형태를 형성했다고 한다. 히든비치도 자연적인 바위침식과 함께 폭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다. 1960년대말 과학자인 Jacques Cousteau가 시작으로 점차 국제적인 비난이 격해지면서 멕시코정부는 결국 이 제도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현재 관광객을 수행한 몇몇 운영자들만이 이 제도를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