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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가든
산하/
대자연의 품에 들어가면 온 세상 천지가
평화와 자유의 물결이다, 마음은 평온해지고
눈이 맑아진다,
바위와 나무와 그리고 산과 산
무엇이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바위 틈새에 자라난 소나무의 강인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오묘한 조화로 이루어진
자연 앞에서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
발 아래 구비진 능선과 능선
하늘과 땅은 사계의 대화를 무언으로
서로 주고 받음 으로써 새 생명을 불어 넣는구나,
참나무에 움튼 참나무 버섯
땅을 박차고 생겨난 밀 버섯
벗섯의 황제 능이 버섯 자태
송이 버섯
솔 향기 가득하여라,
싸리 버섯
먹 버섯 한약 냄새가 자욱하다,
주먹 싸리 버섯
안개가 하늘을 향하고
신비로움으로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짜릿한 감동으로 밀려와서 시선을 돌리지 못하고
넋을 잃은 채 바라만 보았다.
출처 : 휘적휘적 걸어가는 삶
글쓴이 : 한들가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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