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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바다가 불렀나
파도 이는 모래 톱에
옹기 종기 모인 새들
바다와 수다가 한창이다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재미에
떠날 줄 을 모른다
무리 지어 훨훨
이리저리 날아 노니는
날개짓이
햇살아래 반짝인다
따라 노니는
내 눈이 즐겁다
파란 하늘은
구름들의 놀이터
깃털 휘날리며
우아한 동작으로
군무를 추는 새의 모습
개구장이 바람이 한 바탕
휘저어 이름 모를 동물형상이 되었다
햇님이 타일러 주셨나
잠잠해진 하늘
다시금 나타난 구름들
귀여운 모습으로
앙증맞은 모습으로
사랑스런 모습으로
하늘을 누빈다
분주히 놀다 사라진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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