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웃고 시작 합시다. ^^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천리만리인데 몸이 맘 같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고독과 외로움이 거대한 밀물처럼 우리에게 엄습할 때가 있습니다.
모름지기 짜증이 나실 때도 있을 겁니다.
퉁명스럽게 한마디 내뱉은 것이 도화선이 되어 몇날 몇일 동안 침묵이 온 집안을 무겁게 내려 앉을 때도 있습니다.
통화하던 전화기를 끊고 분을 삭이느라 몇 시간을 서성인 적도 있습니다.
그 간청은 꼭 하고 돌아왔어야 했는데 그 알량한 자존심이 막아버려 좌절한 일도 있을 겁니다.
목구멍까지 차오른 말을 참았어야 했는데 결국 뱉고난 지금 한없이 후회하고 머리를 쥐어짜곤 한 적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는 처방이 있습니다.
기도!
기도한 후에도 비슷한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마지막 보루가 하나 있습니다.
유머!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유머가 필요합니다.
유머감각이 없는 일상은 참으로 드라이합니다. 아니 건조~.
우리가 유머를 찾는 이유가 거기 있을 것입니다.
유머는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잊게 해 줍니다. 아편주사처럼 잠시잠깐 잊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해 주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유머의 원천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이다. 천국에는 유머가 없다."고 했습니다.
"The secret source of humor is not joy but sorrow; there is no humor in Heaven."
그렇습니다. 사실 유머의 그 뒤편에는 항상 눈물이 고여 있지요. 사실 우리가 뒤집어질 정도로 웃고 나면 눈에 눈물이 고여있던 많은 경험을
기억하고 있잖아요.
위에 말한 마크 트웨인 자신도 유머에 관한 멋진 일갈을 했지만 그에게도 많은 눈물을 흘려던 인물입니다.
그의 본명은 클레멘스(Clemens)였고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인쇄견습공 등 온갖 일을 다 했었던 사람입니다.
마크 트웨인은그의 필명으로 강의 뱃사람 용어인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 ft)을 뜻하는 것에서 보듯이 수로 안내인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그의 인생의 역정을 통해 '톰소여의 모험', '미시시피강의 생활', 등을 썼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통해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아의 정신과 변경인(邊境人)의 혼(魂)을 노래한 미국적인 일대 서사시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역경을 이겨낸 이들에겐 풍요로운 삶과 유머가 있지요.
여러분은 혹시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손에 든 물건을 찾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러시다면 잠시 휴식과 묵상이 필요합니다.
휴식은 우리를 더 강하고 여유로운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드로잉에 저는 이런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Crisis !" 라고.
이런 위기가 와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늘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시고 있는 겁니다. ^^
기쁜 한 주가 되시길 빕니다.
'유머·취미·음악 FUN > 유머 Hum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직업별로 싫어 하는 사람 (0) | 2010.04.05 |
---|---|
다방커피 -성인유머- [스크랩/19세이상만] (0) | 2010.04.05 |
[스크랩]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0) | 2010.03.12 |
[스크랩] 김제동, 폭설 박대기 기자 패러디 화제 (0) | 2010.03.10 |
도로에서 수상스포츠 즐기다 나무에 콰당 (0) | 2010.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