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모어 13편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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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기는 중>

 

 

 

 

­ 일주일에 한번


저녁에 방송국에 구경을 하러 간 몇 쌍의 부부가 “신혼부부 게임” 이란 TV프로그램에 출연해보기로 했다.

“일주일에 한번씩 드시고 싶은 음식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남자들이 답을 적고 부인들은 남편의 대답을 알아맞히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햄버거란 답을 쓴 걸 알고 부인이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의 대답이 갈비구이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린 거의 매일 저녁마다 햄버거를 먹잖아요?”

“알아. 그걸 일주일에 한번만 먹었으면 좋겠단 말야.”

 

 

 

 

 

 

 

­ 큰소리


어떤 남자가 재단사에게 맞춤양복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투덜댔다.

“6주일이라니. 이봐요! 이 세상도 6일만에 만들어졌다구.”

“알아요. 그리니까 세상이 이 꼴이죠.”

 

 

 

 

­ 오늘 할 일


사장님이 직원들이 좀 민첩해지도록 눈에 띄는 곳마다 이런 표어를 붙여 놓았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그랬더니 그날 당장 경리과 직원을 3만 달러를 횡령했고, 경리과장은 사장 비서와 눈이 맞아 달아났고,

세 직원을 임금인상을 요구했다고.

 

 

 

 

­ 빛


갑이 구두쇠 친구 을과 함께 식품점에 있는데, 강도 둘이 들이닥쳐 모두 손을 들라고 소리쳤다.

두 강도가 손님들의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하자 을이 팔꿈치로 갑을 쿡쿡 찔렀다.
“이것을 받게.” 을이 속삭였다.

“내게 총을 줄 생각일랑 말게.” 갑이 역시 작은 소리로 대꾸했다.

“난 영웅이 될 생각은 없으니까.”

“총이 아닐세- 내가 전에 꾸었던 25달러야.”

 

 

 

 

 

­ 법정 모독죄


어떤 작은 마을에서 법정 배심원 자격심사를 받고 있던 할머니가 판사로부터 피고측 변호사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네, 그 사람은 사기꾼이예요.”

“그럼 원고의 변호사를 아십니까?”

“네 그 사람도 사기꾼이죠.”

판사는 즉시 판사석으로 두 변호사를 불러서 귓속말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네들이 만약 저 할머니보고 나를 아느냐고 물으면 법정 모독 죄로 벌금을 물리겠소.”

 

 

 


­ 명 소


어떤 유명한 변호사가 자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잡지를 보는 것과 같은 이유로 「플레이보이」지를 본다고 말했다.

 : “결코 가보지 못할 명소들을 구경하기 위해.

 

 

 

 

<안전이 최고지!>

 

 

 

­ 법정에서


뺑소니 운전자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판사에게 탄원을 했다.

“판사님, 부상을 당한 저 사람은 틀림없이 한눈을 판 것입니다.

제가 변호를 맡은 이 사람은 20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러자 반대편 변호사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 이 법정에서 경험에 대한 문제를 따진다면 나도 할 말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50년 이상의 보행 경력이 있단 말입니다.”

 

 

 

 


­ 세무서의 답변


납세자가 세무서로 전화를 걸어 자기도 소득세 공제를 받을 수 없겠느냐고 문의했다.

흘러나온 대답은 “안됩니다.!”였다.

그리고 뒤를 이은말은 : “이것은 녹음된 안내 말씀입니다.

 

 

 

 

­ 명 언


윈스턴 처칠이 남긴 명언을 누가 잊을 수 있겠는가? :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장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산속에 들어가서도 싸울 것이다. ”

여하튼 우리 식구가 여름 휴가를 갔을 때 이 말은 꼭 들어맞았다.

 

 

 

 


­ 고자질


100㎏이 넘는 거대한 체구를 가진 사나이가 슈퍼마켓 야채부에 들어와서 점원에게 한 통씩 파는 양배추를 반 통만 팔라고 우겨댔다.

점원이 지배인한테 가서, “있잖아요, 미련한 곰 같은 놈이 양배추 반 통을 팔라는 거예요. 그 머저리한테 가서...”라고 하는데

지배인은 겁에 질린 듯 눈을 둥그렇게 뜨고 점원 뒤를 보았다.

점원이 돌아보니 그 무섭게 생긴 손님이 자기 바로 뒤에 서서 자기를 욕하는 소리를 다 듣고 있지 않은가!

점원은 재빨리 지배인을 돌아보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이 신사분이 나머지 반 통을 사시겠다는군요.”

 

 

 

 


­ 수 프


“수프 속에 파리가 빠져 있소!”

손님이 항의하자 웨이터가 재빨리 대꾸했다.

“파리도 훌륭한 수프의 맛을 아는군요!"

 

 

 

 


­ 절약


요즘은 누구나 절약하는 시대.

어떤 사나이는 식당 종업원에게 “팁 대신 제 아내가 식탁 치우는 일을 도와 드리도록 하지요” 하더라고.

 

 

 

 


­ 장수비결


한 기자가 100세가 넘은 어떤 노인에게 질문을 던졌다.

“노인장께서는 그렇게 장수하시는 비결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직 밝힐 수 없네.” 노인이 대답했다.

“난 이 문제를 놓고 지금 침대 제조회사 하나와 조반용 시리얼 제조회사 둘을 상대로 광고협상을 벌이고 있거든.”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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