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모어 4편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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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거시기한 저금통> 

 

 

 

★ 방귀 핸드폰

 

맹구와 영구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맹구 : 나 방귀 나올 것 같아 어쩌지?
영구 : 그냥 아무도 모르게 해봐!
잠시 후, 맹구는 방귀를 뀌기 시작했다.
'부우웅~ 부우웅~ 붕~ 붕~'
맹구의 방귀 소리가 너무 규칙적이라서 도저히 방귀소리 같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대각선 쪽에 앉아 있던 학생이 말했다.

 

 


'저기요! 핸드폰 좀 꺼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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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에서 덮어둡시다!

 

아프리카의 한 추장이 자신의 아내가 백인 아기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아기를 마을의 선교사에게 데려가서 '당신은 우리 땅에 있는 유일한 백인이오.
내게 이 아이가 왜 하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났는지 설명해보시오'라고 말했다.
겁에 질린 선교사가 답하길, '저기 하얀 양떼를 보세요. 그들 중에 검은 양이
한 마리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저런 색깔의 양이 나왔는지 설명할 길은 없어요.
이건 단지 자연의 기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군요.'
그러자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추장이 말했다.


'나는 당신 얘기를 완전히 이해했소.

이 아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않을 테니 저 양에 대해서도 비밀을 지켜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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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사람

 

고급차를 훔친 혐의로 기소되어 오랫 동안 재판을 받던 남자가 배심원들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았다.
그런 결정이 있은 후 남자는 재판을 주관했던 판사를 찾아갔다.
'판사님, 나를 변호했던 악질 변호사를 잡아넣어 주세요.'
'어째서요? 그 사람 당신이 무죄가 되게 해줬는데 어째서 잡아넣어달라는 거요?'


'있잖아요. 변호사 비용을 낼 돈이 없으니까 내가 훔친 그 차를 가져가 버렸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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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물러서 먹어야

 

식인종 가족의 저녁 식사에 건장한 남자 하나가 올라왔다.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빠, 양팔은 엄마.
그리고, 조그마한 가운데 거시기(?)는 아들의 몫이었다.
자기 몫이 너무 적어 열이 받은 아들, 계속 투덜거리는데…
그런 아들 넘을 보고 씨익 웃으며 엄마가 말했다.

 

 


'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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