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T 읽다

THE CUT 무비 핫이슈

지금 가장 이슈인 영화와 배우를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전체목록
미국 남자 배우들 vs 영국 남자 배우들, 나의 취향은?
미국 남자 배우들 VS 영국 남자배우들

얼핏 보면 비슷한듯 하면서도 국적별로 고유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는 미국 남자 배우들과 영국 남자 배우들. 관록을 발휘하는 50년대생 배우들부터 젊음을 내세우는 80년대생 배우들까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배우들을 모아봤다. 따로 소개를 덧붙이는 배우들은 한국 땅을 한번이라도 밟고 갔던 배우들 위주. 워낙 배우들이 많아서 추려내는 것도 쉽지 않았으나, 본인이 좋아하는 배우가 뽑히지 않았다면 댓글로 소개해줘도 좋겠다.

1. 미국 남자 배우들

톰 크루즈

올초 <잭 리처> 홍보를 위해 내한한 것을 포함해 총 여섯번이나 한국을 방문한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 매번 레드카펫에서 2시간 넘게 모든 팬들을 만나는 등 바른 성품과 반듯하면서도 남자다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50대에 들어섰어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액션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와 함께 90년대, 2000년대 헐리웃의 미남 양대 산맥이었던 브래드 피트. 섹시한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그에 기대지 않고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성 높은 영화들로 필모그래피를 알차게 채워왔다. 2011년 <머니볼> 홍보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아와 한국 팬들을 만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 맨>, <셜록 홈즈>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리웃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능청스러운 성격에, 공식 석상에서도 장난을 많이 치지만, 연기 하나는 끝내주게 하는 끼 많은 배우. 2008년에 <아이언 맨>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에 왔었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크쇼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윌 스미스

헐리웃 최고 흥행 보증 수표 윌 스미스. 잘생기고 친근한 외모와 가정적인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맨 인 블랙>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윌 스미스는 작년 <맨 인 블랙 3>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 많은 팬들과 만나고 돌아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장고: 분노의 추적자> 홍보를 위해 드디어 한국에 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타이타닉> 등에서의 20대 꽃같던 외모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지만, 현재의 중후한 외모는 그를 뒷받침하는 연기력은 여전히 디카프리오를 헐리웃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로 꼽히게 한다. 명감독들과 쌓아가는 필모그래피는 어느 하나 버릴 작품이 없다.

그외 다른 미국 남자 배우들

2. 영국 남자 배우들

리암 니슨

거대한 풍채와 중후한 목소리로 환갑의 나이에도 액션 배우로 활동중인 리암 니슨. 인자한 외모 덕분인지 여러 영화에서 주인공의 스승 역할을 자주 맡는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 유난히 큰 사랑 받은 <테이큰> 시리즈로 '국민 아빠'라는 별명까지 붙었고, 2012년에 <테이큰 2>를 홍보하러 한국을 찾았다. (북아일랜드 출생)

다니엘 크레이그

제 6대 제임스 본드로,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주며 007 시리즈를 다시 한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게 해준 다니엘 크레이그.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한 수트핏에 007 시리즈에 심드렁했던 여성팬들을 많이 모았다는 업적(?)을 갖고 있다. 본인의 첫 007 영화인 <007 카지노 로얄>를 홍보하기 위해 2008년에 한국에 왔었다.

이완 맥그리거

1990년대부터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한 이완 맥그리거. 훈훈한 외모와 가끔씩 보여주는 출중한 노래 솜씨가 매력 포인트다. 다작하는 배우면서도 필모그래피를 잘 가꾸는 영리한 배우이다. 영화 관련 행사로는 내한한 적이 없지만, 2012년 한 백화점 광고와 관련해 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난적이 있다.

짐 스터게스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의 연인으로 출연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서서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짐 스터게스. 이 영화 홍보를 위해 2012년 한국을 찾았고, 최근 배두나와의 열애설에도 휩쓸리기도 했지만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성격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톰 히들스톤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톰 히들스톤. 모성애를 자극하는 듯한 외모와 더불어,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배우로 성장해온 것도 매력포인트 중 하나. 지금과 같은 인지도를 갖기 전인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갔었다고 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외 다른 영국 남자 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