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구의 음주운전 이야기..ㅎㅎ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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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다살다 별일이 다있길래 끄적여봄...

주말에 친구를 만났는데 버스를타고 왔길래 차는어딧냐고 물어보니 음주걸려서 취소됫다는거임..

나: 차는?

친구:음주걸릿다..근데 졸라 억울하다..

나:음주운전에 핑계가어딧노? 으이구!꼬시다

친구의 사연은 이랬다...

술을 진탕먹고 대리불러서 아파트입구에도착함...
입구에 차가 막혀있길래 기다리다가 그냥 대리보냄..
친구가 주차하려고 운전섹에 앉았음.
앞에 차가안가고 막혀있길래 무슨일있나 하고 기다렸음..

기다리다가 앞차가  답답했는지 경적을 울림..

그리고 맞은편에차가 비켜줬고 앞차는 빠져나감..
앞차따라 갈려는순간 맞은편운전자가 내려서 친구에게와서 왜경적울리냐고 시비검.

친구는 "제가 안울렸는데요..." 하고 말하는데 멱살잡고 내리라고 시비검..ㅜ

내려서 그넘이 흥분상태라서 자초지정설명중에 경찰이옴...ㄷㄷㄷㄷ 알고보니 그넘 부인이 싸움날까봐 신고함..ㅋㅋㅋ

경찰이 술냄새를맡고 음주측정하자고함..
친구는 자기는 억울하다고 자초지정설명하였으나 안통함..ㅋㅋㅋㅋ

불어서 0.015나옴...벌금450ㄷㄷㄷㄷ

듣고보니 쫌불쌍했음...평생을 착하게 산놈인데....ㅠ

큰교훈을 얻음....음주하고는 절때 운전석에 앉지도말라....ㅋㅋㅋ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댓글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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