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걸윙 도어
갈매기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걸윙도어’는 경첩이 루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어가 위로 열리는 형태를 취합니다. ‘걸윙도어’는 루프에 경첩이
있음으로 도어가 열리는 과정에서 도어의 각도가 비틀어지지 않습니다.
1954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SL 차량에 처음 적용됐지만 제조
원가가 많이 들며 자동차가 전복됐을 시 도어가 쉽게 열리지 않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빽 투더 퓨처’의 스포츠카 ‘드로리언’,
메르세데스 벤츠의 ‘SLS’ 등에 ‘걸윙도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 시저 도어
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모양이 가위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알파로메오 카라보(1968년식)’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걸윙도어’와 같이 도어가 위로 열리지만 경첩의 위치가 도어가 올라가는 형태가
다릅니다.
‘시저도어’는 경첩이 도어 앞쪽에 위치에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어 뒷부분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입니다. 도어는 정확히
수직으로 올라가며 기울지 않습니다. 제작 자체가 힘들며 충돌에 인한 사고시 안정성이 일반 도어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람보르기니 차량에 적용되고 있어서 ‘람보도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3. 버터플라이 도어
‘버터플라이 도어’는 ‘걸윙 도어’와 ‘시저 도어’의 중간
형태의 도어라고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도어를 열었을 때 모습은 나비의 날개 모습과 흡사합니다.
페라리의 ‘엔초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SLR 맥라렌’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A필러 혹은 도어 앞쪽에 위치하며 도어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열리는 형태입니다. 기울어짐이 없이 위로 열리는 ‘걸윙 도어’와 확연히 다른
형태입니다.
4. 수어사이드 도어
일반적인 OEM 방식과 비슷하나 앞과 뒤가 서로 대칭으로,
마주보며 열리는 형태입니다.
승하차시 다른 차량이 도어에 부딪치게 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는 앞과 뒤
도어 사이에 껴서 내리지도 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팬텀’이 대표적이며 ‘팬텀’은 개별적으로 앞뒤 도어를 여닫을
수 있습니다.
마쓰다 ‘RX-8’의 경우에는 앞 도어가 열려야 뒤 도어가 열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2도어 쿠페에서 뒷좌석
승하차에 이점이 있고 미니 ‘클럽맨’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5. 리프팅 캐노디 도어
리프팅캐노피 도어는 전투기 조정석과 비슷한 형태로 앞 유리,
운전석 윗부분 전체가 위로 올라가는 형식의 도어입니다.
굉장히 특이한 도어이기 때문에 일반 차량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컨셉카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6. 드롭 도어
오늘의 주인공, 사라지는 도어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자테크가 지난 2007년 개발한 리트랙터블 자동차 도어는 소위 사라지는 자동차 문이라고 불렸습니다.
이 도어의 장점은 옆차와의 간격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차 뿐 아니라 일반 소형 자동차에도 탑재 가능한 이 새로운 구조를 갖춘 도어를
2007년부터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은 실패 했습니다. 제조사 측은 비상 매뉴얼 개폐 기능 등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불행하게도 널리 보급하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7.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
도어
도어가 차체에 붙어서 직각으로 돌아가는 도어입니다. 도어를 열면 빙글빙글 돌아 위 영상과 같이 지면과 직각이 됩니다.
특별히 불편한점과 단점, 장점은 없습니다.
단, 도어중 가장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낙세그에만
장착되어있는 도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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