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소름돋는’ 월드컵 예언적중…“일본 16강 진출 못해?”
스포츠 해설가 한준희의 소름 돋는 '월드컵 예언'이 그대로 실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준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 전 지난 4월 KBS N 스포츠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출연, 월드컵 조별 경기에 대한 각 나라의 운명을 예언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한준희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 프랑스가 "16강에서 탈락한다"고 충격 예언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프랑스는 팀내불화로 인한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어 한준희는 월드컵 '첫 골' 주인공으로 당시 다른 월드컵 대표 선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던 이정수, 김정우를 꼽았다.
이 예언 역시 그대로 실현됐다.
이정수는 지난 12일 월드컵 B조 조별리그 본선 첫 경기인 한국 대 그리스 경기에서 전반 7분의 월드컵 사상 최단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지난 23일 열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도 경기 스코어 0 대 1 로 뒤지고 있던 경기 상황에서 전반 38분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 했다. 한국 대표팀의나이지리아 전 최종 스코어는 2 대 2 무승부였다.
나이지리아전에서의 선전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출전 최초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준희가 앞서 예언했던 "B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위, 한국이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는 예언과 최종 경기 스코어 "1승 1무 1패, 1승은 그리스와의 경기"라는 내용의 예언이 모두 맞아 떨어진 셈.
무서운 적중률을 보이는 한준희의 예언은 "일본의 16강 진출은 어렵다"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 = KBS N 스포츠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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