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903]"F-4D 도입을 계기로 한국 공군은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며 ...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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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기 킬러', '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리며 조국 영공수호에 앞장섰던 F-4D 팬텀(Phantom) 전투기가

41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16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공군은 이날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대구 제11전투비행단에서 F-4D 퇴역행사를 열었다.
이날 F-4D 도입과 함께 창설됐던 제151전투비행대대(팬텀 대대)도 해체됐다.


  

F-4D는 1969년 이후 모두 70여대가 도입됐다.
F-4D는 지금까지 1971년 소흑산도 대(對)간첩선 작전, 1984년 구소련의 TU-95 폭격기 및 핵잠수함 식별·요격 작전,

1985년 부산 앞바다 출현 간첩선 격침 작전, 1998년 동해 출현 러시아 IL-20 정찰기 식별·요격 작전 등 많은 활약을 했다.


  

1969년 8월 29일 국군의 베트남전 3차 파병과 관련해 미 정부가 우리나라에 제공한 특별 군원(軍援)으로

6대가 도입된 것이 우리 공군의 첫 F-4D였다. 당시로서는 최신예기로 획기적인 도입이었다.
1975년엔 자주국방 정책에 따른 방위성금 모금운동으로 방위성금 헌납기 5대(65억원 규모)가 도입돼 배치되기도 했다.


  

이날 퇴역 행사장에는 김인기 전 공군총장을 비롯, 첫 F-4D 조종사들도 참석했다.

첫 F-4D 도입요원인 김 전 참모총장은 "F-4D 도입을 계기로 한국 공군은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며 "어려웠던 시절

F-4D를 운용했던 선배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세계 제일의 공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100617)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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