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작전』 박용하 팬클럽의 기막힌 마케팅 [스크랩]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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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가 출연한 작전 시사회를 가서 표를 받고 돌아나서는데 누군가가 박용하 팬 팬클럽이라며 영화홍보
잘해달라며 파란색 봉투를 주었다 시사회가 끝나고 열어보니 즉석복권 2장과 편지글이 있었다

내용인 즉슨 기자님들 새해엔 대박 나시고 박용하 영화에 대한 기사도 긍정적으로 써달라는 것

기업이 물건 자체에 대한 홍보를 벗어나 먼 미래를 바라보며 이미지 광고를 하듯이 연예인 팬클럽도 단순히
좋아하는 대상에게 선물 주는 것에서 탈피 그 연예인과 일정 관계를 이루는 사람에게 이미지 재고에 영향을
주는 기발한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신년을 맞이한 복권 아이템도 괜찮았구요 박용하 팬클럽 감 있어 ㅎㅎ 팬들이 촬영장을 찾아가 스텝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보다 광범위한 대상까지 눈을 돌린건 상당히 이채로운 일이다

이 날 박용하 공식 팬클럽 Summer Face 에서는 표를 받는 기자들에게 복권을 선물하였으며 디시인사이드
박용하 갤러리 회원들은 축하화환 대신 결식아동돕기에 써달라며 쌀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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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작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작전'은 주식 작전 세력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600억 주식을 걸고 작전을 펼치는 주인공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담았다

김민정은 탈세를 원하는 졸부와 비자금을 가진 정치인의 돈을 관리하는 자산관리사로 나와 600억 주식을
걸고 펼치는 '작전' 자금책을 연기했다.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민정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섹시 카리스마'라는 표현을 하며 남성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가져야 하는 미덕을 정확히
꽤 뚫고 있음을 보여줬다

"자산관리사 유서연이란 캐릭터는 연기하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유서연의 말투나 목소리 높낮이 표정 하나
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써서 표현하려고 했다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지만 섹시함이 있는 여자로 보이려고
노력했다며 했다"며 연기의 소감을 전했다

박용하는 이번 작품에서 지리멸멸한 인생을 한방에 역전하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는 뛰어난 실력의 개인
투자자 역할을 맡아 대형 주식 전쟁 '작전'에 뛰어들어 인생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연기했다.

2002년 개봉한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이후 7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박용하는 "오랜만에 영화 시사회
참석해서 떨리고 머릿속이 백지가 된듯 하다 편안히 카메라 앞에 서 본적이 없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캐릭터가 세가지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데 잘 표현했는지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전작 드라마 온에어 흥행이 부담되지 않냐"는 질문에 "전작 때문에 차기작 고르는데 부담 가지고 있다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연예활동 한지 15년이나 됐더라 많은 작품을 했지만 이번처럼
긴장이 많이 된건 처음이다 이런 떨림이 흥행으로 이어 졌으면 좋겠다"는 속내도 보였다

엘리트 지향 건달출신 CEO 역할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연극배우 출신 박희순은 "선한 인간성의
악역이 주인공인 영화를 꿈꾼다"는 지론대로 냉소적 쓴웃음의 복잡미묘한 악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권선징악의 악역을 벗어나 영화 '다크나이트' 처럼 악역이 주인공인 영화가 한국에서도 나오면 좋겠다"고
밝히며 '작전'은 권선징악의 틀을 약간은 벗어났다 작전주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쁜 사람이다. 박용하도
나쁜 놈인데 결말을 보면 내가 좀 더 나쁜 놈 같다"며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당부했다.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이 주연한 대한민국 최초의 주식 작전 이야기 영화 '작전'은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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