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스크랩]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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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2009/03/28 오 전 2:00 | ◈영화여행 이야기

The Orphanage,El Orfanato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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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생활시절 발생했던 악몽의 잊혀졌던 기억.. 30년간 감춰진 슬픈 비밀이..
스페인영화, 오퍼나지 마을의 주택에서 벌어진 비밀의 계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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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의 로라가(시몬의 엄마) 어린시절 지냈던 고아원이 주택으로 변하고
로라는 그곳의 추억을 잊지 못하여  가족이 고아원이었던 대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이 고아원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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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린 시몬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딴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을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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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아들 시몬은,에이즈에 걸린 아이였지만,
양부모 카를로스(아빠)와 로라(엄마)는 시몬을 무척이나 사랑했다.

시몬이 지내던 방이 예전 로라가 어린시절 고아원 친구들과 같이 지냈던
방으로  밤에는 창밖으로는 등대 빛이 들어 왔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등대 불빛이 꺼져 밤에도 보이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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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이 엄마 로라에게 물어보니..로라의 재치가 눈에 띄인다.
아이의 동심을 읽고  탁상시계로 달빛을 반사시켜 등대 불빛이  
들어온 듯  창가에 비추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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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 듯 시몬의 동심을 살피며 함께 놀아 주던 어느 날.
해변의 등대 섬 밑에 있는 동굴로 놀러간..로라와 시몬.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컴컴한 동굴안에서 시몬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이상하게 느껴 시몬에게 물어보니..
시몬은 엄마에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고 말을 하지만 믿을 수가 없어
확인해 보니 ..분명 누군가가 있었던 듯..발자국이 남아있다..
 
여기서부터 미스테리와 드릴러의 본격적인 본론으로 들어 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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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몬은 지나는 길마다 조개껍질을 늘어 놓는다. 
새로 사귄 친구가 그것을 보고 길 찾아 자기집으로 놀러 오라고....

다음 날부터 이상해진 시몬의 말과 행동... 

집에 친구들이 있다며 놀러 다닌다. 더구나 친구들로부터 자신은 입양된 아이고,
곧 죽을 것이라고 들었다며 괴로워한다.
로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시몬에게 놀라워하지만,
친구들이 있다는 소리는 말도 안 되는 아이의 장난으로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시몬의 기분 전환을 위하여 가면 무도회 처럼 장애아동 집안들과
동네 사람들을 초청하여  파티를 열게 되면서 본격적인 본론에 빠져들었다..

미스테리의 시작은, 심하게 얼굴이 일그러진 아이가 두건을 쓰고 나타났던 것.
그러나 그것이 30년전에 죽은 아이처럼 느껴졌지만(관객입장에서)
그것은 바로 아들 시몬 이였던 것이다.

엄마와의 의견 충돌로 말다툼이 발생한 후 ..잠시 정신의 안정을 찾고자
로라는 파티장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지만
아무래도 시몬이 걱정되어 찾아보니 .... 않보인다....
그 파티에서 시몬이 사라지고 만것이다.

이야기의 스토리가 재미 있어진다..그러면 시몬은 어디로 갔는가..
시몬이 친구들 이라는 유령이 데려 갔는가?...

반전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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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무엇을 뜻하는겨 ? ? ...
시몬은 그럼 처음부터 죽은 아이었고, 로라가 상상속에 정신 착란으로
현재시점 까지 아들 시몬과 같이 있었다는게야 ?

이게 바로 반전인 것이다. ㅎ
영화를 보면서..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화면 속에 나를 붙들어 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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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로라의 슬픔...소나기 오는 날 창가에 앉아 하염없이 상념에 잠긴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모두가 시몬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로라는 시몬이 말했던 보이지 않는
친구들의 존재가 자신의 과거와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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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나지는 주인공 로라가 입양되기 전까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던
바닷가의 조용한 고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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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발생하여 ..이제는 겨울이다..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던 오퍼나지의  숨겨진 비밀이
 ‘로라’를 믿을 수 없는 과거의 기억으로 이끈다.

30년전의 고아원..로라와 친구들 모두를 합쳐서..6명..
그중에 5명의 아이들이 사라진다...
그러나 한명은 그 전에 이미 죽어서 로라가 발견한 아이..

30년전의 비밀은 이러했다..
얼굴에 두건을 쓴 아이도 로라와 같은 또래의 친구였지만,
그 아이의 엄마가 격리하여 따로 숨겨놓고 키운다...그 아이의 엄마는 다름아닌
그 고아원의 보모중에 한명였던 것...그러나 로라는 기억이 않난다..
나중에 사진을 보고서야 그런가 보다만 할뿐....




그 아이가 해변에서 죽은 시체로 발견되고..그 발견한 아이가 로라였다..
그아이가 죽게된 사연은..고아원의 친구들4명이(로라는제외) 그 아이를 해변가
등대섬에 데려가서 얼굴이 궁금하여 머리에 쓴 두건을 벗겨본뒤..
아이를 그냥 섬에 두고 나와서..밀물이 되면서 물에 잠겨 죽게 되었다는 것...

미스테리가 밝혀지는 내용은..그 죽은 아이의 엄마(보모)가 복수를 했다는 것..
4명의 아이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도..그 아이의 엄마가..
죽인후 석회자루에 담아서 시신들을 숨겨둔것이다....

로라는 기억을 더듬으며...수수께끼와 같은 이야기들을 풀어 나가면서
그 시신들을 찾아내게된다...그리고는..영혼을 믿으며 과거로 돌아가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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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잊혀졌던 기억을 더듬으며 찾아가는 실마리에
영화의 종착역 부분에서 또 한번의 반전이 일어난다.........

아들 시몬을 찾았지만,
그 시몬을 잃어 버리게 된 이유가 바로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비밀의 문..비밀의 계단 이였다..

시몬이 사라진 날..시몬을 찾아다니며 집안 구석구석을 뒤졌지만 
찾지 못하다가 집안의 2층 층계 밑의 수납공간으로 만든 작은 창고도 열어본다..
하지만
그 안에서 쏟아져 나온 건축용 철골 자재가 쏟아지면서
황급히 그 철골을 다시 안으로 밀어 넣게된다....아무 생각없이....
(비밀의 문이 있는지 몰라서)
결국, 그 비밀의 문을 철골자재로 눌러 막아 버리된것을...




아들 시몬은 엄마로부터 혼이나고 속이 상했던지 자신만이 알고있는 
그 비밀의 문을 통하여 계단아래로 내려 갔지만,
나오는 문이 막혀 나 올 수가 없어서..그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된것이다..

로라는..이 모든 것에 속이 상하여..스스로 약을먹고 숨을 거두며
지나간 어린 시절의 추억속으로 잠겨든다.. 

아빠가 돌아와 아내와 아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고이 잠들라 같이 합장하여 주고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 영화라는 점에는 틀림이없다.








감독: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벨렌 루에다 (Belen Rueda) (엄마)로라 역
페르난도 카요 (Fernando Cayo) (아빠)카를로스 역
로저 프린셉 (Roger Princep) (아들)시몬 역   출연


The Orphanage (El Orfanato) - Trailer




<출처: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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