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신부가 된 사촌여동생 결혼식 그리고 419국립묘역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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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인 컨벤션 웨딩홀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서

419국립 묘역을 돌아보고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늦둥이 막내의 결혼에 딸을 보내는 시골이모부님이

눈물을 보이시고 바이올린을 멋지게 연주한 조카도

사촌여동생 바로 위의 언니 영화도 눈물을 보였다...


이대로 헤어지면 언제 또 볼지도 모르고 멀리서 오신

친척어른들을 그냥 보내드리기엔 조금 소흘한 감정도

들어 덕정역부근 닭집을 하면서 아들도 둘씩이나 낳고

결혼 14년차에 아파트를 장만한 영화네로 가기로 하였다


이미 전날 우리집에서 잔치 전야제를 치룬 터라 고스톱도

치시고 노래방도 모시고 갔지만 일년에 한번 오실까 말까 하신

어른들을 그냥 보내드리기엔...그리고 막내따님 시집 보내고 서운

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신 막내이모님과 이모부님의 기분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라고 집들이 핑계로 덕정역 아파트로 자가용 3대가 몰려 갔다.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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