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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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휘영청 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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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딛고 오타곤 라운드걸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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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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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뭐 하시나요!
무시무시한 미세먼지때문에
목 도 칼칼 장난아니죠!

그래서 소개하는 이번 주말의 BEST PLAN!

3월 1일 (토 ) 밤 9시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되는
<UFC in MACAU>

 


김동현 남의철 선수가 동시 출전 하며
이미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대단한 스포츠...

이벤트까지 대박이라능 소식이.... +.+ 핡핡

이벤트 하나!
PAT와 함께하는 UFC in MACAU 본방사수 이벤트!
▶내일 밤 9시부터 방송되는 UFC in MACAU 화면에 나오는
퀴즈의 답을 #8080으로 보내주시면!
PAT 후드티를 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요기서 확 인! http://giftmap.interest.me/View/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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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유하기?

놓치지 마세요...진짜 대박입니 다!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액션매니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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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질긴가. 누가 더 독한가. 그리고 누가 더 강한가.


'김치파워' 벤 헨더슨(28, MMALAB)과 '에너자이저' 프랭키 에드가(30, 미국)가

오는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144'의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정면충돌한다.

 

 

 

현 챔피언 에드가는 오랫동안 지속되던 B.J. 펜 왕조를 충격적으로 무너뜨린 장본인이며

 '숙적' 메이나드와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 명이 싸우는 게 아니라 다섯 쌍둥이가 라운드마다 교체 출전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로

괴력의 맷집과 한결같은 체력이 도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그를 상대하는 한국계 혼혈 파이터 헨더슨은 언더독에 익숙하지만 성실하게 쌓아온 실력,

그리고 근성과 투지로 난관을 헤쳐 온 전사다.

WE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에 온 뒤 기량이 더욱 일취월장하면서 '대기만성형'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불과 1년 만에 3연승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제1번호표를 뽑은 상태다.


둘의 맞대결은 2012년 라이트급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빅매치다.

그리고 국내 팬들에게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헨더슨이

옥타곤에 태극기를 꽂을 수 있을지 여부가 판가름 나는 '닥본사 매치'라 할 수 있다.


결코 방전되지 않는 두 전사의 충돌, 최후의 순간에 포효하는 것은 누가 될 것인가.


'체격제일주의' 파괴자 프랭키 에드가

엠파이트 고준일 기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메이저 대회에 등장하는 선수들이 가진 특성의 차이는 명확했다.

타격이냐 서브미션이냐를 놓고 자신이 선호하는 운영을 펼치는 경우가 많았고,

같은 체급이라도 각 선수마다 체격의 차이는 눈에 띄게 컸다.

물론 지금도 그런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가면서 이전보다는 많이 좁혀진 게 사실이다.

체격과 스타일은 물론 경기를 풀어가는 전략까지도 통일화 되는 양상이며,

그런 가운데 누가 더 강하고 완성도 높은 기술을 보유했느냐가 승부를 결정짓는다.


기량상승 외에 선수들이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바로 체격이다.

하위체급 선수가 상위체급 선수를 이기기 어려운 간단한 논리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체급 내에서도 신체 사이즈가 클수록 유리한 조건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때문에 많은 파이터들은 한계에 가까운 감량에 도전해 최적의 체급을 찾아가고 있다.

체격이 클수록 괴로운 감량고가 수반되지만, 경기에서는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받을 수 있다.

계체 후 경기까지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함은 물론

동시에 평상시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체중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일 계체를 채택한 경우가 많았던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기량 상향평준화에 따른 체격의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크게 요구되고

이런 계체시스템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심지어 20kg까지 빼는 선수가 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큰 폭의 체중을 줄이면서 컨디션까지 지켜내야 하기에

선수들에게 감량은 경기만큼이나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는 그런 최근의 추세를 비웃기라도 하듯

 170cm가 되지 않는 작은 신장과 70kg 초중반의 평체로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체격과 평소체중을 고려하면 페더급이 훨씬 더 적합하지만,

그는 애써 페더급으로 내려갈 아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라이트급 정상에 올라 절대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글문신의 혼혈파이터, 세계적 강자로 우뚝 서다 !!!

엠파이트 임태운 기자


 

벤 헨더슨은 흑인 파이터의 외모에 소박한 한글 문신을 새기고 등장해 국내 격투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장본인이다.

이후 헨더슨의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어머니와 한국에 대한 사랑이 극진함이 알려져 골수 격투팬들에게는

 '포스트 데니스 강'으로 진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파이터다.


당시 헨더슨은 미들킥을 살린 공격과 안정적인 레슬링, 불굴의 투지로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그런 그가 경량급의 메이저리그인 WEC에서 제이미 바너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르며 국내 격투팬들의 목마름을 채워주기 시작했다.


데니스 강, 추성훈 등 한국계 파이터들이 UFC에서 세계의 높은 장벽을 실감하며 부진을 면치 못할 때

 헨더슨은 WEC에서 셰인 롤러, 도널드 세로니를 연파하며 조금씩 자신의 강함을 알려나갔다.

비록 WEC의 마지막 대회였던 'WEC 51'에서 앤소니 페티스에게 매트릭스 킥을 허용하며 판정패했지만

국내팬들의 기대는 꺾이지 않았다.

아직 젊은 나이의 헨더슨이기에 메이저리그 UFC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헨더슨은 국내 팬들의 기대치보다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옥타곤 데뷔전인 'UFC 129'에서는 캐나다의 주짓떼로 마크 보첵을 그라운드 앤 파운딩으로 압도하더니,

2차전에서 7연승을 달리던 강자 짐 밀러를 3라운드 내내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2연승을 거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밀러의 승리를 점쳤으나 밀러는 헨더슨의 압박에 무기력하게 무너졌을 뿐이었다.


단숨에 UFC 라이트급에서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헨더슨은 3차전에서 '진흙탕 싸움의 대가' 클레이 구이다와 타이틀도전권을 놓고 맞붙었다.

상대인 구이다는 헨더슨에게서 WEC 벨트를 앗아간 페티스를 제압한 강자였으나 다시 태어난 헨더슨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모든 파이터들의 꿈인 UFC에서 드디어 챔피언벨트를 놓고 프랭키 에드가와 싸우게 된 헨더슨.

국내 격투팬들은 2002년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의 심정과 비슷한 흥분에 휩싸여 있다.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당시 평가전에서 유럽의 강호들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축구팀처럼

지금의 헨더슨은 이미 UFC 정상권에서도 통하는 세계적인 강자라는 것을 두 주먹과 투지로 입증했기 때문이다.


'체력·스피드 극대화 전략' 빈틈이 없는 챔피언

엠파이트 고준일 기자


에드가가 극히 작은 체격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체격 이외의 다른 부분에서 남들보다 월등히 앞서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피드와 체력에 있다.

기술적인 부분만 놓고 보면 최정상급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고른 능력치를 보유한 상태에서 자신의 장점인 체력과 스피드의 활용을

극대화시킨 전략을 완성시켰기에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에드가의 가장 무서운 점은 상대의 스타일이 어떠하든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그에겐 상성에 관계없이 누구를 만나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기본적으로 스텝이나 움직임이 매우 빠르고, 거리를 길게 잡은 상태에서 경기를 풀어가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타격이나 레슬링 등 어떤 공격으로도 에드가를 공략하기란 매우 어렵다.

 상대의 공격이 아웃되는 틈을 정확히 노려 빠르게 러시하는 타이밍은 예술에 가까우며,

유리한 타이밍에서 선제공격이 이루어지고 스피드 또한 빨라 근거리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뒤로 빠져 다음 수를 노리니 상대는 약이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에드가의 운영에 말려들게 된다.

 자신의 선제공격은 통하지 않고 이따금씩 한번 씩 들어와 치고 빠지는 에드가의 전술에 경기를 풀어가는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다.

또한 그는 상대를 자연스럽게 카운터 타격으로 맞서게 만들어 놓은 뒤 완벽한 테이크다운을 구사,

상대에게 당혹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자신은 완벽한 승기를 잡기도 한다.


그런 운영을 5라운드 동안 일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에드가의 무서운 점이다.

물론 공격력이 강한 선수들에게는 초반 고전할 때도 있지만,

상식을 초월한 회복능력과 5라운드를 1라운드처럼 움직이는 믿을 수 없는 후반 체력으로 경기를 역전시키곤 한다.


최근 B.J. 펜, 그레이 메이나드와의 경기에서 에드가의 그런 특성은 잘 나타났다.

B.J. 펜과의 경기에서 스텝을 활발히 밟은 에드가는 기습적인 전진러시와 테이크다운을 섞어가며 B.J. 펜에게 혼란을 줬고,

반박자 빠른 펀치타이밍으로 시종일관 우위를 지켰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비슷한 양상이었다.

메이나드와의 2차전에서는 초반 강한 펀치를 허용했음에도 결국 전세를 뒤집어 무승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비록 승리는 따낼 수 없었지만, 패색이 짙은 상황을 극복하고 무승부로 끌고 갔다는 점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것이었다.


흑인의 유연함과 한국인의 투지 갖춘 '김치파이터'

엠파이트 임태운 기자


 

 

헨더슨의 별명은 '스무스(SMOOTH)'로 UFC 파이터들 중에서도 유독 유약해 보이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별명은 헨더슨이 가진 정체성과 대표적인 장점까지 모두 담고 있는 닉네임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스무스는 상대의 서브미션 기술에서 매번 유연하게 빠져나오는 헨더슨의 경이로운 능력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때로는 일부러 걸려주는 건가 싶을 정도로 상대의 서브미션 기술에 쉽게 노출되곤 하지만

헨더슨은 매번 유연하게 빠져나와 상대에게 역습을 퍼부었다.

헨더슨을 관절기로 제압하려 했다가 체력만 소진되고 되려 혼쭐이 난 대표적 파이터가 짐 밀러라 할 수 있다.

이런 유연함과 부드러움은 흑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천혜의 신체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스무스에는 또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는데 바로 상대를 도발하지 않고 예의와 존중을 갖추는

 헨더슨의 부드러운 성격을 뜻한다고 한다.

헨더슨은 왜 그렇게 겸손하냐는 질문에 "엄마가 알려준 거다.

"코리안 스타일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헨더슨이 자신보다 스탠딩 타격, 레슬링이 뛰어난 파이터들을 제치고

타이틀도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진정한 이유는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투지다.

그토록 승부욕과 호전성이 뜨거운 UFC 강자들 사이에서도 헨더슨의 집념은 가히 독보적이다.

언제나 정면승부로 상대를 밀어붙이며 아찔한 위기에 몰렸을 때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버텨낸다.


때문에 헨더슨의 경기는 화끈하고 재미있다. 잔재주로 승부를 보지 않고 마치

'누구의 심장이 더 뜨거운가'를 상대에게 질문하는 것처럼 맞부딪히기 때문이다.

그의 오른쪽 어깨에 쓰여 있는 '전사'라는 한글 문신이 더욱 빛나 보이는 이유다.


헨더슨의 능력치는 에드가 앞에 무용지물

엠파이트 고준일 기자


 

체력과 스피드에 영리한 운영까지 겸비한 에드가의 경기운영은

일반적인 형태를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상대 선수로 하여금 할 게 없도록 만든다.

현재 어떤 누구도 에드가의 스타일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흉내 낼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극히 적다.


에드가를 상대하는 선수 입장에서 '타격이냐 레슬링이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에드가보다 '체력이 좋으냐, 아니면 스피드가 빠르냐' 여부가 핵심이 될 뿐이다.

두 가지 중 단 하나만 부족하다 해도 에드가를 이길 묘수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옳다.

그런 부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선수 개인의 강점이나 준비한 전략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스피드가 느리면 공격이 마땅치 않아 에드가의 빠르고 전략적인 아웃파이팅에 고전할 것이 뻔하고,

재아무리 공격력이 강하다 한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후반에 밀릴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기술이 뛰어나도 스피드와 체력에서 밀리면 그 기술을 써먹을 일이 없는 셈이다.


헨더슨이 강력한 도전자인 것은 사실이나 에드가에겐 미치지 못한다.

헨더슨보다 스피드가 빠른 에드가는 헨더슨이 강점을 나타내는 체력과 레슬링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즉 헨더슨 입장에서는 에드가가 공격할 때 맞불을 놓을 순 있으나,

스스로 공격의 연결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다. 에드가가 스텝과 펀치스피드에서 더 빠르기 때문이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타격과 레슬링으로 B.J. 펜을 눌렀던 능력과 최고의 레슬링 커리어를 보유한 메이나드가 타격전으로 임했던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최악의 경우, 헨더슨에게는 할 게 없는 답답한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각각의 능력치 대부분이 에드가에게 밀리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에드가는 정상급 레슬러에게 약점을 노출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종합격투기에 최적화된 레슬링을 몸에 익혀 어떤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레슬링에 강점을 드러내는 헨더슨이 가장 답답한 부분일 것이다.


아무리 강한 선수라도 인간인 이상 빈틈은 있고, 상대적으로 약한 선수를 상대로 이변의 패배를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에드가는 그런 인간적인 빈틈이 종합격투기 선수를 통틀어 가장 적은, 사이보그에 가까운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헨더슨, 끝없는 전진으로 에드가를 봉쇄하라

엠파이트 임태운 기자



 

 

챔피언 에드가는 끝을 알 수 없는 스태미너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빠른 스텝을 살려 장기전의 제왕이 된 케이스다.

 그런 에드가에 효과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헨더슨은 이미 갖추고 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체격의 우세다.

원래 페더급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UFC에서 싸우고 싶어 라이트급에서 뛰었던 에드가는

헨더슨에 비해 신장과 사이즈에서 많이 불리하다.

헨더슨 역시 이 점을 스스로 잘 알고 있으며 "내 이점인 사이즈를 최대한 이용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한 바 있다.


이미 헨더슨은 짐 밀러와 클레이 구이다를 상대로 케이지 압박에 이은 펀치 러시, 팔꿈치 난타, 테이크다운 등

 '지옥의 잠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상대의 입장에서는 쉴 틈을 주지 않는 공격에 진이 빠지고 만다.


관건은 헨더슨의 멈추지 않는 전진이 에드가의 스텝을 잡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에드가는 단순히 스텝만 빠른 타격가가 아니라 그레이 메이나드와 호각을 이룰 정도의 레슬링과

방전되지 않는 배터리를 가진 까다로운 상대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전략과 장기전 경험이다.

헨더슨은 이미 2달 전부터 에드가를 상대로 한 전략을 캠프와 연구 중이다.

이 중에는 초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에드가의 약점을 공략하는 전술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은 메이나드에게 연이어 1라운드에 곤욕을 치렀던 에드가가 자신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가는

 KO시켜버릴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었다.

헨더슨의 주특기인 길로틴초크가 터질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반가운 것은 헨더슨 또한 에드가 못지않게 5라운드 25분을 치열하게 싸웠던 경험이 2번이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헨더슨은 쉬는 라운드에 입을 다물고 평온하게 호흡할 정도로 막강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어

에드가와의 스태미너 싸움에서도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에드가는 결코 만만치 않은 챔피언이지만 난공불락은 아니다.

헨더슨은 B.J. 펜이 갖지 못했던 무한체력과 메이나드에게는 없었던 다양한 공격 옵션이 있다.

 때문에 에드가의 상승세를 눌러놓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임태운 기자

taewoonlim@gmail.com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엠파이트 (www.mf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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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림픽-<봅슬레이> 일본 꺾고 결선 진출(종합)
출처: 연합뉴스 2010.02.28 04:35
출처 : 스포츠일반2
글쓴이 : 연합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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