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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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양평 갈산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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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올랐던 용문산과 치악산 콜라보레이션

 

봄가을 수시로 오르는 산이라 구분이 안가지만

 

의식의 흐름을 따라서 강인한 인상을 준 손서로

 

다섯장씩 용문과 치악을 보기좋게 버무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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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입학식 코 닦는 손수건

 

 

가슴에 매단 하얀 손수건

 

지금의 대다수의 학생들은 유치원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나아가 기초적인 학습도 이미 사교육에서 마치고 학교에 입학하지만 우리가 학교에 입학하던 때는 학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했던 시절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에 가서 입학식을 하는 것으로 학창시절이 시작된다.

 

입학식 날 한쪽 가슴에는 학년 반이 적힌 명찰을 달고 그 아래에 코 닦는 하얀 손수건을 달고 서 있었다.

지금 아이들은 이해조차 힘들지만 입학하는 아이들의 가슴에는 어른들의 훈장처럼 하얀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서 입학식에 가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시절이다.

 

그 당시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왜 그리 당시에는 나일론 재질의 옷이 많아서 코를 닦고 나면 기름칠한 것처럼 유난히도 옷깃은 까맣게 번들거렸다.

 

나일론 옷은 질기고 바람을 잘 막아 주는 반면에 불에 약해서 추위에 불 가까이 가면 쪼그려 붙어서 옷을 망치기 일쑤였다.

 

 

 

 

 

즐거운(?) 시험시간

 

 

 

가슴 떨리는 통지표

 

 

 

 

 

난로 위 도시락

 

 

 

추억의 시절 도시락

 

 

아... 흰 쌀밥 위에 계란

 

 

 

추억 속의 풍금

 

 

 

국민교육헌장

 

 

 

국민교육헌장

'국민학교'에서 누구나 외워야 했던 국민교육헌장

국민교육헌장을 암기해야 했던 것은 물론 국민학생들뿐이 아니었다. 중고교생들도 암기해야 했던 것은 물론(모든 교과서 앞머리에 실리기도 했다), 입학시험과 국가고시 심지어 입사시험에도 사실상 의무적으로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국민교육헌장을 피할 길은 없었다.
 

국민교육헌장의 시대는 민주보다 반공이 앞서고(반공 민주 정신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 개인보다 국가우선시되는(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 시대였다.
 
문민정부
(文民政府, 1993년~1998년, 김영삼대통령) 시절인 1994년, 국민교육헌장은 교과서에서 삭제되고 공식적인 기능이 사실상 소멸됐다.

 

 

 

 

학생의 공부방

 

 

등교때와 방과후에 등장했던  학교앞의  잡상인 :  번데기장수,버들붕어장수,

병아리장수,소년동아일보장수,생강엿장수,솜사탕장수,

 

 

음악시간에 그 무거웠던 무게로 인하여 당번이나 분단별로 교실로

들어날랐던 그 시절 강당의 풍금

 

 

 

 60~70년대 혼분식 장려운동으로 흰쌀밥만 싸오던 애들은 교육감의 점심시간 시찰에 선생님의 지시에 황급히 도시락 뚜껑을 닫았던적도 있었지.

반찬통에 고무밴드가 잘 벗겨져 가방에 김치국물이 흘러내려 애들 교과서와 공책에 배여버리기도 했던 선학 알미늄의 양은 도시락.

그때 그시절 그 추억속의 국민학교 시절에 학교종이 땡땡땡 이야기 모음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지난 2006년 2월 101세의 나이로 미국에서 작고한 
  故김메리 여사가 1945년 광복 직후 작사·작곡한 동요다.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동요(노래) 제목 : 학교종, (故) 김메리 작사 작곡 - 악보

 

 

누구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 노래였다.
 노래말에 나오는 학교 종은 銅(동)으로 만든 작은 종을 손으로 쳐서 울린다. 
 요즘은 학교 종 대신 차임벨 소리나
짧은 음악이 수업시간의 시작과 끝을 알린다.

 

이제 학교종은 역사가 오래된 학교에
간혹 기념물로 걸려있는 골동품일 뿐이
학교 종소리도 동요가사에나 남아 있을까 실제로는 듣기 어렵다.

 

 

 



 
;;
 
;;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그때 그시절
다시 돌아갈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국민학교시절의 추억

꽃패(딱지)와 옷갈아 입히기.

인형 하나 가질 수 없던 시절 여자들은 그림을 가위로 오려 옷을 갈아 입히기도 했답니다.

 

 

 

통신표.

품행은 단정하나 학엽성?이 저조함. 음악가 미술가 사회가 도덕가

친구들과 잘 싸우고 주위가 산만함.

그놈의 도장 찾기가 왜 그렇게 힘들었던지....

 

 

 

 

  당시유행했던 마분지종이놀이 : 축구공 볼펜 튀기기놀이,뱀 주사위놀이,여학생 만화주인공 옷갈아입히기 놀이

 

 

라면땅,자야등은 대표적 군것질거리 -  여름에는 동네 구멍가게나 문방구,만화방마다

고무뚜껑이 달린 보온 하드통에서 하드를 팔았지.

맨 밑에것을 잘못 사먹으면 소금이 섞인 얼음물이 하드에 배여 짠맛의 하드를 먹곤 했었고...

 

 

 

   일본어의 잔재로 경상도  남자어린이들의 구슬치기는 - 다마 치기

 

  귀했던 구슬은 유리알속에 십자모양의 무늬가 들어가 있던 구슬  : 일반 구슬 10 개와 바꿀수있었음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나강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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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입학식 코 닦는 손수건

 

 

가슴에 매단 하얀 손수건

 

지금의 대다수의 학생들은 유치원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나아가 기초적인 학습도 이미 사교육에서 마치고 학교에 입학하지만 우리가 학교에 입학하던 때는 학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했던 시절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학교에 가서 입학식을 하는 것으로 학창시절이 시작된다.

 

입학식 날 한쪽 가슴에는 학년 반이 적힌 명찰을 달고 그 아래에 코 닦는 하얀 손수건을 달고 서 있었다.

지금 아이들은 이해조차 힘들지만 입학하는 아이들의 가슴에는 어른들의 훈장처럼 하얀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서 입학식에 가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시절이다.

 

그 당시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왜 그리 당시에는 나일론 재질의 옷이 많아서 코를 닦고 나면 기름칠한 것처럼 유난히도 옷깃은 까맣게 번들거렸다.

 

나일론 옷은 질기고 바람을 잘 막아 주는 반면에 불에 약해서 추위에 불 가까이 가면 쪼그려 붙어서 옷을 망치기 일쑤였다.

 

 

 

 

 

즐거운(?) 시험시간

 

 

 

가슴 떨리는 통지표

 

 

 

 

 

난로 위 도시락

 

 

 

추억의 시절 도시락

 

 

아... 흰 쌀밥 위에 계란

 

 

 

추억 속의 풍금

 

 

 

국민교육헌장

 

 

 

국민교육헌장

'국민학교'에서 누구나 외워야 했던 국민교육헌장

국민교육헌장을 암기해야 했던 것은 물론 국민학생들뿐이 아니었다. 중고교생들도 암기해야 했던 것은 물론(모든 교과서 앞머리에 실리기도 했다), 입학시험과 국가고시 심지어 입사시험에도 사실상 의무적으로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국민교육헌장을 피할 길은 없었다.
 

국민교육헌장의 시대는 민주보다 반공이 앞서고(반공 민주 정신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 개인보다 국가우선시되는(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 시대였다.
 
문민정부
(文民政府, 1993년~1998년, 김영삼대통령) 시절인 1994년, 국민교육헌장은 교과서에서 삭제되고 공식적인 기능이 사실상 소멸됐다.

 

 

 

 

학생의 공부방

 

 

등교때와 방과후에 등장했던  학교앞의  잡상인 :  번데기장수,버들붕어장수,

병아리장수,소년동아일보장수,생강엿장수,솜사탕장수,

 

 

음악시간에 그 무거웠던 무게로 인하여 당번이나 분단별로 교실로

들어날랐던 그 시절 강당의 풍금

 

 

 

 60~70년대 혼분식 장려운동으로 흰쌀밥만 싸오던 애들은 교육감의 점심시간 시찰에 선생님의 지시에 황급히 도시락 뚜껑을 닫았던적도 있었지.

반찬통에 고무밴드가 잘 벗겨져 가방에 김치국물이 흘러내려 애들 교과서와 공책에 배여버리기도 했던 선학 알미늄의 양은 도시락.

그때 그시절 그 추억속의 국민학교 시절에 학교종이 땡땡땡 이야기 모음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지난 2006년 2월 101세의 나이로 미국에서 작고한 
  故김메리 여사가 1945년 광복 직후 작사·작곡한 동요다.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동요(노래) 제목 : 학교종, (故) 김메리 작사 작곡 - 악보

 

 

누구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 노래였다.
 노래말에 나오는 학교 종은 銅(동)으로 만든 작은 종을 손으로 쳐서 울린다. 
 요즘은 학교 종 대신 차임벨 소리나
짧은 음악이 수업시간의 시작과 끝을 알린다.

 

이제 학교종은 역사가 오래된 학교에
간혹 기념물로 걸려있는 골동품일 뿐이
학교 종소리도 동요가사에나 남아 있을까 실제로는 듣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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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그때 그시절
다시 돌아갈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국민학교시절의 추억

꽃패(딱지)와 옷갈아 입히기.

인형 하나 가질 수 없던 시절 여자들은 그림을 가위로 오려 옷을 갈아 입히기도 했답니다.

 

 

 

통신표.

품행은 단정하나 학엽성?이 저조함. 음악가 미술가 사회가 도덕가

친구들과 잘 싸우고 주위가 산만함.

그놈의 도장 찾기가 왜 그렇게 힘들었던지....

 

 

 

 

  당시유행했던 마분지종이놀이 : 축구공 볼펜 튀기기놀이,뱀 주사위놀이,여학생 만화주인공 옷갈아입히기 놀이

 

 

라면땅,자야등은 대표적 군것질거리 -  여름에는 동네 구멍가게나 문방구,만화방마다

고무뚜껑이 달린 보온 하드통에서 하드를 팔았지.

맨 밑에것을 잘못 사먹으면 소금이 섞인 얼음물이 하드에 배여 짠맛의 하드를 먹곤 했었고...

 

 

 

   일본어의 잔재로 경상도  남자어린이들의 구슬치기는 - 다마 치기

 

  귀했던 구슬은 유리알속에 십자모양의 무늬가 들어가 있던 구슬  : 일반 구슬 10 개와 바꿀수있었음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나강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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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딸에게



골목에서 빈벽마다 낙서를하던 어린 네가

어느덧 많이 컷구나









나비와 장난치는 것만 좋아하던  아이가

결혼을 하겠다니


그래도 아직 너무 이른것 아니니?

내눈에는 꼬맹인데...



물위를 걷는 것처럼 불안하구나

그러니 내말을 좀 들어보려무나



남자는 말이다



양말이나 벗겨달라는 녀석은 못쓴다                                                     이쁜 구두는 못사줄 망정


그리고 너와 발걸음을 맞춰 걸을줄도 알아야 한다


내가 머리가 터질것 같구나




네눈에는 멋져보일지 모르나


그놈은 개  일지도 모른단다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만약에 그녀석이 아니다 싶으면



확실하게 싫다고 말해야 한다                                                   아니면 내가 떼어내 주마



그리고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마




장난치고 숨어서 웃는 녀석은 크게 되지 못한다

다만 소소한 재미는 줄 수도 있겠지



그렇다고 무조건 때리지는 말거라

그건 애비가 해주마 ㅋㅋㅋ



내가 술한잔 먹여보면 다 안다







다행이 우리딸이 보는눈이 있어서 


춤도출줄알고                           음악도 좋아하고         운동잘하고                                                         봉사활동까지 하는 

착한 청년을 만났구나

 휴   다행이다


헛된짓 하는 녀석일까봐 걱정 많이 했다

얘 봐라  그냥 집어먹으면 될걸 저러구 있지않느냐



행동이 있어야 결과가 따르는 법이란다



밥은 반드시 제대로 해주거라

통조림보다는 오일장에서 파는 생물이 좋은거다



딸아

어설프게 흉내네는 것은 때론

이렇게 달라보이기도 하는 거란다



그렇게 좋으냐

에구 이녀석


비록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말고 서로 의지해야 한단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찾아가며 산다면


구름계단위에 있는


꿈의 궁전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보석같은 마음을 변치말고 간직하고


내가 언제나 찾아 갈 수 있는 곳에 살거라


그래야 자주 만날 수가 있지 않겠는냐

축복하고 사랑한다 딸아

그러나 내 속은 터지는구나 



아이고 아까워라 내딸 ㅠㅠ


출처 : 가 평 오 일 장
글쓴이 : 가평아줌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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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토요일에 갔던 "놀란닭"

매콤한 닭발도 맛있고

계란찜도 맛있고

간장닭갈비..

음~ 예술 ㅋ


일단 입구 공개

 

 특별메뉴 오징어닭갈비...그리고 짜지않은 간장닭갈비...


 

 






 

 

 오픈한지 1년이 조금 넘은 듯...2012년 11월 13일 오픈 !!!


그동안 다녀간 주당의 흔적들...참이슬 처음처럼 뚜껑 디스플레이물 ㅎㅎㅎ


 

 이보우 처자, 저~ 아래 주막에서 한잔 하고 가지 않겠슴둥 ?!?


 

 

 주방쪽 모습...깔끔한 쥔장의 성격이 보이는 듯

 

삶은 강남콩으로 만들 하트 강남콩 안주...옆집 짝패 공수해온...



강남 파크랜드 뒷편 놀란닭...닭발도 맛있고...^^

서비스 계란찜도 맛있고...쥔장의 미모도...ㅋㅋ

한잔만 마시러 갔다가...서너병은 거뜬히...ㅎㅎ

야외 파라솔 아래 자리는...비나리는 날 쵝오 !!!


- 록키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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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녜녜냐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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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영하 7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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