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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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최신 영화도 훌륭하지만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그 배경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주크 비치 클럽

하루해가 어스름에 젖어들 무렵 그 아름답다는 홍콩의 밤거리를 기어이 등진 수천의 무리가 한적한 부둣가에 줄을 지었다. 배웅과 마중이 교차하는 터미널 특유의 어수선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사람들의 움직임은 일사불란했고, 누구 하나 멀어져 가는 항구를 향해 머쓱하게 손을 흔드는 일도 없었다. 뒤돌아볼 새 없이 시작된 이틀 밤의 크루즈는 꿈자리가 좋았던 날 아침처럼 여차하다 잊어버릴 것만 같아 계속 되뇌게 되는 시간이었다.

홍콩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애프터눈티를 선상에서도 즐길 수 있다. 팜코트Palm Court에서 즐기는 오후의 여유

망망대해 그 너른 바다 위에서 빛을 발하는 홍콩 겐팅 드림 크루즈 전경

1 은근히 밤 12시가 되기를 기다리며 조금 느긋하게 수저를 들게 되는 실크로드 & 카바레 2 침대에 누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 객실 3 펜폴즈 와인 볼트에서는 신상 와인부터 빈티지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바다 위에서 위스키 한 잔. 세계 최초로 선상에 론칭한 조니 워커 하우스

차분히 탐색하기, 크루즈에서의 첫날밤 

체크인과 출국심사, 승선해 객실에 짐을 들여놓기까지 1시간 남짓의 승선 수속을 모두 마쳤을 때는 이미 저녁 8시가 넘었다. 간소한 절차였지만 긴장이 풀리자 시장기가 뱃가죽을 조여 왔다. 배가 항구를 떠나는 시간이 9시라니 그전에 뭐라도 요기를 하고 싶은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거란 생각이 본능적으로 앞선다. 앞으로 이틀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은 곧 만원이 될 것 같고, 한 자리 차지하고 앉더라도 크루즈에서의 첫 끼를 허겁지겁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그 시간 선내에서 가장 느긋하고 특별한 공간은 어딜까? 마침한 장소를 찾았다. 공연을 즐기며 중국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실크로드 & 카바레’. 자정 무렵이면 18세 이상 성인 승객들의 출입만 허용되는 카바레 스테이지가 마련된 곳답게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붉은 톤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호주 출신 스타 셰프 마크 베스트가 현대적인 서양식 요리를 선보이는 ‘비스트로’도 괜찮다.

오픈 키친으로 조리 과정은 물론 다양한 와인을 구비하고 있는 셀러와 발효 중인 치즈와 햄 저장고까지 보는 재미가 있다. 크루즈에서의 첫날밤, 의욕을 앞세우지 않고 차분히 크루즈 생활을 시작하자고 한다면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소화도 시킬 겸, 크루즈에 뭐가 있나 눈도장도 찍을 겸, 로비 라운지가 있는 6층부터 야외 데크가 있는 16층까지 한 층 한 층 구경에 나섰다. 카지노 슬롯머신 앞에서 즐거운 사람들, 끼리끼리 모여 앉아 카드나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 원형 무대를 두르고 있는 바에 걸터앉아 라이브 공연에 몰두하는 사람들, 무리 지어 실내 볼링장으로 향하는 사람들,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불콰한 밤을 즐기고자 마땅한 자리를 찾는 사람들까지. 한 배를 타고 있지만 서로의 생김처럼 이리도 다른 것이 사람이다. 

각양각색 크루즈의 면면을 관찰하는 동안 몸이 이끌리는 대로 자연스레 다음 목적지가 정해졌다. 8층 바 라운지. 세계 최초의 선상 ‘조니 워커 하우스’와 겐팅 드림호의 플래그십 와인바 ‘펜폴즈 와인 볼트’, 샴페인과 맛깔스런 카나페를 즐길 수 있는 샴페인바 ‘버블스’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애연가라면 시가라운지 ‘후미도’를 1순위로 꼽을지도 모르겠다. 흥에 겨운 사람들은 가라오케 마이크를 잡았고, 밤에 취한 사람들은 리듬에 몸을 맡겼다. 그 누구도 잠에 빠지고 싶지는 않아 보였다. 

여느 워터파크 못지않은 겐팅 드림호의 워터 슬라이드

미니 골프를 비롯해 농구, 축구, 볼링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 인공 암벽을 오르는 꼬마 승객. 이 밖에 로프 코스, 짚라인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액티비티들도 상당하다 2 깨알 같은 정보와 실시간 소식을 제공하는 드림 크루즈 어플리케이션

영화 이상의 장면이 연출되는 바다 위 하루

‘바다 위에 자리를 깔고 누웠다니! 허, 참.’ 하면서 눈 뜬 크루즈의 아침. 커튼을 치고 있었음에도 바다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뷔페식당 ‘리도’에서 첫 끼를 먹고 크루즈 구석구석으로 보물찾기에 나섰다. 각 객실 내 IPTV와 선내 주요 장소마다 설치되어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선상 주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매일매일 그날의 주요 일정과 뉴스를 제공하는 ‘드림 데일리’ 선상 신문도 유용하다. 유료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드림크루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저 느긋하게 쉴 요량이 아니라면 주요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예약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래도 국적,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야외 수영장.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은 워터슬라이드에, 연배 지긋한 어른들은 자쿠지에 몸을 맡기고 망중한을 즐긴다. 연인 또는 부부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그는 바버숍, 그녀는 살롱에서 단장을 하고 함께 스파를 받으며 노곤한 한나절을 보내면 어떨까. 먹기 아까울 만큼 앙증맞고 예쁜 케이크에 애프터눈티를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으리라. 바다 위를 날고 싶다면 짚라인이나 로프 코스, 바다 위를 땀 좀 흘리며 뛰고 싶다면 야외 스포츠 플렉스 또는 실내 피트니스 센터가 제격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면 이름만 들어도 그루브를 타게 되는 ‘주크’가 문을 연다. 주크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힙스터들의 성지. 겐팅 드림호에 들어온 클럽 주크는 대형 LED 스크린이 있어 라이브 DJ뿐만 아니라 최신 영화 관람도 가능한 주크 비치 클럽으로 단장을 했다. 석양과 어우러져 영화 이상의 장면이 연출된다. ‘조디악 씨어터’에서는 겐팅 드림호의 메인 테마인 인어공주를 모티프로 한 인어공주와 우주인의 사랑 이야기를 넌버벌(Non-Verval)형식의 공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무대 구성과 기예에 가까운 퍼포먼스에 연신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온다. 

이대로 계속 끝없이 칠흑일 것만 같은 바다가 제법 익숙해질 무렵 달은 차오르고 두 번째 밤이 기운다. 자정이 두려운 신데렐라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밀도 있게 보낸 이틀. 해가 뜨면 깨고 싶지 않은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다시 꾸고 싶은 꿈을 간직한 채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크루즈의 한낮을 보내는 가장 소중한 시간

남자들에게도 허하는 살롱 서비스. 바버숍은 일찌감치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외국어에 취약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넌버벌 퍼포먼스

홍콩 바깥에서 맞는 홍콩의 아침

오전 7시, 본격적인 하선 준비에 앞서 이른 아침을 먹는 동안 홍콩섬의 스카이라인이 수평선 위로 조금씩 고개를 내밀었다. 긴긴 밤의 도시, 낮보다는 어쩐지 밤이 더 익숙한 홍콩의 아침은 이런 모습이구나. 

캐리어를 끌고 조금 일찍이 로비라운지로 내려갔다. 하선하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바쁘다. 조금이라도 더 이 공간을 누리겠다고 트랙을 뛰거나 체조를 하며 어제와 다름없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뭐 기념할 게 없나 숍을 기웃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이 크루즈는 항구에 가까워진다. 막상 뭍에 발 디딜 때가 되니 크루즈 위에서의 이틀이 비현실적으로 서서히 기운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창밖으로 보이던 수평선, 수영장에 몸을 담근 채 하늘과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았던 순간, 양파로 후지산을 형상화했다며 장난스럽게 철판을 두드리던 테판야키 셰프,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의 그 유명한 공연 못지않았던 넌버벌 퍼포먼스까지. 눈을 마주치는 승무원들이 하나같이 인사를 한다. “또 만나요”라고. 그래, 이게 꿈은 아니었던 거다. 나는 다시 이 크루즈에 오를 수 있는 거다. 그래요, 그렇다면 이번 생에 꼭 다시 만나요. 

●알기 쉬운 크루즈 이용법

▶크루즈 승·하선은 어떻게?

드림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3,0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선박으로, 길고 긴 탑승 행렬이 이어진다. 이틀간 홍콩 해상에만 머무는 크루즈이지만, 크루즈에 탑승하려면 간단한 출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 여권, 홍콩 공항에 입국하면서 작성하고 돌려받은 출국 신고서, 크루즈 터미널에서 발급받은 체크인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때 출국 심사관은 출국 신고서를 돌려주지 않는다. 때문에 크루즈에서 하선할 때 다시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그때 돌려받는 출국 신고서를 다시 홍콩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할 때 제출하면 된다.

▶크루즈에선 매끼 식사를 어떻게?

겐팅 드림호의 모든 승객들은 드림 다이닝룸, 겐팅 다이닝룸, 더 리도 뷔페 등 3곳의 레스토랑에서 매끼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은 물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 차Tea 서비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애프터눈티, 그리고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제공되는 야식을 포함해 총 6끼가 제공된다. 이 세 곳의 레스토랑 외에 테판야끼, 셀러브리티 셰프 레스토랑, 브레드 박스 등의 여타 스페셜티 다이닝은 이용료가 부과되며, 가급적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크루즈에서의 첫날밤, 객실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난 후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안전훈련! 밤 10시15분경 각자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안전훈련에 충실히 임할 것. 훈련 장소는 체크인 카드에 기재되어 있다. 

▶환전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크루즈 내의 모든 결제는 체크인 카드가 대신하고, 하선 전 리셉션에서 신용카드(VISA, MASTER, JCB, AMEX)로 일괄 정산한다. 원활한 체크아웃을 위해 토요일 밤에 시간 여유를 두고 정산을 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 내에서는 별도의 현금이 필요치 않으나 홍콩 시내 관광 등 개인 비용은 각자 필요에 따라 환전하면 된다. 

▶된다, 안 된다? 있다, 없다?

흡연은 크루즈 실내외 지정된 공간에서 가능하다. 그러나 선박 바깥으로 담배꽁초를 던지거나 객실 내에서의 흡연은 엄격히 규제한다. 크루즈 내에서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지만 슈퍼나 자판기는 없다. 또한 다량의 외부 음식물과 주류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미리 크루즈 측에 반입 가능한 품목과 반입량을 확인 받는 것이 좋다.

드림 크루즈 겐팅 드림호 

드림 크루즈(Dream Cruises)는 20년 넘게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 온 스타크루즈의 모기업 ‘겐팅 홍콩’이 지난 2016년 11월에 새롭게 선보인 크루즈 라인이다. 드림크루즈의 첫 번째 럭셔리 선박인 겐팅 드림호(Genting Dream)는 15만톤급 초대형 선박으로, 승객 3,352명과 승무원 2,01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약 1.6대 1로 모든 승객에게 진심 어린 아시안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한다. 


총 1,674개 캐빈을 갖췄고, 워터슬라이드와 자쿠지를 구비한 야외 수영장, 로프 코스, 조깅 트랙 등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각종 액티비티는 물론 세계 각국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와 조니 워커 하우스, 주크 비치 클럽 등 그 이름만으로 존재 가치를 발하는 명소들이 며칠간의 선내 생활에도 무료할 틈을 주지 않는다. 

키즈클럽과 오락실 개념의 아케이드가 가족 여행객에 마침한 공간이라면, 시가 라운지 휴미더와 성인용 카바레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는 실크로드 & 카바레는 어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 한편 스파를 즐기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공연 또는 야외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홍콩 해상 2박 크루즈는 금요일 밤 9시에 출항하여 일요일 아침 8시 하선하는 일정으로 홍콩 시티투어와 연계하여 더욱 알찬 주말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15일까지 운항한다. 또 4월부터 10월13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홍콩과 광저우에서 출발해 일본의 나하, 미야코지마를 항해하는 5박 6일 일정의 크루즈도 운행한다. 12월3일부터 내년 3월까지는 싱가포르 해상을 항해하는 주말 2박 크루즈, 싱가포르를 출발해 말라카 해협과 자바해를 항해하는 5박 크루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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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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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빠라삐리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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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배드민턴 루이코리아
글쓴이 : LIY KORE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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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기가 막힙니다.

 

 

 

이번에는 농구..

 

 

 

 

 

 

 

출처 : 효명힐링캠프
글쓴이 : 좋은인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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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전드족구단
글쓴이 : [김경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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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으로 식욕조절하기 포인트 3가지○

 

① 4-5시간 간격으로 식사시간을 계획한다.
조금 늦게 먹어도 좋고, 잘 못먹어도 좋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4-5시간 간격이다. 자주 야간 근무를 하면서 6시 이후에 먹지 않겠다고?? 어림없는 소리. 평생 습관을 계획하는 과정이다. 현실적인 계획을 짜라.

 

② 간식도 꼭 먹는다.
하루 간식포함 4-5끼를 계획한다. 3끼만 먹는 사람은 없다. 간식을 한다. 그중에 내가 늘 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이때는 간식시간으로 정하고 배가 고프지 않은날도 일정하게 간식을 먹는다. 간식은 생활패턴에 따라 1번도 좋고, 2번도 좋다.

 

③ 늘 일정한 양을 먹는다.
훈련시키는 것이 목적임을 기억하라. 양을 정해 놓고,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한다.단, 아침, 점심, 저녁이 모두 같을 필요는 없다. 그 시간에 먹는 양이 매일 같도록 한다.저녁을 많이 먹고, 야식을 계획하지 않을수도 있고, 저녁을 조금 먹고 늘 9시쯤 야식을할 수도 있다.(물론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대세는 일정한 양임을 명심하자)

 

《예》


※ A양의 식사계획 - 평소 퇴근이 늦은 A양의 식사계획이다.
7:30 아침 식사 500kcal
10:00 간식 우유한잔
12:00 점심식사 구내식당 600kcal
4:00 간식 간식 커피와 비스켓
8:00 저녁식사  500kcal

※ B양의 식사계획 - 식사가 불규칙한 B양의 식사계획
9:30 아침 식사 시리얼 200kcal
12:00 점심 식사 700kcal
6:00 저녁식사  500kcal
9:00 간식 과일과 샐러드


이 방법은 단순히 식욕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포만을 느끼는 데는 위장의 충만감, 혈액중 당과 지질의 농도 등이 관련하지만, 또 그 만큼 중요한 것이 냄새, 향기, 분위기, 같이있는 사람, 습관등의 인지적 환경적 요소입니다. 맛있어서 더 먹고, 향기가 좋아서, 분위기가 좋아서, 심심해서등, 이런 것들이 모두 식욕이지요. 이런식으로 배가 부른데도 음식물을 자꾸 넣고, 배가 고픈데도 바빠서 식사를 거르고,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어쩔수 없이 먹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우리 뇌는 정상적인 식사의 조절을 상실하게 됩니다.식사를 걸러도 별로 배도 안 고프고, 잠들기전엔 뭔가 너무 먹고싶고.... 이렇게 되죠. 배가 안 고픈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기계적 식사는 우리 뇌와 식욕을 바로잡는 과정이며, 건강과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약을 통하지 않고도 이렇게 기계적인 식사를 통해서 평생 식욕을 줄일수 있습니다. 약으로 평생식욕을 조절할수 없지만, 기계적 식사로는 평생 조절이 가능합니다.

 

 

 


○폭식증을 탈출하기 위한 6가지 조언○


① 몸을 계속 움직이세요
자신이 뚱뚱하다고 느끼고 운동하기에 적당한 몸매가 아니라 창피하다면서 운동을 미룰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갑자기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신진 대사가 증진되고 체중이 적당한 수준에서 안정화되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운동을 하면 식욕이 증가되기 보다는 오히려 약간 감속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편안해지도록 하는 효과도 있어서 폭식과 구토대체하는 역할도 합니다. 운동은 기분이 좋아지게 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 사실들을 기억하세요. 운동을 하면,

열량이 소모된다.

건강이 좋아진다.

자신감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도 있다.

체중이 늘지 않고 안정된다.

근육이 생긴다.


② 조금씩 건강해지기, 조금씩 날씬해지기
집에서나 직장에서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움직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걷기"는 편한 신발만 신으면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운동입니다. 매일 15분 정도 씩만 걸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15분보다 적게 걸어도 됩니다. 최종 목표는 매일 1시간 정도를 걷는 것입니다. 걷는 것은 같은 거리를 뛰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얼마나 빨기 가는가 보다는 얼마나 멀리 가는가가 중요합니다. 걷기를 생활화하려면,
30분 일찍 일어나고

점심 휴식 시간에 걷고

일과가 끝난 후에 걷고

잠자기 전에 걸으면 됩니다.


③ 계단 오르기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보다 계단 오르기에 소모되는 열량이 많습니다. 집, 직장, 가게에서나, 공중 교통을 이용할 때 계단 오르기를 습관화합니다. 화장실에 갈 때, 음료수를 마실 때도 계단 오르는 기회를 만듭니다.


④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 (맨손 운동)
흔히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을 매주 세 번 정도 하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빨리 할 필요도 없고 5-10분 정도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주면 충분합니다.


⑤ 그외 운동
수영, 자전거 타기, 조깅, 골프, 볼링, 배드민턴, 웨이트 트레이닝, 태권도 같은 호신술, 에어로빅 등이 모두 좋습니다.


⑥ 건강에 좋은 정상적인 식사
심한 음식 제한, 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엄격한 규칙이나 양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적당량 먹는 것 이 좋습니다.


 

                출처─「다이어트해법」

출처 : 낯선 세상
글쓴이 : 사랑을 꿈꾸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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