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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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수요산악회 두번째 산행 수락산

 

지난주 불암산 사진과 섞어서 올리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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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불암산...

삼육대에서 올라서

상계역쪽으로 하산

삼겹살에 한잔하고

형이란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오니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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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 명산 요약 정리  

 

1.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링청 선정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하였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가 선정되었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목록표 (가나다순, 산림청 발표에는 순위가 없음)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가리산

1,051

강원 춘천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응봉산

999

강원, 경북

 

가리왕산

1,561

강원 정선

무학산

761

경남 마산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가야산

1,430

경북, 경남

미륵산

461

경남 통영

재약산

1,189

울산, 경남

가지산

1,240

울산

민주지산

1,242

충북, 전북

적상산

1,034

전북 무주

감악산

675

경기 파주

방장산

742

전북, 전남

 

점봉산

1,424

강원양양

강천산

584

전북 순창

 

방태산

1,436

강원 인제

조계산

884

전남 순천

 

계룡산

845

충남 공주

백덕산

1,350

강원영월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계방산

1,577

강원 평창

백암산

741

전북, 전남

 

주흘산

1,106

경북 문경

 

공작산

887

강원 홍천

백운산

904

경기, 강원

지리산

1,915

전북/전남

관악산

629

서울, 경기

백운산

1,218

전남 광양

 

지리망산

398

경남 통영

 

구병산

877

충북 보은

 

백운산

883

강원 정선

천관산

723

전남 장흥

 

금산

701

경남 남해

 

변산

508

전북 부안

천마산

812

경기남양주

금수산

1,016

충북 단양

 

북한산

837

서울, 경기

천성산

812

울산, 경남

금오산

977

경북 구미

 

비슬산

1,084

대구 달성

 

천태산

715

충북, 충남

 

금정산

802

부산, 경남

 

삼악산

645

강원 춘천

청량산

870

경북 봉화

깃대봉

368

전남 신안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추월산

731

전북, 전남

 

남산

466

경북 경주

선운산

336

전북 고창

 

축령산

879

경기남양주

내연산

710

경북 포항

설악산

1,708

강원속초

치악산

1,288

강원 원주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성인봉

984

경북울릉도

칠갑산

561

충남 청양

 

대둔산

878

충남, 전북

소백산

1,439

충북, 경북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대암산

1,304

강원 인제

 

소요산

559

경기동두천

태화산

1,027

강원, 충북

대야산

931

경북 문경

 

속리산

1,057

충북, 경북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덕숭산

495

충남 예산

신불산

1,209

울산 울주

 

팔봉산

302

강원 홍천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연화산

528

경남 고성

 

팔영산

609

전남 고흥

 

덕항산

1,071

강원 삼척

 

오대산

1,563

강원평창

한라산

1,950

제주

도락산

964

충북 단양

 

오봉산

779

강원춘천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화왕산

757

경남 창녕

 

두륜산

700

전남 해남

 

용화산

878

강원춘천

 

황매산

1,108

경남산청

 

두타산

1,353

강원 동해

운문산

1,188

경북, 경남

황석산

1,190

경남 함양

 

마니산

469

인천 강화

운악산

936

경기가평

황악산

1,111

충북, 경북

마이산

685

전북 진안

 

운장산

1,126

전북 진안

황장산

1,077

경북 문경

 

명성산

923

강원 철원

월악산

1,094

충북 제천

희양산

998

경북 문경

 

명지산

1,267

경기 가평

월출산

809

전남 강진

 

 

 

 

모악산

794

전북 전주

유명산

862

경기가평

 

 

 

 

 
  

2.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인기명산 100은 2010년 4월 - 2012년 3월까지 2년간 조회 수에 의한 통계이다.
접속통계에 의한 인기명산 100은 실제 산행객 수와 다를 수 있다. 인기있는 진달래, 철쭉, 단풍, 억새 등 계절별 테마산행지와 오르기 수월한 산, 수도권이나 대도시 주변의 접근성이 좋은 산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80% 이상은 산세의 수려함이 반영된 듯하다. 인기명산 100은 등산인구 1,500만 시대에 보편적인 인기명산이다. 
 

 

한국의산하 100대 인기명산 목록표 (인터넷 접속 통계 순위)

순위

산이름

높이(m)

위치

완등여부

비고

1

지리산

1,915

경남 함양, 산청, 하동,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국립공원

2

설악산

1,708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국립공원

3

북한산

837

서울, 경기 고양

국립공원

4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국립공원

5

가야산

1,430

경남 합천, 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6

대둔산

879

충남 금산, 논산, 전북 완주

도립공원

7

소백산

1,440

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립공원

8

계룡산

847

충남 공주, 논산

국립공원

9

관악산

632

서울, 경기 과천, 안양

 

10

속리산

1,058

충북 보은, 경북 상주

국립공원

11

황매산

1,113

경남 합천

 

도립공원

12

월출산

810

전남 영암, 강진

국립공원

13

마이산

686

전북 진안

 

도립공원

14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국립공원

15

청계산

615

서울, 경기 과천, 의왕, 성남

 

16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의정부, 양주

국립공원

17

치악산

1,282

강원 원주, 횡성

국립공원

18

월악산

1,092

충북 제천

국립공원

19

오대산

1,565

강원 홍천, 평창

국립공원

20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도립공원

21

강천산

584

전북 순창, 전남 담양

 

군립공원

22

두타산

1,357

강원 동해, 삼척

 

23

내연산

711

경북 포항, 영덕

군립공원

24

가지산

1,241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도립공원

25

대야산

931

충북 괴산, 경북 문경

 

 

26

신불산

1,159

울산 울주

군립공원

27

한라산

1,950

제주도

국립공원

28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29

사량도지리산

398

경남 통영

 

 

30

청량산

870

경북 봉화

도립공원

31

명지산

1,252

경기 가평

군립공원

32

민주지산

1,242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3

운악산

935

경기 가평, 포천

 

34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경산, 영천, 군위

 

도립공원

35

칠갑산

560

충남 청양

 

도립공원

36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순창, 전남 장성

국립공원

37

선운산

335

전북 고창

 

도립공원

38

용봉산

381

충남 홍성

 

39

천태산

715

충북 영동, 충남 금산

 

 

40

명성산

922

경기 포천, 강원 철원

 

41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담양, 화순

 

도립공원

42

유명산

864

경기 가평, 양평

 

43

변산

510

전북 부안

국립공원

44

감악산

675

경기 파주, 양주

 

45

수락산

640

서울, 경기 남양주, 의정부

 

46

비슬산

1,083

대구 달성, 경북 청도

 

군립공원

47

축령산

886

경기 남양주, 가평

 

48

소요산

559

경기 동두천, 포천

 

49

천관산

724

전남 장흥

 

도립공원

50

수리산

469

경기 안양, 군포, 안산

도립공원

51

가리왕산

1,562

강원 정선, 평창

 

52

가리산

1,051

강원 홍천

 

53

오봉산

779

강원 춘천, 화천

 

54

금수산

1,016

충북 제천, 단양

 

 

55

화왕산

758

경남 창녕

 

군립공원

56

도락산

965

충북 단양

 

 

57

방태산

1,430

강원 인제

 

58

연인산

1068

경기 가평

도립공원

59

백운산

1,217

전남 광양

 

 

60

오서산

790

충남 홍성, 보령

 

 

61

팔봉산

327

강원 홍천

 

62

두륜산

700

전남 해남

 

도립공원

63

천성산

921

경남 양산

 

64

금오산

977

경북 구미, 김천, 칠곡

 

도립공원

65

모악산

796

전북 김제, 완주

도립공원

66

마니산

470

인천 강화

 

67

가야산

678

충남 예산, 서산

 

 

68

계방산

1,577

강원 홍천, 평창

 

69

광교산

582

경기 수원, 용인

 

70

남산제일봉

1054

경남 합천

 

71

달마산

470

전남 해남

 

 

72

삼악산

656

강원 춘천

 

73

주흘산

1,079

경북 문경

 

 

74

백운산

903

경기 포천, 강원 화천

 

75

선자령

1,158

강원 평창, 강릉

 

76

추월산

731

전남 담양, 전북 순창

 

 

77

조령산

1026

경북 문경, 충북 괴산

 

78

바래봉

1,165

전북 남원

 

 

79

칠보산

779

충북 괴산

 

 

80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강원 화천

 

81

검단산

658

경기 하남, 광주

 

82

금정산

801

부산, 경남 양산

 

 

83

재약산

1189

경남 말양

 

84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군립공원

85

천마산

812

경기 남양주

시립공원

86

팔영산

609

전남 고흥

 

국립공원

87

황악산

1,111

경북 김천, 충북 영동

 

88

경주남산

468

경북 경주

 

89

조계산

887

전남 순천

 

도립공원

90

남덕유산

1,507

경남 함양, 거창, 전북 장수

 

91

운문산

1,195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92

민둥산

1,119

강원 정선

 

93

금산

705

경남 남해

 

 

94

불암산

510

서울, 경기 양주

 

95

남한산

522

경기 광주, 서울

 

96

구병산

877

충북 보은

 

 

97

미륵산

458

경남 통영

 

98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충북 옥천

 

 

99

덕숭산

495

충남 예산

도립공원

100

응봉산

999

강원 삼척, 경북 울진

 

 

 



.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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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사 하산길에 좋은글이 있기에

물아일체의 경지 좋아하는 님모습

홀로이 그리는 내모습과 흡사하네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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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하산법] '유인원'<類人猿>처럼 무릎 굽히고 보폭 좁혀 걸어야

 

 

 

등산은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국민 스포츠. 전국 무수한 산들은 주말·평일을 가리지 않고 등산객들로 미어 터진다.

살을 빼고, 심폐 지구력을 기르며, 스트레스까지 단숨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최상의 운동이라는 게

등산 예찬론자들의 ‘변(辯)’이다.


등산은 그러나 생각만큼 간단한 운동이 아니다.

의욕만 앞세우다 자칫 발목이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관절이나 관절 주변 조직이 찢어져

수술을 받아야 한다.

관절이나 주변 조직의 부상은 만성 관절염으로 연결되기 쉬우며, 만성 관절염은 노후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등산으로 인한 관절 손상은 대부분 산을 내려올 때 발생한다.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교수는 “하산 시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전해지는 충격은 체중의

평균 4.9배(경사도에 따라 3~6배)며, 배낭의 무게까지 합치면 그 이상이 된다”며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 범위보다 과도하게 힘이 가해지면 관절을 보호하는 인대가 손상 받거나 인대가 부착된 뼈의 골절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대전 엄정형 외과의원 엄의용 원장은 “산을 내려올 때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 상태여서 힘없이 터벅터벅

팔자 걸음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충격이 더 커진다”며 “산을 내려올 땐 무릎을 조금 굽혀

무게 중심의 이동 거리를 줄이고, 보폭을 좁혀서 가능한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무리한 등산은 근육통, 발목 염좌,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된다.>

 

 

내려올때 충격, 경사따라 체중의 3~6배

 

'삼단 폴' 두개 사용하면 관절 부담 줄어


“오늘은 백운대에서 도선사까지 한 시간 만에 내리 달렸네.”


이런 자랑을 하는 사람과는 등산을 함께 하면 안 된다. 건강해지기는 커녕 외려 건강을 망친다.

특히 무릎이 손상 받기 쉬운데, “한창땐 날아 다녔다”고 말하는 베테랑 등산인들 중 상당수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한다.

 

무릎의 손상은 대부분 잘못된 ‘하산법(下山法)’에서 비롯된다.

내려 올 땐 온 몸의 체중이 무릎에 실리기 쉬우므로 무릎이 다치기 쉽다. 비만인 사람은 특히 그렇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려와야 등산의 건강효과를 100% 만끽하면서 무릎도 보호할 수 있을까?

 

첫째, ‘유인원(類人猿) 보행법’을 사용해서 가급적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흔히 산에 오를 땐 힘들고 숨이 차서 천천히 오르고, 하산 시엔 뛰다시피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은 대개 무릎을 편 상태로 발을 아래쪽으로 내딛기 때문에 무릎에 더 큰 충격이 전해진다.

유인원 보행법은 마치 원숭이가 걷듯 무릎을 살짝 굽히고 등도 약간 앞으로 숙여서 걷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에 힘이 더 많이 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그 만큼 무릎에 가는 충격은 덜어진다.

초보자는 작은 산을 이와 같은 요령으로 몇 번 오르내리며 허벅지 힘을 키운 다음 높은 산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둘째, 지팡이를 가급적 두 개 사용하는 보행법을 익힌다.

흔히 ‘삼단 폴’이라 부르는 지팡이는 낚싯대처럼 필요할 때만 길게 뽑아 쓸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다소

거추장스럽지만 일단 몸에 익히면 마치 다리가 하나 또는 둘 더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하산 시 무릎 손상을 방지할 뿐 아니라 오를 때도 다리에 힘이 훨씬 덜 들어간다.

 

삼단 폴은 하나를 사용하는 것보다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하나를 쓸 때의 효과와 두 개를 쓸 때의 효과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크다.

손잡이가 기역(ㄱ)자로 휜 것은 불편하며, 일자형보다는 약간 고개를 숙인 듯한 것이 더 좋다.

폴을 내리 디딜 때 손목을 덜 꺾어도 되기 때문이다.

 

폴 손잡이를 넓적 끈을 밑에서 위로 낀 다음 끈과 더불어 손잡이를 잡는 것이 좋다.〈작은 사진〉

이렇게 잡아야 오래 폴을 이용해도 손아귀 힘이 빠지지 않는다.

 

삼단 폴 길이는 등행 시와 하산 시 달리 한다.

등행(登行) 시는 평지에서 손잡이를 잡고 섰을 때 손이 팔꿈치보다 약간 아래로 처진 듯한 길이로,

하산 시는 약간 들린 듯한 길이로 조절한다.


 

 

 

한편 완만한 경사면 하산 때는 걸을 때 팔이 자연스레 교차되는 순서 그대로 폴을 내딛는다.

급한 경사면에서는 아래쪽에 두 개를 동시에 내려디딘 다음 발을 하나씩 천천히 내리는 방식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무릎 통증이 있으면 그 다리를 먼저 내린다. 폴을 내딛는 지점은 폴의 끝이 조금 들어가는 단단한 흙이 좋다.

바위 면을 디딜 때 아래쪽으로 경사진 곳은 절대 디디면 안 된다.

 

셋째, 바위와 밀착력이 좋은 등산화를 장만한다.

서울 근교의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불암산, 수락산 등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미끄러져 실족하는 일이 잦다.

이런 산에서는 창의 밀착력이 좋아야 하는데, 일반 운동화의 창은 바위에서 매우 미끄럽고, 비싼 외제 등산화라 해서

밀착력이 높은 것은 아니다.

환경보호 문제로 창에 일정 강도 이상을 주도록 한 규정을 지키느라 밀착력은 형편 없는 유명 브랜드 제품도 있다.

등산 장비점에 가서 ‘꾼’들이 사용하는 밀착력 높은 등산화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운동화 같이 목이 짧은 등산화보다는 긴 것이라야 발목 힘도 덜 들고 접질릴 위험도 줄어든다.

또한 하산 시 발이 앞으로 쏠리며 발톱이 닿아 아프게 되는 일도 없게 된다.

 

넷째, 바위 위에 모래가 살짝 덮인 곳을 피해야 한다.

실족위험이 가장 높아, 멋 모르고 내디디면 그대로 뒤로 나뒹굴게 된다.

흙이 묻은 바위면도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 흙 길을 걷다가 바위 지대에 다다르면 신발 창의 흙을 탁탁 털어내야 한다.

일반인의 생각과 달리 빗물만 젖어있는 바위는 흙이나 모래가 묻은 곳보다 훨씬 덜 미끄러진다.(050921)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안중국·월간산 기자 tksdkr@chosun.com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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