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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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복정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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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석굴과.과메기에 .쇠주한잔이 최고 라는거?
같이 먹을래?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태권도여사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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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잉여짓 끝ㅋ잘자고 꿈에서 댓글달아드리께용~♥♥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댓글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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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웨스트엔드의 어느 수다스러운 이발사가 날씨에 대한 의견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나서는,
"자, 오늘은 머리를 어떻게 손질해 올릴까요?" 했다.
손님 ; "조용한 가운데 이따금 싹뚝, 싹뚝, 싹뚝 하는 가위질 소리만 나게 해주시오."

 

 

 

 

 


딸과 그애 식구들이 오기로 돼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는데,

승객도착장으로 가는 길이 꽉 막혀서 차들이 꼼짝못하고 길게 밀려 있었다.
그래도 조금씩 움직이면서 터미널 쪽으로 가다 보니

저 앞의 얼마간 떨어진 곳에 있는 중앙분리대 위에서 우리 손자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차들이 또다시 멈추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차에서 내려 있는 힘을 다해 "새러 ! " "부르스 ! "하고소리를 질렀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내 목소리를 듣고 내게로 뛰어왔다.
그때 내 옆 차에 타고 있던 어떤 여자가 창문을 내리더니 내게 부탁하는 것이었다.
"우리 마고도 좀 불러주시겠어요 ? "

 

 

 

 

 


한 친구가 미시간주 북쪽에 있는 휴런호로 낚시여행을 갔다가 보트를 자동차 뒤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호수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차에 운전자들이 교신용으로 쓰는 CB무전기가 장치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해상용 무전기로구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그는 보트에 뛰어 올라가 자기의 고유기호를 무전으로 내보내면서 도움을 청했다.
해안경비대에서 응답이 왔다. "위치를 알려라. "
"나는 지금 스탠디쉬 남쪽 3km지점 75번 국도상에 있다. "
경비대원은 잠시 가만히 있다가 "방금 한 말 되풀이해 주기 바란다" 하고 말했다.
"스탠디쉬 남쪽 3km 지점 75번 국도상이다. "
이번에는 먼저보다도 오랫동안 아무말이 없었다.

이윽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목소리로 이런 말이 들려 왔다.
"몇 노트로 보트를 몰았기에 그렇게 육지 깊숙이 들어간거요?"

 

 

 

 

 

 

화장품가게에 들어온 한 여자손님 : "아보까도(과일 이름) 샴푸 주세요. 에그 컨디셔너하고 말예요.
그 다음에는 굴과 사과 식초 클린싱밀크하고 복숭아와 딸기 핸드크림 작은 걸로 하나 주세요. 그게 다에요."

 

 

 

 

 

 


영국 넥타이제조업협회의 요청으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술집 여급들은 남자손님이 술집 문턱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술의 종류를 알아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여급들은 손님의 넥타이를 보고 판단하는데, 회색 넥타이는 진토닉,

화려한 꽃무늬 넥타이는 위스키에 이은 맥주 한잔,
점박이 넥타이는 도수가 낮은 생맥주, 빨강 넥타이는 브랜디,

초록색 넥타이는 보드카와 소다, 파스텔 색채의 넥타이는 백포도주라고.

 

 

 

 

 


러시아인들의 농담에 등장하는 가상의 방송국인 「라디오 에리반」에 한 청취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나온 모든 사람에게 자동차를 한 대씩 나누어 주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 "
「라디오 에리반」의 대답 : "그 정보는 기본적으로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이 아니라 키에프의 고르키광장이며, 자동차가 아니라 자전거이고,

나누어 주고 있는것이 아니라 도둑맞고 있읍니다. "

 

 

 

 

 

 

 

 

아내와 함께 알프스로 처음 스키를 하러 가면서 장소를 스위스의 다보스로 택했다.
처는 중급 스키반에 들었고 나는 "폼만 좀 바로 잡으려고" 고급반에 등록했다.
우리가 케이블카를 타려고 산 아래쪽에 도착하니

아내의 중급반 일행은 그곳에 있었지만 고급반은 이미 산정으로 올라간 후였다.
나는 중급반을 우습게 여기면서 고급반이 또 없느냐고 물었더니,

수강생 네 명과 서 있는 붉은 턱수염이 난 사람에게 소개해 주었다.
"여기가 고급반입니까?" 나는 그 붉은 턱수염의 사나이에게 물었다.
"모두 꽤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같이 가시죠. 말릴 사람은 없으니까요."
바이스플루요흐 꼭대기에서 스키교사는 목적지가 퀴블리스라고 발표했다.
자그마치 16km거리에다 수직으로 1850m 아래에 있는 마을이었다.
교사는 가파른 경사 아래로 로케트처럼 곧장 휙 날아 내려갔다.
나는 침착하고 중년다운 원래의 내 속도로 뒤따라가려했지만

다른 넷이 내 뒤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며 신이 나서 소리를 치는 바람에 점점 속력을 내어서 달릴 수밖에.
장애물마다 날아가며 쏜살같이 달리자니 눈앞이 다 흐릿해지고 어찔어찔한 가운데

그라우뷘덴의 풍경이 마구 스쳐 지나갔다.
그렇게 오랫동안 빨리 활강하기는 내 생전에 처음이었다.
도무지 쉬지도 않으려나?
마침내 활강코스 가운데 악간 솟은 곳을 지날 때 속도가 좀 늦추어졌으므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부드러운 눈더미에 몸을 무작정 내던졌다.
일행은 지체하게 된 것에 화가나서 소리쳐 댔다.
"그냥들 계속하시오 ! 나는 여기 처질렵니다"하는 내 말에 그들은 어깨를 으썩하고 한숨짓더니 사라졌다.
계속 햇빛을 쬐며 쉬고 있으려니까 아내의 중급반이 그곳에 다다랐다.
"아이구, 여보.안 따라가시길 정말 잘하셨지 ! " 아내가 말했다.
"아까 당신까지 낀 그 일행이 번개처럼 우리를 스쳐 내려갈 때  우리 강사가 알려줬다구요.
그 사람들이 해마다 여기서 개최되는 국제 장거리 활강대회인 파르센더비에 참가하려고 훈련하는 선수들이라고요."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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