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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고운산악회 산행 계획

 

1 26일 도봉산 – 2014년 설날이 있는 주로써 신년 산행을 서울 국립공원인 도봉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2 23일 청우산 시산제를 행하는 2월 산행은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 소재하고 있는 산으로써 높이는 619m로 덕현 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회귀하는 산행임.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가량 소요예상.

 

3 23일 모악산 전라북도 전주시, 김제시와 완주군의 경계지역인 있는 모악산 도립공원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김제의 금산사 유적지가 있어 삼국유사와 고려사에는 금산으로 동국여지승람에는 모악산으로 표기되어있다. 높이는 793.m로써 진입로가 다양하며, 대표적인 금산사 입구에서 정상 회귀하여 산행시간은 5시간가량 소요예상.

 

4 27일 소백산 소백산은 겨울이면 장대한 설릉 이루는 고산준령 으로써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이다. 대다수 사람은 소백산이 가장 아름다울때가 철쭉철을 꼽으나, 지난번 4월의 상고대와 설산을 회상하며, 죽령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연화봉(1,383m)을 돌아 희방사 방향으로 산행할 것이며, 소요시간은 4시간 가량 예상됨.

 

5 25일 용화산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소재한 용화산(878m)은 오봉산(779m)과 함께 춘천시 북방을 성곽 같이 둘러 쌓고 있는 산이다. 출발은 배후령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따라 정상을 돌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로 하산하는 산행으로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가량 예산됨.

 

6 22일 설악산 설악산은 산악인으로써 언제나 가고 싶어하는 국립공원으로써 산행로는 도봉산 만큼이나 많으나 특별관리 보호지역이 설정된 곳은 탐방할 수가 없어 탐방로는 극히 한정되어있다. 금번 산행은 울산바위를 정비하여 많은 산행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가량 예상됨.

 

7 27일 휴가철로 인한 정기 산행이 없슴.

 

8 24일 대야산 문경과 괴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930.7m)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자연경관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져있다. 남북으로는 백두대간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산행은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벌바위 -  월령대 피아골 정상 밀재 - 벌바위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가량임.

 

9 28일 민둥산 정선군에 소재한 민둥산의 가을 억새는 한국의 억새 절경에 최고로 꼽는다. 

산행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 예산됨.

 

10 26일 석룡산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3m)의 가지산으로 화악산에서 두번째로 가까운 정상(1,114.7m)으로써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가량 예상됨.

 

11 23일 마이산 전라북도 진안군에 소재하여, 말의 귀 형상을 한 2개 기암봉과 신비의 탑사로 유명한 산이다. 높이는 암마이봉(685m) 숫마이봉(678m)으로써 마령면 강정리 합미산성 광대봉 비룡대 삿갓봉 봉두봉 탑사 천황문 암마이본 천황문 북부주차장으로 종주 산행하는데 소용시간은 5시간 30분 가량됨.

 

1228일 천마산 남양주시 화도읍, 오남읍, 호평동에 소재한 높이 812m로써 서울인근 스키장으로 알려져 더욱 알려진 산이다. 겨울에는 정상아래 암릉은 아이젠 끼고도 산행하기에는 위험하여 795m 멸도봉까지 산행을 한다.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가량 예상됨.

 

갑오년 2014년도 고운님들과 함께하고자 운영진에서 선정한 산행지 입니다. 함께 산행하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어서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Stev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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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강원 정선) 늘푸른산악회 제302회 정기산행 산행 사진방*

 

하이원 CC 호텔~백운산 정상~마운틴탑~화절령 거리~정선카지노 폭포주차장

 

 

새해 첫 정기산행 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렇게 직책을 고사하던 홍대장을 어렵사리 대장직에 연임을 시켰지만..

정초부터 지병으로 갑짜기 수술을 받는 바람에 당분간 직책을 수행할수 없어..

당장에 누구를 물색 할수도 없는 상황.. 임시로 직무를 대행 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어쨋든 산악회 보다는 개인 건강이 더 중요할수 밖에 없는것..

사전에 공지해둔 산행 일정과 산행지..

그대로 진행할수 밖에는 없는것..

정선 백운산으로 제302회 정기산행을 나섰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우리나라 산중에 가장 많은 산명에 속한다는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

이곳 정선에서만 두곳의 대표적인 백운산이 존재한다,

 

하나는 평창군과 정선군 사이에 있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동강을 굽어보는 전망대로 알려진 해발 883m의 동강 백운산으로..

산악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산중 하나로 잘 알려진 백운산과.. 

또 하나는 영월군과 정선군 사이에 자리한 해발 1426m의 높은 백운산이다,

 

오늘 우리 산악회가 걸음 하기로 한 산은 높은 백운산으로..

오히려 산을 다닌 사람들 조차도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산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높은 백운산은..

그간 탄광 개발로 사실상 산꾼들 에게는 등산의 가치조차 인정 받지 몿하고..

이후 정책적 변화로 탄광은 패광 하였지만

이후 카지노 산업이 이곳에 들어 섬으로 오히려 정선카지노 뒷산 정도로 인식되고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패광 이후 패석탄으로 시커멑던 산도 어느정도 자연이 복원되고..

카지노에 이어 스키장등 리조트가 대규모로 들어 서면서

새롭게 사람들 걸음을 끌어들이고 있는 산이다,

 

그간 산꾼들에겐 두위지맥중 거쳐야 하는 산으로..

혹 산 메니아들 중에는 옛 임도와 광산도로를 따라걷는 특색높은 트레킹코스 정도로..

극히 제한된 사람들만 찾아오던 산을..

정선군에서 해발고도 1200m대 옛 임도를 하늘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하이원 리조트를 중심으로 하는 트레킹 코스로

정비하고 홍보 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로서도 이산은 이번이 초행길 이지만..

예전에 하절기 임도 트레킹 코스로 마음에 두었던 산이기에

그래도 낮설지 만은 않은 산이다,

 

이 산은 스키장을 중심으로 야생화가 만발하는 봄부터 가을 까지가

산행에 가장 좋은 시기로 생각 되지만..

순하디 순한 산세로 인해 선자령에 이어 한겨울 단체산행 팀들 눈 산행지로 적당할뜻 싶고..

그런 이유로 우리도 이번 산행지로 선정하게 된것이다,

 

항상 산악회 산행을 나설때면 겪는 일이지만..

깜밖 선잠에 들었다가 또 산악회 산행에 늦을뻔 하여 서둘러 경유지 망우리에 나가니

다행히 시간을 겨우 잘 맞추었고..

풀리는듯 하던 날씨가 또 변덕을 부려

급강하한 추운 날씨에도 적잖은 회원들이 나와있다,

또 가까운 산악회에서 경유지를 우리와 같은 지점으로 옮겨..

모처럼 맞남에 새해 인사를 나누다 보니 차는 평소보다 다소 늦게 도착한다,

 

새해 첫 정기산행 이어서 인가 구리를 지나며 차는 만차를 살짝 넘어서고

그렇게 서울을 떠났다,

 

아무리 도로가 잘 개통 되어도 정선 가는길은 쉽지는 않은거리 신제천 휴게소에서 잠시..

제천 송학산이 분명하고..

살짝 보이는 봉우리가 제천 용두산..

 

사실 산행길에 나선 오늘 하늘은 맑고 파랗지만..

솔찍히 내 마음은 그렇게 편할수는 없었다,

홍대장의 건강상 문제로 우리 산악회 정기산행도 문제지만

그간 진행 해오던 영춘지맥 산행도 또 떠맞게 되었으니..

일을 피하려 하면 일꺼리가 더 생기는 것인가..??

 

올 정초부터 이래저래 괜시리 바뿌고 정신없게 모든 계획이 어긋 나기만 하는것 같다,

사실 산악회 대장이란 직책은 실속도 없이 책임만 큰..

당사자로선 시간만 빼았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구속되는 시간만 늘어나는 별 의미도 없는 자리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가고싶은 산을 가기 위해서 안달을 부리기에는..

이제는 산에도 어느정도 이골도 났고..

 

사실 무엇보다 일반 회원들과 산을 즐기고 음미하는 선택의 기준에서 너무 크게 차이가 벌어져서..

함께하는 산악회 산행에 별로 재미와 의미가 없어젔다,

그져 낮읽은 사람들 얼굴이나 보고..

고립되지 않고 인간관계를 유지 하려는 방편적 목적이 더 앞서는 것이 솔찍한 현실이다,

 

그러나 홍대장 회복기가 상당히 걸릴것 같고..

또 회복한다 해도 대장직에 복귀할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제 겨우 대장으로 자리메김 할수있는 수준에 이르러 있는데..

또 누구를 찾고 만들어야 하는지..

그저 답답 하기만 한 마음으로 오늘 산행길에 나섰다,

 

새로 개통된 38번 국도아래로 스쳐만 보던 사북에 모처럼 진입하고..

 

길을 잘몿들어 1시간여를 사북과 고한에서 헤맷다,

처음은 우리 기사님 잘 아신다며 정선 하이원 호텔을 카지노호텔로 착각하여 그리로 가버렸고..

다시 구시가를 가로질러 고한읍 박심마을 하이원호텔 진입로에 도착 했지만..

우리 버스가 리무진형 이어서 황당하게도 호텔 진입로 3.5M 철길 굴다리를 통과할수 없어(구형 관광버스는 여유롭게 통과)

걸어 오르기는 오늘 진행계획과 거리가 좀 멀어(약 4km) 갈등을 격다가..

역으로 진행 하기로 하고 다시 폭포주차장으로 돌아 갔지만..

 

또 다시 울 기사님의 실수로 주차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차를 돌릴수 없어(고개길이라 위험)

결국 차를 돌리기 위해 하이원스키장 셔틀 주차장에 진입하여 화장실을 다녀 오기로 하고 잠시 정차한 사이에..

하이원 입구 교통 정리원들에게 길을 물으니..

대형버스가 진입 할수있는 길을 친절하게 가르켜 준다,(감사...)

 

이미 상당한 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한 상황..

하이원 CC 호텔로 진입할수 있다면 오늘 진행에는 더 효율적인 상황..

다시 호텔로 향하기로 하고 안내해준 길을 따라 처음 출발 목적지 하이원CC 호텔로 향했다,

 

(하이원 스키장 밸리콘도앞 등산로 안내판)

 

리무진형 대형버스는 강원랜드 사원아파트 앞 진입로 철길밑 굴다리를 통과 하자마자 바로 좌측으로 꺽어..

철길위 졻은 1차선 도로를 따라 하이원CC 호텔로 진행 하여야 한다,

조금전 버스 머리가 스치는 경험을 했기에 다소 불안했지만..

기숙사앞 굴다리는 여유롭게 통과..

졻은 도로는 대형차 교행시 다소 어려움이 있을 도로다,

이 도로에서 잠시 진행하면 고한역뒤 백운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다시 아까 통과하지 몿한 굴다리 위로 이어진다,

 

이길 옆 사북역 뒤로 북서지능을 따라 정상 마천봉으로 능선을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처음 계획도 이곳을 들머리로 마천봉을 오를까 생각 했지만..

이곳이 해발고도 700m대..

정상의 높히가 1426m로 표고 차이가 700여m 정도로 오름길이 만만하지 않고

처음부터 급한 오름길로 정상까지 2~3km 정도의 추가될 오름질에서

회원들간 산행능력에 의한 소요시간 차이로 관리 통제가 쉽지 않고..

이 경우 가볍운 눈산행으로 겨울 정취를 즐기고자 나선 일부 회원들이 오늘 산행을 포기 할수도 있다,

 

산악회등 단체의 겨울 눈산행은..

가능한 부담을 주지않을 산행 거리와 안전등을 대비한 관리 통제가 특히 용이한 산과 구간을 선정 하여야 한다,

 

오늘 이곳 백운산 산행에서 하이원CC 호텔을 산행 기점으로 잡은 이유는..

호텔이 위취한 높히가 이미 해발고도 1100m 이상으로

정상까지 표고 차이가 300m 정도로 오름에 부담이 없고

순하디 순한 산릉으로 인해 누구든 오르기 쉬워

산행시간 조절과 통제가 원활하고..

체력적으로 여유있는 상태에서 정상에 오를수 있어

산을 즐길수 있는 정신적 여유도 함께 확보되기 때문이다,

또 각 개인의 판단에 따라 관광용 곤도라 이용도 가능할수 있고..

 

옛 박심마을 도로를 따라 오르니 그 끝에 하이원호텔이 보인다,

어렵게 돌고 돌아서 호텔 왼쪽옆 주차장에 도착하고..

 

등산로 입구는 두곳..

정식 등산로는 주차장 중간 절개지를 올라(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골프 코스를 비껴돌아 백운산으로 향한다,

또 다른 등산로는 주차장 끝 곤도라 철탑 쪽으로 향하여 호텔 창고건물을 지나면..

골프장 18번 홀 사이 길을 따라 가로질러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하늘길 들머리에 도착한다,

대부분 단체 산행팀들은 골프장 18번 홀을 지나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어렵게 도착한 백운산..

회원들은 산행전 일단 몸을 풀고..

나는 그 사이에 오늘 등산로 들머리와 길 상태를 알아보려 먼저 골프장을 가로질러 들머리로 향했다,

나로서도 백운산은 이번이 초행 길이기에 먼저 선행하는 기본적 수칙이다,

 

눈 덮힌 골프장은 휴면 상태이고..

머리 위로는 부지런히 마운틴탑을 오가는 관광용 곤도라만 바뿌게 오고간다,

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강 했지만..

햇볕이 화창하고 바람이 잔잔해서 인지 그렇게 춥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 기점 하이원 호텔에서 날머리 강원랜드 아래 주차장 까지는 총 10km 정도..

휴식과 식사 시간등을 모두 포함하여 총 예정 산행시간 5시간 정도를 예정한 산행이다,

거리에 비해 총 산행시간이 짧은 이유는

만약 눈길이 뚫렸을 경우 가벼운 오름길 이후 순한 능선길과..

마지막 봉우리 마운틴탑 이후 화절령을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약 6km 정도 거리가 긴 내리막으로..

진행 속도가 빠를수 밖에 없다,

사실 산행만을 위한 걸음질 이라면 약 3시간여 정도에 산행도 가능한 길이다,

하지만 역으로 오를경우 눈길인 경우 전체 총 소요시간을 5시간 이상 예상을 하는것이 적당 할것이다,

 

골프장 18번홀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머리로 향한다(평소에는 골프공 주의)

앞에 들머리 안내판이 보이고..

등산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걸음으로 확실하고 다듬어진 상태..

 

 

산릉을 넘어 마운틴 탑으로 향하는 관광곤도라가 열심히 산릉을 넘어간다,

하이원 호텔에서도 운행되는 관광곤도라는 정상을 비껴 마운틴탑으로 향하고..

왕복 12000\ 요금을 받는다(편도는 판매하지 않음)

이 곤도라로 마운틴탑 에서 마운틴콘도하우스 등으로 운행하는 곤도라와 환승이 가능한지는 알수없다,

만약 환승이 가능 하다면 함 이용해도 좋을뜻 하다,

 

등산로 들머리에 도착하고..

들머리에서 보이는 대덕산과 금대 은대봉..

이름이 없는지.. 알수없는 산봉..

크게 백운산 산릉으로 볼수도 있지만 그 규모는 독립된 산군이다,

뒤가 만항재 이니 만항봉이나 만항산은 어떨찌..?

 

휴면중인 골프장 넘어 영월 장산 봉우리가 살짝 보인다,

 

산이란 이런곳 인가 보다..

들머리에서 부터 부드럽게 눈길을 끄는 산릉들의 모습에

오늘 산행의 시작부터 어수선했던 마음이 잠시 잊혀젔다,

 

들머리에서 먼저 함께했던 선인봉님과 선두그릅 사람들을 앞서 올려 보내고 잠시 기다리니

몸풀기를 마친 회원들이 줄지어 골프장으로 들어서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준비운동과 산행 준비를 마친 울님들이 산행을 시작하고..

오늘 날씨는 다소 춥다할 날씨지만..

바람이 약하고 햇살이 포근한..

겨울 산행을 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날씨다,

 

 

눈덮힌 임도를 따라 오른다,

처녀치마길이란 이름을 붙힌 이유는 알수 없지만..

순하게 올라서는 임도길은 앞선많은 선등자들의 족적으로 이미 탄탄대로 처럼 눈길이 열려있어

심설산행에 필요한 스팻츠 착용도 필요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차장 중간에서 오르면 이 삼거리로 오르는듯 하다,

 

 

전망 삼거리에 도착하고.. 좌측에 전망데크가 있다,

 

전망 삼거리 데크에선 남동으로 길게 시야가 열려있다,

옅은 박무로 먼 산릉은 욕심처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 조망이라고 만족할만 하다,

 

이곳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곧바로 오르는 등산로와 하늘길이란 이름을 붙힌..

백운산 주릉 사면을 돌아 화절령으로 향하는 옛 임도길이 나뉘고 있다,

 

영월 장산 방면

상동 천평리 방면 삼봉산과 대간 구룡산이 확실하고..

멀리 선달산 능선이 분명해 보인다..

영월 매봉산도..

백운산 정상 방면..

 

 

 

다시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옮겨가고..

이 지점부터 임도는 끝나고 그리 급하지 않은 산길을 따라 넓은 첫 헬기장 까지 오른다,

 

고한역에서 능선을 따르면 이 지점에서 맞나게 되고..

하이원 호텔을 출발한 관광 곤도라는 아래 능선을 넘어 마운틴탑으로 향한다,

 

북서쪽 정선 방면은 짙은 박무띠로 눈길이 막혀있지만

동과 남쪽으로는 박무가 옅어 그래도 시원한 조망을 열어두고 있었다,

 

정상 전 넓은 광장같은 헬기장에 오르고..

 

북쪽방면 부터.. 북서쪽은 박무띠로 시야가 막혀있다,

대덕산과 금대봉 은대봉..

앞 만항봉?(내가 붙힌 임시 명칭 이지만 불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정암산" 이라고) 뒤 살짝 중함백과 함백산이..

그리고 태백산..

장산과 뒤로 삼봉산 대간 구룡산..

 

 

 

밸리탑 삼거리를 지나고..

 

백운산 정상에 도착하고..

마천봉이란 명칭의 유래는 알수 없지만..

 

서쪽 마운틴탑 넘어 두리봉 방면부터..

민둥산이 보이고.. 정선 방면 가리왕산등은 짙은 박무띠로 전혀 볼수 없어 아쉽다,

 

 

동편 은대봉 부터 함백산..

그리고 태백산..

 

인증샷도..

 

조망표 사진은 오늘보다 더 시계가 나뿐날 찍었나 보다..

 

살짝 당겨담은 두리봉(두위봉)..

그리고 민둥산..

 

역시 당겨 담은 태백산과..

장산과 구룡산.. 봉화방면..

영월 매봉산과 목우산 선달산.. 그 뒤 소백산은 흐릿하여 거의..

태백산과 장산을 좀 더더 당겨보고..

사실 이후 당겨본 사진은 모두 흔드리고..

 

또다시 넓은 공터를 지났지만 바람과 깊은 심설로 마땅히 둘러앉을 장소를 찾지 몿하고..

 

능선 곳곳에는 옛 갱도에서 올라오는듯 이런 숨구멍들과 함몰 구덩이가 있고..

 

 

결국 운탄로 삼거리에서 바람을 피해 억지로 눈을 다져 점심터를 만들었다,

처음 들머리 진입에 시간 소비를 하지 않았다면

마운틴탑 광장까지 진행하여 점심을 먹어도 되었는데..

 

 

 

 

 

그래도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비록 겨울 한철의 스포츠 지만..

그래도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의 젊음이 부럽기만 하다,

 

 

 

 

백운산 정상과 1388m봉..

영월 매봉산 뒤로 흐릿한 선달 소백산 방면..

 

 

 

 

 

 

 

 

소백산 방면을 다시..

 

두리봉..

 

 

 

 

이제 길고 다소 지루한 하산을 시작하고..

 

 

하늘길 임도에 내려서고..

 

화절령 삼거리에서 곧바로 임도를 따라 직진 했지만..

우측 숲길 마운틴콘도로 내려서도 다시 임도와 맞난다,

 

 

 

 

 

 

 

 

 

 

 

 

 

 

강원랜드가 보이기 시작하고.. 앞 사북 노목산..

 

 

 

다소 지루한 임도의 끝이 가깝고..

 

 

하늘길 입구에 도착하고..

 

강원랜드 아래 주차장에는 우리 버스가 대기 하고있다,

길을 건너 돌아본 하늘길 입구..

 

시작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

등산로 상태가 편하고 양호하여 산행의 어려움은 없고..

속속 도착하는 회원들을 추스려 뒷풀이를 위해 장소를 옮겨간다,

 

영하 20도 가까운 추위에 강원랜드 주변은 적당한 장소를 찾을수 없어..

신동부근 마차치(마차령) 근처 휴게소 식당에 장소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이다,

 

사북을 떠나며 버스에서 본 민둥산..

마차령 쉼터라는 도로옆 휴게소 식당인데 친절하고 반잔등 음식이 맛깔나게 맛있었다,

 

 

*2013년 1월 9일 늘푸른산악회 정선 백운산 산행 사진방*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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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악회”61차기념 산행 안내

◇ 산 행 계 획

  □ 산 행 지 : 가리왕산(1,561m : 강원 정선군 회동리 소재) 성북역에서 211Km/213분

  □ 산행일자 : 2012. 06. 24.(일) 오전 07:00 출발

  □ 집결장소 : 월계1동 성북역앞

  □ 준 비 물 : 장갑, 생수, 스틱, 행동식 / 회비: \25,000

   ◈ 미리 아침은 집에서 따뜻하게 드시고 오는 걸 권장하며.. 가능한 산행중에 허기를 채울 수 있는 행동식

     필참 하시길 바랍니다

 

◇ 산 행 지 안 내

※ 산행개요 ; 가리왕산(1,561m : 강원 정선군) - 가리왕산은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과

   조양강의 발원지이며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되었으며 사방이 겹겹이 파도치듯 설경이 전개되고 전형적인 평안한 육산으로 겨울산행지

  로 적합하며 정선 아리랑의 고장이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겨울이면 설경이 일품입니다~

☆ 가리왕산 산행안내 :

    1. 가리왕산은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이며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2.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3.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

       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 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할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4.  상봉 망운대에 올라 서면 오대산, 두타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5.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초록세상/원시적 자연의 아름다움]

◇ 산 행 코 스

 ☞ 산행코스 : 북평초교숙암분교 중봉 정상(1,561m) 장구목이삼거리어은골 임도

                    심마니교(산행시간 7시간, 산행거리 13Km)

산행시 조식은 제공되며, 산행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 산행안내 : 김용홍산악대장(선두), 이병훈산악대장(중간), 김성관산악대장(후미)

 

◇ 차기산행 안내 2012. 07. 22(일) / 장소 : 인제 내린천(하기 휴가)

 

☞ 산악회 안내 : 총무. 한만동(☏011-357-0234), 회장. 박정열(☏010-6234-5704)

                       2012. 06. 11.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산행! 고운산악회 회장 박 정 열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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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악회”49차 정기산행 안내

◇ 산 행 계 획

□ 산 행 지 : 도락산 (964m:충북 단양군 가산리) 성북역에서 191Km (145분소요)

 

□ 산행일자 : 2011. 05. 22.(일) 오전 07:00 출발

 

□ 집결장소 : 월계1동 성북역앞

 

□ 준 비 물 : 장갑, 생수, 스틱, 행동식 / 회비: \25,000

 

◇ 산 행 지 안 내

°  도락산[道樂山]은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 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 숲속 길을 헤치고 약 20여분 후면 드디어 전망이 트이기 시작하는 암릉구간으로 들어서게 된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바위 벼랑 끝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듯한 소나무들이 상호 대조적인 모습이

     등산객들의 눈을 끌고도 남는다.

 

° 조망이 훌륭치 않아 대부분 신선봉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점심을 먹는 편이다.

※ 산행개요 ;

°  비록 산의 높이는 900m의 고봉이지만 출발지인 상선암의 표고가 300m인점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의

   산행만으로도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산 정상 한가운데에는 돌무더기가 정상임을 알리고 있으나

   전망은 좋지 못하다

 

°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 산행포인트 ..색다른 바위와 고목이 어루러진 도락산에서 초여름의 산행의 진수를 맛보는

     좋은시간이 될 것 입니다.

 

◇ 산 행 코 스

☞ 산행코스 :  상선암주차장삼거리제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

      큰선 바위상선암주차장(4시간 30분)

 

산행시에 산행 하산시까지 주류는 제공하지 않으며, 산행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본인 책임.

 

☞ 산행안내 : 김용홍산악대장(선두), 진철수산악대장(중간), 이병훈산악대장(후미)

 

◇ 차기산행 안내 2011. 07. 24(일) / 장소: 춘천 오봉산

 

☞ 산악회 안내 : 총무. 한만동(☏011-357-0234), 회장. 박정열(☏010-6234-5704)

                                 2011. 05. 10.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산행! 고운산악회 회장 박 정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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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 고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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