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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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꽃창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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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시, 성남시 등 3개 시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였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겼다. 남한산성 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 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

조선왕조 시대의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은 선조 임금에서 순조 임금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다. 그 중에서 특히 조선 그 중에서 특히 조선 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


광해군13년에 후금의침입을 막고자 석성으로 개축하였으나 준공치못하고 인조 2(1624)부터 오늘의 남한산성 축성 공사가 시작되어 인조
4(1626)에 완공한데 이어,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인화관, 연무관 등이 차례로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이러한 문화유산은 1894년에 산성 승번제도가 폐지되고, 일본군에 의하여 화약과 무기가 많다는 이유로 1907 8월 초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그 이후 주인을 잃은 민족의 문화유산들은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되다가 하나 둘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남한산성 주변에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것에서 터만 남아있거나 문헌상으로 확인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최근 들어 남한산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이곳에는 백제 온조왕의 왕궁지로 전해지는 침쾌정, 온조왕 위패를 모신 숭열전, 군사들이 무사를 연마하던 연무관, 병조호란때 심양에 끌려가 순절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삼학사의 위패를 모신 현절사 등 둘러볼만한 유적지가 많다
.
성벽은 주봉인 청량산(497.9m)을 중심으로 하여 북쪽으로 연주봉(467.6m), 동쪽으로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 몇 개의 봉우리를 연결하여 쌓았다. 성벽의 외부는 급경사를 이루는데 비해 성 내부는 경사가 완만하고 평균고도 350m 내외의 넓은 구릉성 분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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