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은책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여름휴가를 얼마 남겨놓지 않았을때 사장님 책상위에서 책한권을 발견했다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제목부터 나를 끌어당긴다

더군다나 많은 리뷰를 통해서 어떤 책이란걸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내가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해서 사장님이 다 읽을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곤 휴가동안 책만 읽을러고요.. 이거 빌려주세요..^^ 했더니

읽어보면 괸찮은책이라고하면서 읽어보고 돌려달라고 하신다..

책을 받아들자마자 머리말부터 시작해서 책장을 쉼없이 넘겨봤는데

글자크기와 공간이 넓어 시원한게 눈이 아프지 않을거같아 맘에 쏙 들었다

난시라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글자와 좁은공간의 글은 재 아무리재미있다고해도

보기힘들고 그러다보면 어쩔댄 난독증... 인가 하고 생각하게된다..

 탄줘잉..1969년 중문학을 전공했으며 신문사 잡지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

음...... 나랑 동갑이군....^^

 

행복은 거창한것이 아니며 주변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누구나 쉽게 얻을수있는 행복..

하지만 과한 욕심이 그걸 모른채 지나치게 할뿐 누구나 불행하지 않다

하찮게 지날칠수있는 수많은 일들과 인연들 속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자해서

얻어지는건 절대로 없기에 마음의 여유를 찾고 욕심을 버려야할지도..

 

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할일과 마지막 49번째 할일을 모두 읽어보았다

40여해를 사는 동안 해본것보다 하지 못한 일들이 더 많이 있는거보면

아직까지 난 젊은건지 아니면 그동안에 철닥서니없고 아무생각없이 산건지..

이책을 읽는동안 나를 안아주기도하고 때론 책망도 하면서 읽어본다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해야할일중에 한가지는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ㅡㅡ

아직까지 손한번 제대로 씻겨드리지 못했고 등한번 긁어주지 못했고

따뜻한 말한마디 해 드리지 못한채 그저 받을러고만했더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무너뜨려버렸다고할까..

구멍난 양말도 버리기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장사하시느라

몸에선 항상 생선 비린내가 나고 물을 너무 많이 만져서 열손가락에

손톱은 성한곳이 하나도없이 까맣게 변해버린 우리엄마..

 

세상에는 이런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옷을 더 껴입으라고

조심하라고 늘 끊임없이 부탁합니다.. 당신은 짜증스럽지만

따뜻함도 느껴집니다.. 돈이 없을때 그는 항상 돈버는일이쉽지않다며

당신을 훈계합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에게 돈을 쥐어줍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부모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의 또 다른 이름은 희생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살아가면서 꼭 49가지를 해보란건 아닌듯했다

그저 이런 일도 있으니 마음 내키면 해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나친다고해서

주변에서 모라고 할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아마도 후회하지 않을까..

 

먼훗날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하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위하여.. 지금 당장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들...

 

지금까지 살아온 40여년의 세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알수없는 하루하루들..

후회하지 않기위해선 내자신하고의 약속도 소중히 생각해야겠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온통 푸른빛 남해 가천마을 다랭이 논..

 

모처럼의 연휴였지만 9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통영에서 비를 만났고

그리고 그 비는 하루종일 날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느릿하게 걸어보고 싶다는 이번 여행을 어느새 망쳐놓은 비...

잔뜩 불만이 가득한채로 첨벙첨벙 통영과 남해를 돌아보고

지도만 하나 얻어오는 답사로 변해버렸고..ㅡㅡ  남해 다랭이 마을을 끝으로

억수로 쏟아지는 그 많은 비와 바람을 원망하면서 그곳을 벗어나야만했다..

 

맨발의 기봉이가 있고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종종 나왔던 다랭이마을..

이곳은 항상 내 여행의 선망이되는 곳이기두했는데 인천에서 남해까지 여행을 할러면

하루를 꼬박 도로에 버려야하는 시간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그 시간이 넘 아까워서

황금연휴가 아니면 쉽게 이곳을 올수없기에 남해는 나한테는 아주 특별한곳으로 남아있었다

비가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서 카메라에 많은걸 담지도 못했다

가만 서있어도 저만치 떠밀러 갈정도로 세찬 바람때문에 마을입구까지도 가지못했다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때부터 멀리서 바라보는 다랭이마을로 만족하자는 생각과

파란하늘과 푸른바다를 볼수있는 하늘맑은날에 밤을 새워 이곳에 다시 올거란 생각에

미쳐 돌아보지 못한것에 대해선 더이상 미련을 두지말자고 했지만...

어렵게 왔는데 조금은 원망스럽고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지만 언뜻보이는 남해바다는 어느새 쪽빛 을 보여주었고

날좋은날 오면 더 멋지고 근사한 바다를 볼수있겠다는 기대감으로 가득찬다..

 

 

 

 

 

국가가 정한 명승지 15호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

다랑이논은 옛 선조들이 산간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위해 산비탈을 깍아만든곳으로

그중 가장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룬곳이 바로 이곳 가천마을이라고 한다

전해오는 마을의 옛 이름은 간천이라 불리어 왔으나 조선중엽에 이르러 가천이라

고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02년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지정되었다한다

 

가천마을에는 암수바위가 있는데 비도오고 미끄럽고 비탈진곳이라

행여나 미끄려질까바..   ㅎㅎㅎ 가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다녀올때는

암수바위도 담아오고 다랑이마을 구석구석 그려진 이쁜 벽화와 함께

지붕마다 새겨놓은 화사한 꽃들까지도 모두 담아올 생각이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대로 이리저리 물결치는 것처럼 보인다..

바람이는 바람을 참 좋아하고 비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한꺼번에 같이 불어대는

비바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항상 아쉬움을 간직하고 떠나게끔

그리고 다시 이곳을 찾아오게 한다..... 이런  ㅡㅡ

 

 

 

비 내리고 바람도 유난히 더 세차게 불었던 이곳 가천마을..

곳곳에 쌓아놓은 돌담들이 바람이 많은 마을이란걸 증명이라도 하듯

다랭이 마을 바람은 몹시도 세찼으며 그리고 남달랐다..

이곳 바람은 나를 또 강하게 이곳으로 손짓하고 있다..

이곳..언제 또오지....?   ^^

 

 

감사합니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교통사고 현장서 ‘사망자 유령’ 포착
[서울신문] 2009년 12월 22일(화) 오후 03:45 
[서울신문 나우뉴스]칠레의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망자의 유령처럼 보이는 흔적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 교통사고로 트럭이 전복되고 운전자 1명(50)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20분 정도가 지난 후 목격자가 카메라로 현장을 촬영했는데, 그가 찍은 사진 속에는 배경이 모두 비칠 만큼 뿌옇고 희미한 그림자가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희미한 그림자는 사망한 운전자 근처로 이동하는 듯 했다가 모습을 감췄고, 잠시 후 운전자의 시신이 카메라에 잡히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희미한 그림자와 사망자의 인상착의가 똑같았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한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이 사고소식을 전하면서 자료화면으로 쓰였으며, ‘희미한 미확인물체’를 발견한 시민들은 “사망자의 유령이 분명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망자의 지인은 “사고 당시 그가 입고 나간 옷과 그림자의 인상착의가 똑같다. 그의 영혼이 분명하다.”며 놀라워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사고일 뿐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운전자가 현장에서 즉사한 사실로 미뤄볼 때 그의 유령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