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여행·사랑·자유/사랑 LOVE' 카테고리의 글 목록 (50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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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간호사의 눈에 비친 풍경

할아버지는 남자병실,
할머니는 여자병실로
이웃한 옆 병실에 입원해 계셨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님이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나의 촉각을 곤두서게 한 날이 있었다.

일반병실에서 ICU(중환자실)로
내려보내드려야만 했고

의식이 떨어져가는 할머님의 손을 걱정스러운
두눈으로 지켜보시며 기력이 딸리시는 당신의 손으로
할머님의 손을 어루만지시며 눈시울을 붉히시는 할아버님.



다음날 아침....

할머님이 다행히 깨어나셔서 말씀도 잘 하시던 시간
할아버님은 할머니 신체상태를 확인하고
밥먹으러 급히 식당으로 가던 나를 붙잡고,

어둑해져서 보청기를 낀 귀로 내 설명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들으시려고 노력하시려다,

"할아버님~! 할머니 좋아지셨어요, 걱정안하셔도 돼요"
란 말에 내 손을 꼭 부여잡으시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되뇌이셨다.



그후로 수일간...

할머님은 아직도 중환자실에서
closed observation...상태 관찰중....

할아버님은 오늘도 매점에서
과자며 음료수며 아이스크림 등등을 사서
두 봉지에 나눠 담고는 간병인들에게 한봉지,
간호사분들께 한봉지를 미안하다는 듯이
슬그머니 내려 놓으시고
어김없이 부들부들 떨리는 발걸음을 할머니 앞으로 옮기셨다.

조용히 주무시고 계신 할머니를 깨워보시고
눈뜨시지 않자 안절부절
할머니 이름을 목놓아 부르셨다.

옆에 조용히 다가가
"할머님 피곤하셔서 주무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말을 해야만 그제서야 안심하시는 할아버지.

수십년을 함께 살고서도
아직은 더 함께 있고자 하는 그 마음.

그렇도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사랑을....

♡ ♡ ♡ ♡
어느 간호사의 눈에 비친 풍경..
[펌]

출처 : 시애틀 별곡
글쓴이 : 숨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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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사람 중의 한 사람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인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러한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너를 바라보는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의 친구로 남으리라.

세상 사람 전체가 너에게 등을 돌릴지라도.

 

그 만남은 약속이나 바램이나 겉으로 내보이기 위함이 아닌

너를 위한 진정한 만남이 되리라

천 사람중의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떠나갈 것이다.

너의 표정에 따라, 너의 행동에 따라, 또는 네가 무엇을 이루는가에 따라.

그러나 네가 그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한다면,

나머지 세상 사람들은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그 천번째 사람이 언제나 너와 함께 물위를 헤엄치고

또는 물속으로도 기꺼이 너와 함께 가라앉을 것이기에.

 

때로 그가 너의 지갑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너는 더 많이 그의 지갑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유를 대지 않고서도.

그리고 날마다 웃으며 산책길에서 만나리라.

마치 서로 빌려준 돈 따위는 없다는듯이.

구백아흔아홉명은 거래할 때마다 담보를 요구하리라.

하지만 그 천번째 사람은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넌 자신의 진실한 감정을 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있으니까.

 

그의 잘못이 너의 잘못이고

그의 올바름이 곧 너의 올바름이 되리라

태양이 비칠 때나, 눈비가 내릴 때나.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수치스러움과 모욕과 비웃음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 천번째 사람은 언제나 네 곁에 있으리라.

함께 죽을을 맞이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루디야드 키플링의 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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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유♣



난 갑부도 아주 빈곤하지도 않다

직장 다니기에
저축하면서 살지만
이 세상에 부러움도
부끄럼 없이 자유롭게 산다



내 분수에 넘는
사치를, 행동은 안 하기에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니 막말로 말해서
멋도 모르는 사람
사는 낙을 모르고 산다고 생각하고
뒤에서 흉볼 줄 몰라도
나는 어떠한 것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놀러 가고 싶으면 놀러 갈 수 있고
고급 옷 입고 싶으면 사 입을 수 있기에
그렇게 절실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때론
마음도 날씨처럼 변덕스러워
중요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에는
어느 정도의 체면 때문에 꾸민다



그러면 모두 깜짝 놀란다
옷이 날개라고
사람들은 진짜 미인이라고
꾸미고 다니라고 칭찬이 자자 하지만

내 삶에 만족을 느끼기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 멋에 자신감 갖고 산다



난 또한
먹는 것에도 욕심이 없다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먹고 살면 되지
맛있다고 더 배불리 먹고
살찔까 봐 두려워
음식 가리며 안 먹는 것이 없다



내 육신이 받아들일 때까지
얘기처럼 배고프면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먹는데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몸매다



잠도 그렇다
규칙적인 생활 건강에 좋다는 것 안다

그러나 난
자고 싶을 땐
중요한 일 아니면 만사 미루고 잔다
또 다른 사람이 다 자는 밤에
잠이 안 오면 내 일을 한다




무질서한 생활이지만
다른 이에게 지장을 조금도 주지 않는 한
매사 감사, 사랑, 믿음, 기쁨과 행복 꺼안고
나 만의 방식대로 편안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간다



우리네 삶
남의 눈 전혀 무시 못 하지만
자신의 행복보다
남의 시선이 무서워
분수에 맞지 않는 남의 인생으로
살아가기엔 너무 짧은 인생입니다



허영심에
자존심에
참된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 살면 좋은가



짧은 인생
구름 같은 떠돌이 인생
살아 있는 동안은
진실하고 참된 인생이 무엇인가를 깨닫는다면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자기 일에 몰두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는 희열감을 느끼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을
자연처럼 살아가는 것이
후회 없는 멋있고 아름다운 삶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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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ind|당신의 이성에 대한 심리테스트

 

 

 

 

 

당신의 이성에 대한 심리테스트

오늘 사무실에서 들은 심리테스트 입니다.

심심풀이로 한번 답해 보세요~

 

 

 





 

당신이 뜨거운 사막을 혼자 걸어 가고 있습니다.

 

 

 

1. 맨발로 가던 중에 신발 무더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오아시스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신발을 켤레를 가지고 가겠습니까?

 

2. 사막을 계속 가다가 드디어 오아시스를 발견했습니다.

당신께서는 오아시스에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3. 오아시스를 지나서 한참 가다 보니 () 있더랍니다.

성의 담장은 높을까요? 아니면 낮을까요?

 

4. 성안에 들어가보니 계단이 갈래로 있었습니다.

당신은 오르막 계단을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내리막 계단을 택하겠습니까?

 

5. 계단을 지나 방으로 갔더니 침대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잠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여자친구가 밖에 있더랍니다.

그러면 당신은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하겠습니까?

 

6. 방안에 휴지통이 하나 있었습니다.

휴지통 안에 휴지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7. , 방안에 과일 바구니가 있습니다.

과일은 사과, ,,바나나,파인애플등 5가지가 있었습니다.

어떤 과일에 먼저 손이 가겠습니까?

 

8. 옷장 안에 옷이 다섯 벌이 걸려있습니다.

디자인은 전부 똑같고 색깔만 각각 빨강, 검정, 파랑, 흰색, 자주등 5가지입니다.

어떤 색의 옷을 입겠습니까?

 

*****************************************************************************

 

 

 

 

 

 

 

 

 

 

 

 

 

( 해석 )

 

1. 여러분이 선택한 신발의 켤레수가 바로 이성의 숫자입니다.

1켤레를 골랐다면 1명의 이성에만 만족, 2켤레면 2명의 이성에게 만족...

 

2. 오아시스에서 가장 먼저,

물을 마셨다면 이성을 고를 신중하게 이것저것 따져서 고르는 신중파이고,

먼저 물에 텀벙 뛰어들었다면 물불 가리고 바로 사랑에 빠져버리는 스타일.

 

3. 성의 담장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성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스타일,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을 쉽게 여는 스타일.

 

4. 오르막 계단을 택하면 보통, 평탄한 삶을 원하는 ,

내리막 계단을 택하면 모험심이 강한 스타일.

 

5. 여자친구에게 방으로 들어 오라고 한다면 이성이 먼저 접근해 주기를 바라는

스타일,

밖으로 나가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들어 온다면 이성에게 먼저 접근하는 스타일.

 

6. 휴지통안에 휴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성욕이 강한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면 성욕이 별로인 사람.

 

7. 사과 : 에티켓과 매너가 좋은 사람.

: 가정적이며 남을 배려를 잘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람.

바나나 : 시원스럽고 주장이 강하며 고집이 세다.

파인애플 : 개성이 강하며 화려한 것을 좋아함.

: 보수적이며 봉건주의적이다.

 

8. 빨강 : 낙천적

검정 : 보수적이며 관료적이나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파랑 : 정신적인 만족만 추구한다.

흰색 : 내성적이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주 : 개성이 강하나 싫증을 낸다.

 

 

 

 

이상입니다.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비슷하게 맞았거든요.

출처 : 경상라이프
글쓴이 : 힘내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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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우리들의 사랑속에 많은 슬픔들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좋은 것으로 표현되는 사랑속에 이렇게 아픈 슬픔들이 쌓여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내가 만든 슬픔도 있고 함께 만든 슬픔도 있지만 모든 사랑의 슬픔들은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나를 성숙시켰고 나를 귀하게 했으며 나를 아릅답게 하였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가슴 깊이 고인 슬픔처럼 비가 내립니다 비에 젖어 무너져 오는 무성한 꽃들의 향기는 그대 만들고 일렁이는 그리움은 꿈같이 물 내음 선연한 외로운 허공 속에서
그대의 이름 부르는 빗소리 젖은 시간이 만드는 것은 표현하지 않아도 가득할 언어 그것은 시작하기 힘들고 그만두기 힘든 사랑 그 엉켜진 실핏줄마다 스미는 두려움
비가 내립니다 며칠째 내리는 비는 감성적인 사람들을 상념에 젖어 거리로 내몰고 있으며 또한 비를 맞게 하기도 하며 처절하도록 외로운 고독과 싸우게도 하며 긴 상념에 젖어 흔들리게도 합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했나요? 사람은 혼자 있고 싶을때가 있나 봅니다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멜 마저 귀찮아서 꺼버리고 누가 찾아올세라 초인종 꺼놓고 도둑고양이 처럼 이불속에서 조용히 눈감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흐린 날씨가 내려 앉은 저녁 닭갈비집에서 혼자 앉아있습니다 잠시 켜놓은 폰 동네에서 알게 된 친구들의 전화입니다 비가 오니 만나자고 합니다 혼자서 처량하게 앉아있다고 하니 오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오늘만큼은 혼자있고 싶다고 말합니다. 혼자먹은 음식은 소태같이 쓰기만 합니다
갑자기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안쓰럽기 시작합니다 혼자라는 슬픔이 얼마나 클까? 혼자먹은 음식이 얼마나 맛 없을까? 혼자라는 외로움은 얼마나 무서울까?
곁에서 시끄럽게 남을 흉보는 주부들 사랑하는 연인과 다정한 눈맞춤의 학생들 조용히 앉아서 이슬이 몇잔에 젖은 연인들 그러한 틈바구니에서 참 처량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이게 먼 청승인지
결국 시켜놓은 음식은 두어번 먹고 시켜놓은 이슬이는 한모금 살짜기 입술만 적시고 소리없이 문을 나섭니다 잔뜩 움크린 어깨 사이로 흐린 밤하늘을 쳐다봅니다
출처 : ♡ 음악을 벗삼아(중년이상 WELCOME) ♡
글쓴이 : 트롯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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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보성지회
글쓴이 : 대부[미사리] 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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