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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내가 왜 좋으니? / 雪花 박현희
    너를 좋아하기에도 너의 사랑 받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좋으니?
    참새처럼 조잘대기만 하고
    조삼모사로 바뀌는 변덕 꾸러기인 내가
    너는 왜 좋으니?
    갓 피어난 장미처럼 어여쁘지도
    백합처럼 우아 하지도 못한
    들꽃처럼 볼품없는 나를
    너는 왜 좋아하니?
    너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지만
    슬픔과 아품을 더많이 주는것 같아
    늘 미안해하느 나일 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네가 나에게 주는 큰사랑보다
    네게주는 내사랑은 늘 부족할뿐인데
    너는 내가 왜 좋으니?
    *************************************

    출처 : ♡ 음악을 벗삼아(중년이상 WELCOME) ♡
    글쓴이 : 트롯트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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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잎이 접힌다는 "사랑초"

     

     인왕산 북악스카이웨이 시작되는 지점인 상명여대쪽

     

     입구에서 올라가는 "산모퉁이" 찻집...무슨 드라마를

     

     찍었다고 했는데...커피 관련한 드라마...^^

     

     거기서 찍은 사랑초 와 소 그리고 인왕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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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감독  곽경택

    주연  주진모

            박시연

            김민준

            개봉  2007. 09. 19.

     

     

    <사랑>은 분명 여성들에게 불편한 영화다.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 정미주(박시연)는 남자주인공인 채인호(주진모)의 모든 것이지만,

    한편으론 남성 아래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무력한 존재다.

    어려움에 처할 때면 늘 채인호의 보호를 받았고,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무릎을 꿇는 것이 전부다.

    스스로의 힘을 잃은 보기 좋은 장식이란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하지만 곽경택이라는 이름 하나에 나는 모두 받아들였다.

    그를 좋아하거나, 옹호해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 감독이니까"라는 생각에서였다.

    곽경택 감독의 전작들을 보라. <친구> <똥개> <태풍>...

    모두 남성들의 판타지를 만족시키는 작품이었지, 여성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는 영화들이었다.

    그러니 새삼스레 무엇을 바라겠는가. 그냥 그러려니 할 수밖에.

     

    <사랑>은 전형적인 신파조의 사랑 영화지만,

    처음부터 작정하고 그리 만든 영화이기에 비판할 수 없다.

    오히려 신선하고 자극적인 사랑이야기에 치우쳐있는 요즘 영화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기까지 한다.

    아마 이러한 요인이 흥행 성공의 기초가 되지 않았나 싶다.

    곽경택 감독의 벽창호같은 소신에는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

     

    주진모는 눈에 띄게 열연했다.

    그간 흥행작은 많았지만 배우로서의 퀄리티를 갖지 못했던 그였기에

    <사랑>은 더욱 특별할 것이다.

    조각같이 잘생겼고, 성격도 좋다고 소문이 나있고, 열심히도 하는 것 같은데

    왜 그동안 뒷 편에 머물려야 했을까?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런데 왜 나는 <사랑>을 보고나서도 그의 변화를 못 느끼는지.

    왠지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뒷받침형 배우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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