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Written by 알랭 드 보통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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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제 블로그 메인 페이지의 화면과 느낌이 비슷하여 좋아하는 책입니다....^^

  책 표지도 홍콩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CX415/412 기의 창가쪽에서 찍은 날개/엔진사진과도 흡사하네요...

 

   출판사 서평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고흐, 호퍼, 버크, 러스킨, 위스망스 등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삼아
‘왜 여행을 떠나는가?’ 부터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 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던질 수 있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여행의 기술》이 도서출판 이레에서 출간되었다.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으로 철학의 대중화를 시도해온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독특한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여행을 떠나서 돌아오기까지의 단계별 여정-<출발> <동기> <풍경> <예술> <귀환>-을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반 고흐, 러스킨과 같은 유명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짚어보면서 여행에 숨겨진 다양한 욕망의 실체를 밝힌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국정취를 느끼게 하는 에드워드 호퍼, 반 고흐, 들라크루아, 루테르부르, 윌리엄 호지스 등의 그림 40여 점도 함께 실려 있다. 영국의 세네카 프로덕션에서는 《여행의 기술》을 바탕으로 1시간짜리 여행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며 2005년 여름에 방영할 예정이다.
알랭 드 보통의 저서들은 현재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지난 11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십만 부씩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번에 도서출판 이레에서 출간된《여행의 기술》역시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장 스타로뱅스키 등과 같이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알랭 드 보통의 근황과 저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그의 웹사이트 www.alaindebotton.com에 소개되어 있다.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고흐, 호퍼, 버크, 러스킨, 위스망스 등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삼은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은 ‘왜 여행을 떠나는가?’부터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던질 수 있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예술가들이 남긴 글과 그림이라는 발자국을 따라 런던, 바베이도스, 마드리드, 이집트, 시나이 사막, 암스테르담, 레이크디스트릭트, 프로방스 등으로 차근차근 걸음을 옮기며 ‘여행의 기술’을 탐구하는 드 보통의 여정 속에는 그들의 고독, 방랑, 고집, 반항, 초월, 깨달음, 예술가로서의 선택과 희망이 함께 녹아 있다. 그리하여 드 보통의 여행은 어느새 몸과 마음의 여행뿐 아니라 지적인 여행의 즐거움도 가져다준다.

본문중에서
‘귀환’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어디인가?

장 소 | 런던 해머스미스
안내자 | 사비에르 드 메스트르
테 마 | 365일 즐기는 여행

인간의 불행의 유일한 원인은 자신의 방에 고요히 머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 파스칼

드 메스트르의 해머스미스
‘귀환’에서 드 보통은 색다른 여행을 제시한다. 그것은 사비에르 드 메스트르가 《나의 침실 여행》에서 ‘용감하지도 않고 부유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위한 훨씬 더 실제적인 여행 방법’으로 제시한 침실 여행이다. 유명 유적지, 관광지만이 여행지가 아니다. 호기심을 갖고 시선을 돌리면 우리가 지금 있는 장소 또한 멋진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드 보통은 여행의 즐거움을 목적지가 아닌 여행을 하는 마음가짐에 있음을 강조하며 습관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주변에 대한 무관심을 깨고 일상의 사물들이 새롭게 경험하라고 말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알랭 드 보통 [저]   알랭 드 보통은 1969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런던에 살면서 런던

대학교에서 대학원생 철학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낭만적 운동(The Romantic Movement)>(1994), <입맞추고 말하기(Kiss & Tell)>(1995), <프루스트가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나(How Proust Can Change Your Life)>(1997), <드 보통의 삶의 철학산책(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2002)의 저자이다. 그의 작품은 20여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지난 11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십만 부씩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는 런던에 살면서 건축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정영목 [역]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책에 <신의 가면: 서양신화>, <쥬라기 공원>, <펠리컨 브리프>, <사람과 상징>, <흉내>, <라일락>,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신의 암호>, <젤라토르>, <눈먼 자들의 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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