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강방천 스타일은 생각에서 나온다
삶이 주식이다
신문을 주의 깊게 보고 제도의 변화와 사회현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면 저절로 주식이 보인다. 상식적인 정보를 가치화 하는 것을 생활화 하자.
가계부에 새로 등장한 지출 항목을 찾아서 바로 그 사업을 주목하자. 나는 물론,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된 물건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소문과 정보가 아닌 상식과 통찰력으로 주식 종목을 고르는 것이 강방천 스타일이다.
현실에서 한 단계만 나아가라
시장의 확대를 눈여겨 봐라. 시장이 커지는데 플레이어는 그대로 라면 당연히 변화가 있을것이다. 매출과 비용의 변화를 살펴 기업가치 증감을 예측하자.
2장. 가치투자는 상식에서 출발한다
시장과 점유의 함수관계
현명한 투자자라면 시장은 커지되 회사수는 수비게 늘어나지 않는 업종을 택할 것이다. 주식을 살때는 시장과 플레이어 수의 함수관계를 꼭 따져봐야 한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업체도 난립한다면 좀더 숙고해야 한다. 시장은 커지는데 업체는 늘어나지 않는 주식을 눈여겨 보자.
PER를 어떻게 볼것인가
PER는 몇 년안에 내가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PER는 매년 그 이익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계산 하는 것이다. 합리적 기업분석과 합리적인 추정을 위해 각 기업에 부여된 PER를 따져봐야 한다.
두 개 이상의 기업을 비교할 때 단순히 PER만으로는 부족하다. 회사별로 회계 처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가상각 방법 등에 따라 수익은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Step 5원칙
나는 거시변수에서 시작해서 기업 세부적인 내용을 분석하는 톱다운 방식과 반대로 기업 세부적인 내용을 분석해서 거시 변수까지 살펴보는 버텀업 방식을 모두 사용한다. 또 개별 변수가 기업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감안하다. 예컨대 환율, 금리, GDP 등 거시 변수와 반도체 가격, 철강 가격 등은 생산요소의 비용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들 변수는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톱다운 방식으로 어떤 쪽이 좋겠다는 팁을 얻은 후 버텀업 방식으로 투자할 주식을 찾는다. 버텀업 방식으로 투자할 주식을 찾을 때 다음의 Step 5를 구체적으로 대입한다.
Step 1. 가격과 효용을 통해 산업의 존재 여부를 결정한다.
Step 2. 시장과 업체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본다.
Step 3. P(단가)와 Q(매출수량)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따져본다.
Step 4. 합리적인 PER를 부여한다
Step 5. 기대수익률을 고려하여 투자 대상 종목을 선정한다.
PER를 점검할 때 기존 재무제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자질, 조직의 인재 구성, 브랜드 이미지, 기술력 등도 따져봐야 한다.
일단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사려는 주식의 주가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를 테면 생각끼리 싸움을 시키는 과정이다. 머릿속에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주식을 집어넣어 가동해보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사야�다는 판단을 내려서 산 다음에는 쉽게 팔지 않는다.
일등 기업을 찾아라
시장이 어려워지면 하위 업체들부터 사라지기 때문에 항상 업종내 1위 업체부터 분석해야 한다.
부품 업체를 놓치지 말라
경쟁력 있는 부품회사는 경쟁력 없는 완성품 회사보다 낫다.
나는 우선주를 좋아한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1% 정도 배당률이 높다. 배당률이 높기 때문에 회사는 비용을 줄이고자
시가총액으로 판단하라
주가를 볼 때 한주당 가격을 보면 안된다. 주식을 사는 것은 그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의미이므로 주인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주인의 관점에서 그 회사 주식 100%를 산다면, 즉 발행주식 모두를 산다면, 들어가는 돈이 얼마이며 투자할 돈이 얼마이고 그 회사의 연간이익이 얼마인가 하는 점을 따져봐야 한다. 나는 시가총액 개념이 우리 시장에 없었던 1990년대초반부터 주당 가격보다 시가총액으로 기업가치를 따져보며 투자했다. 그로 인해 단순히 가격이 싼 주가가 안고 있는 착시효과를 배제하고 큰 효과를 보았다.
3장. 1억원으로 156억원을 만든 비결
끊임없이 공부하라
1년 동안 죽어라 파면 5년 먹고산다. 3년을 죽어라 파면 10년 먹고 산다. 5년을 죽어라 파면 펑생 먹고 산다. 이것이 진리다.
현재 삶을 들여다보면 미래가 보인다
펀드매니저 시절, 나는 주식을 사기 전에 내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철저히 지켰다.
첫째, 기존 회사에서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샅샅이 해석했다.
둘째, 재무제표는 불투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익을 조작하는 분식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셋째, 기존 재무제표가 제공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자질, 조직의 인재 구성, 브랜드 이미지, 기술력 등을 꼼꼼히 따져봤다
넷째, 진입의 장벽이 있는지를 살펴봤다.
다섯째, 기업이 거시적으로 또 미시적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따져봤다. 거시적인 요인으로 환율, 금리, 인건비가 있고 미시적인 요인으로는 회사, 제품 가격, 원재료 가격 등이 있다. 여섯째, 현재 예상되는 기대수익률이 얼마나 될 것인지 검토해봤다.
투자에 강한 당신, 에셋플러스
아이디어로 일으킨 하나투어
일류 강사로 승부한 메가스터디
창의력에 주목한 웅진 싱크빅
주부와 친숙한 웅진코웨이
성인병 약을 주목하라
은행이 추천하는 증권회사
인터넷 환경변화에 민감하라
휴대전화와 콘텐츠
작은 정보에 귀기울여라
검색 기능을 강화하라
중국여행객 덕을 본 대한항공
품질에 승분 건 현대자동차
소리소문 없이 오른 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
껌과 음료수도 유행이 있다
커피와 신선식품
케이블 TV를 잡아라
미래를 상상해보라
주식은 꿈이다
주목해야 할 분야
첫째,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선택하라
둘째, 많은 소비자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를 주목하라
셋째, 비싼 물건을 적게 파는 회사보다 싼 물건을 많이 파는 회사를 선택하라
넷째, 가격결정권을 가진 회사를 선택하라
다섯째, 진입의 장벽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라
여섯째, 통찰력 있는 경영자가 운영하는 회사를 선택하라
일곱째,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회사를 선택하라
여덟째, 가계부에서 처음 발견되는 회사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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