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류현진-유리베 ‘장난동영상’ 연일 화제

류현진-유리베 ‘장난동영상’ 연일 화제

韓·美야구팬 조회 10만 육박

        

류현진(26·LA다저스)과 팀동료 후안 유리베(34) 간의 끊임없는 ‘장난’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동영상 업로드사이트 유튜브에는 ‘류현진, 유리베에게 한대 맞은 이후 다시 친구가 됐다”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와 조회수 1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중 촬영된 이 동영상은 다소 과격해 보이기까지 하는 둘의 장난스러운 다툼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류현진은 유리베가 자신이 건넨 해바라기씨를 얼굴에 되던지자 그의 유니폼 안으로 한 줌의 해바라기씨를 집어넣었다(캡처사진). 유리베는 옷 안에 들어간 해바라기씨가 잘 떨어지지 않는지 연신 옷을 털면서 류현진이 또다시 장난을 칠까봐 경계하는 모습. 류현진이 호시탐탐 제2의 기회를 노리자 유리베는 손으로 류현진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지난 6월 가볍게 유리베의 뺨을 때렸다 그의 정색하는 표정에 ‘도를 넘었다’란 비난까지 들은 바 있던 류현진은 이번엔 자신이 인상을 쓰며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이 동영상은 게재된 지 3일 만에 조회수 9만5000을 넘어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친한 형제들끼리 하는 듯한 장난스러운 싸움”이라며 “그러나 이렇게 계속 싸우면 그날 간식은 없다는 부모님의 엄한 지도가 필요하다”며 농담을 건넸다.                                                                                       [ 류현진-유리베 ‘장난동영상’]

박준우 기자 / 체육부  박준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출처 : 목금철 님의 불로그

글쓴이 : 목금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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