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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난투사](32)OB-삼성 집단 난투극 서막, 제1과 제1장..조종규와 김일융의 빈볼 충돌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3082310230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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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스포츠
글쓴이 : OSEN 원글보기
메모 : 승부세계의 지도자나 선수들은 이런저런 인연으로 얽혀 있게 마련이다.
1984년에 삼성 라이온즈와 OB 베어스는 같은 재일교포 출신인 김영덕, 김성근 두 감독이
김영덕 감독은 당시 한국 프로야구
감독들 가운데 최고의 지략가로 꼽혔다.
삼성은 1984시즌 재일교포 거물투수 김일융을 스카우트, 기존의 김시진, 황규봉, 권영호와 더불어
OB 는 삼성의 유력한 견제세력으로 팽팽한 경쟁을 벌였다.
1982년 초대 한국시리즈(당시 명칭은 코리안시리즈) 맞상대였던 두 팀은 김영덕, 김성근 두 감독의
한 달 남짓 1, 2위 평행선을 달렸던 OB와 삼성은 5월 12일과 14일 삼성이 대구 2연전에서 김시진, 김일융
그 에 앞선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삼성과 OB는 대전구장에서 전기리그 우승 향방을 가르는
1984년 5월 2일, OB는 홈구장인 대전에서 삼성을 맞아 전기리그 5차전을 치렀다.
계형철은 2회에도 볼넷 한 개와 2안타를 내주고 2실점, 바통을 최일언에게 넘겼다.
승 부가 11-4로 삼성으로 기운 8회 말 2사 후 그 경기에서 완투했던 김일융이 김경문, 조범현에 이어
밤 9시 49분께부터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은 10시 5분에야 진정됐다.
이 경기는 판정시비와 난투극으로 모두 4차례나 경기가 중단됐고,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경기가 밤 10시 19분에야 끝났다.
다음은 조종규(현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장)의 당시 상황에 대한 회고담이다.
" 난투극이 일어나기 직전에 이만수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 됐을 때 내가 공을 잡고
KBO는 그 이튿날 상벌위원회를 열고 조종규에게 '몸에 맞는 공에 흥분하여 마운드 쪽으로 가 사건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경고',
그 무렵 OB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한 야구인은 "그해 삼성과 유난히 많이 부딪혔던 기억이 난다.
/홍윤표 OSEN 선임기자
< 사진 > 일간스포츠 제공
< 1984년 5월 2일 경기 기록지=KBO 제공 >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84년에 삼성 라이온즈와 OB 베어스는 같은 재일교포 출신인 김영덕, 김성근 두 감독이
삼성은 1984시즌 재일교포 거물투수 김일융을 스카우트, 기존의 김시진, 황규봉, 권영호와 더불어
OB 는 삼성의 유력한 견제세력으로 팽팽한 경쟁을 벌였다.
1982년 초대 한국시리즈(당시 명칭은 코리안시리즈) 맞상대였던 두 팀은 김영덕, 김성근 두 감독의
한 달 남짓 1, 2위 평행선을 달렸던 OB와 삼성은 5월 12일과 14일 삼성이 대구 2연전에서 김시진, 김일융
그 에 앞선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삼성과 OB는 대전구장에서 전기리그 우승 향방을 가르는
1984년 5월 2일, OB는 홈구장인 대전에서 삼성을 맞아 전기리그 5차전을 치렀다.
경
기는 초반 OB 선발 계형철이 난조, 1회 초에만 삼성 이만수에게 선제 3점홈런을 얻어맞는 등
계형철은 2회에도 볼넷 한 개와 2안타를 내주고 2실점, 바통을 최일언에게 넘겼다.
승 부가 11-4로 삼성으로 기운 8회 말 2사 후 그 경기에서 완투했던 김일융이 김경문, 조범현에 이어
밤 9시 49분께부터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은 10시 5분에야 진정됐다.
이 경기는 판정시비와 난투극으로 모두 4차례나 경기가 중단됐고,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경기가 밤 10시 19분에야 끝났다.
집
단 난투극의 직접적인 계기는 있었다.
다음은 조종규(현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장)의 당시 상황에 대한 회고담이다.
" 난투극이 일어나기 직전에 이만수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 됐을 때 내가 공을 잡고
KBO는 그 이튿날 상벌위원회를 열고 조종규에게 '몸에 맞는 공에 흥분하여 마운드 쪽으로 가 사건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경고',
그 무렵 OB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한 야구인은 "그해 삼성과 유난히 많이 부딪혔던 기억이 난다.
/홍윤표 OSEN 선임기자
< 사진 > 일간스포츠 제공
< 1984년 5월 2일 경기 기록지=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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