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 잘하자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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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한 가수네가 , 어디 갔다가 인제 오노?"

옛날 어린 시절  옆집의  말짜엄마는  초등생 딸을 보고  심심하면 나무랬다.

그리곤  내가 들어 외울 정도로

"아이구! 내가 저걸 놓고  미역국을 쳐 먹었으니!"

하고, 칼날같은 말로 난도질 했다.

 

며느리와 같이 사는 시어머니가  외출 나갔다 ,

지갑을  놓고 나온 바람에  다시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며느리 전화 통화를 본의 아니게 듣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 되었다.

전화 내용은

"우리 시어머니? 아직 청춘이야.허구헌날하는 잔소리 땜에 정나미가 뚝 떨어진다, 애 .     

그 많은 재산 꽁꽁 쥐고  천정에 똥칠 할때까지 아마 살껄"

이 소리에  시어미는 충격을 받았고,

그 다음  자식 부부를  큰 아파트에서  사글세 방으로  분가 시켰다.

연유를 모르고 울고불고 악쓰는 자식부부를  두말없이 단절한게 며느리  입때문이다.

 

전자는 말로서 남에게 아픔을 주고,후자는  말로서 피해를 보는 사례다.

요즘 간혹 높은 양반이  부주의한 말한마디로 곤욕을 치르고, 화를 자초하는 경우를 우리는 심심찮게 자주본다.

잘못한 말은 주워 담을수 없어 그 말때문에  뒤늦게 후회하는 일을  나 역시 자주 경험한다.

말은  듣기좋게  부드럽게  오래남게  알맞게 해야된다.

해서 될말과 해선 안될 말을 분별하여 하는게 지도자의 리더십 중의 하나란다.

 

말을  콘트롤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데, 그것은 지능지수보다 감성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감성지수는 ,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능력,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는  싸움의 불씨를 만들고,

잔인한 말 한마디는  삶을 파괴하며,

쓰디쓴 말 한마디는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는 사랑의 불을 끄지만,

은혜로운 말한마디는 길을 편하게 하고,

즐거운  말한마디는 하루를 빛나게 하고,

때에 맞는 말한마디는  긴장을 풀게하고,

사랑의 말한마디는 축복을 준다고 했다.

 

이 글을 벽에 붙여놓고 달달 외우는  어느 여인이,

일요일날 TV 앞에서 쉬고 있는 남편보고 , 베란다에 말라죽은 큰 하분을  옮겨달라고 했다.

그런데 , 화분은 마땅히 잡을데가 없어 옮기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낑낑거리는 남편을 보고, 아내는 역정을 벌컥내며

"세끼 밥 잘먹는 당신이  잘하는게 뭐가 있노? 밤일 을  시원하게 잘하나.

돈을 남처럼 잘 벌이나. 그렇다고  힘이좋나. 어이구, 내 팔자야!"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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