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골프코스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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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힘든 홀인원 코스' 티샷한 공이 그린에 도달하는데도 무려 30초나 걸린다. 사진=caters news agency ltd.
세상에서 가장 정복하기 힘든 골프 코스는 어디일까?

생각만해도 아찔하고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골프 코스가 있어 골프 팬들의 정복욕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남아프리카 레전드 골프 코스 19번 홀을 소개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산의 정상에서 티오프하는 이 홀을 처음 접한 골퍼들은 깍아지른 산세와 가파른 낭떠러지에 시작부터 겁에 질린다.

이 홀은 플레이어들이 티샷을 하기 위해 골프 카트가 아닌 헬리콥터를 타고 티그라운드에 접근해야만 할 정도로 까다롭다.

너무나 높아 밑을 내려다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느껴지는 티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의 거리는 약 400m. 티샷한 공이 그린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골프장 측은 이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골퍼에게 1백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었다.

생애 처음으로 이 홀에 도전한 PGA 골퍼 파드리그 해링턴씨는 "이 홀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골퍼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코스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이 홀은 그 중 최고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파드리그 해링턴씨와 라파엘 재클린씨가 함께 플레이하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오싹함을 느끼게 한다.(비디오 제공: 유튜브)



조인스 아메리카 이재훈 인턴기자 heytoj@koreadaily.com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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