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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창간특집 증시 설문]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331인 조사]
"외국인들이 돌아오고 지수는 1800을 넘어선다. 부동산보다는 주식에, 해외펀드보다는 국내 주식 펀드로 눈을 돌려라"
전문가들이 내놓은 올 하반기 증시 전망과 조언이다.
머니투데이가 창립 11주년 및 오프라인신문 창간 9주년을 맞아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23개 증권사 소속 전문가 331명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국내증시는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에 탄력이 붙으며 1800선 이상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건 등 국내외 악재로 증시가 상반기중 부진한 흐음을 보임에 따라 증시 고점 시점에 대한 전망이 하반기로 미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지수 고점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 331명 가운데 1800선 이상을 제시한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1800~1900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6.0%로 가장 많았다. 2000선 이상은 14명(4.2%)으로 지난해말 전망 41명(18.4%)에 비해 14%포인트 줄었다.
매수세가 둔화돼 온 외국인들은 하반기 이후 다시 국내증시에 대해 '사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응답자의 85% 이상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하반기로 갈 수록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형펀드는 해외펀드보다 국내펀드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주식형펀드 기대수익률은 10~15%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핵심 출구전략인 금리인상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현재 2.0%인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0%포인트 추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은 1100~1200원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였다. 응답자 163명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같이 답했다. 환율이 추가 하락해 1000~1100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응답자도 3분의1에 달해 하반기 외환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데 증시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국내 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ㆍ2위로 지목돼 눈길을 끈다. 남북 긴장고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느때보다 커졌다는 점을 반영한다.
증권가 인물로는 박현주 미래에셋 금융그룹 회장이 국내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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