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규상의 유머편지-425호] 나의 개똥철학!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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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letter.co.kr) 2009년9월28일-425호 매주 월, 목 발송

꽃자리

 
두번째 책이 나왔어요

꽃자리..........함민복 시인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잠실웃음클럽. 웃음꽃자리입니다.

10월11일부터는 5-6시까지입니다.

 


오늘의 유머

 

4살짜리 아이가 볼 일을 다 보고 나서 말한다.  "엄마! 닦아줘!" 


그런데 엄마는 습관을 고쳐줄 요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닦으렴... 이제부터는 너 스스로 해야 한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아이가 큰소리로 물었다.

"엄마! 그럼 이제부터 똥은 셀프야?"

 

언젠가 유머편지에 썼던 유머인데... 식당에만 가면 이 유머가 떠오른다. ㅋㅋ

 


최규상의.................유머리더십

 

유머편지를 쓰는 제가 늘 행복해보인다고요?

'최 소장님은 참 행복하시겠어요'하면서 저를 부러워 하시나요?

 

하하하....부러워마세요.

 

저도 한때는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밑바닥을 박박 긁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는 세상에서 제일 미웠던 사람이 바로 제 자신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어쩌면 이렇게 무능해보일까.. 끊임없이 자책했던 적도 많습니다.

 

저도 누구와 같이 똑같이 기뻐하고.. 때론 슬퍼하고 절망하는 사람이지요. 

 

돌이켜보니, 제가 실패했던 원인은 하나.

뭐하나 미쳐서 열심히 했던 것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후에 저는 6년동안 웃음클럽에서 웃는 것에 미쳐봤습니다. 

유머편지도 7년동안 미쳐서 쓰고 있습니다.

아내에게도 4년동안 아침마다 유머를 하나씩 해주면서 웃어봤습니다.  

 

그래요. 그렇게 몸부림치며 어느새 저는  '한놈패기'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미쳐서 웃음만 죽어라고 팼더니.... 인생이 많이 즐거워졌습니다.

사람 웃기는 것만 팼더니 자신감도 생기고..마음속에서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혹시 두려움이 있다면... 인생이 아프다면... 뭔가 풀리지 않는다면

아직 한놈을 패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개똥철학도 생겼습니다.  

 

인생을 조금 즐겁게 사는 방법.

좋아하는 놈을 잡아 디지게(죽도록) 패는 방법뿐입니다. 그걸 몰입이라고 합디다.

 

일요일 오후 "소장님의 행복의 비결이 뭡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유머편지는 제 개똥철학에 대한 야그가 되었네요..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행복한 개똥철학이네요.하하하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유머편지를 혼자 보시면 욕심쟁이!   주위분들에게 추천해주시면 사랑쟁이!

사랑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해주세요. 그것이 사랑의 실천입니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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