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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으로의 여행 - 일본 신요코하마 라면박물관]
오늘은 1958년으로 돌아가서 라면을 한 그릇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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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사 찾아 갈 곳은 JR신요코하마역 북쪽출구 근처의 요코하마 라면박물관입니다.
JR신요코하마역에서 걸어서 약 5~10분 정도 떨어져있는 곳으로
신요코하마의 유동인구 활성화를 위해서 만들어졌다는데 (가이드 북에 의하면)
라면 박물관이니 라면과 관련된 거의 모든(?) 자료를 접할수 있고
보너스로 영화 세트장 같은 1958년의 거리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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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박물관 앞에는 요런 각종 라면 사진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300엔짜리 입장권을 사서 얼렁 안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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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저녁 노을의 거리에 환영합니다.~~~~
요런 간판이 관광객을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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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부터는 쇼와 33년(1958년)의 거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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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면 마치 영화의 세트장 처럼 펼쳐진..
아니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온것 처럼 느껴지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물론 이곳에서 라면을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라면집에 비해선 200-300엔 정도 비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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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1958년 저녁 무렵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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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본듯한 풍경이라 약간은 위화감이 느껴지지만
과거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 자체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 인 듯합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유명한 영화의 세트장을 재현한다 던지 해서
과거의 풍경을 맛 볼수 있는 곳을 만들어 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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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족 아루사로(?) 다방...
캇파 천국...
일본도 예전엔 장발족이 유행이었나 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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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의 메인 광장 이외에도 구석구석의 골목 역시
예전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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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도 있고..빨래를 널어 놓은 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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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저녁 노을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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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식품에의 욕구를 불끈불끈 분출시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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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많이 사먹던 "불량식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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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상점 언니는
1958년의 교복을 입고 1958년의 금고를 사용해 계산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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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치 (말로만 듣던) 한국의 60-70년대에 온 듯합니다.
동네마다 텔레비전이 한대씩 있다는 텔레비전을 통해 프로레슬링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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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앞 입니다.
당시의 데이트 비용을 살짝 가늠해 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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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쉬었다 가는데 800앤..자고 가는데 1500엔
1958년으로 여행가실분들은 예산 짜실때 참고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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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의 Bar -화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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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의 맥주광고를 보니 맥주한잔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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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마부토바시 역에서 기차를 타고 2008년 현재로 되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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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라면박물관 여행은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라면 박물관답게 라면에 관한 이모저모를 알아볼수 있습니다.
라면의 면을 뽑는 과정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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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의 종류..
스트레이트면. 꾸불꾸불면.. 수타면..
오호~~ 자세히 보니 모두 다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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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면의 면은 요걸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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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본 전국의 유명라면 선물이고...
문제는 요걸 선물로 받아도 어떻게 조리를 해야할지 난감하다는거...ㅋㅋ
(인스턴트 라면과는 조리법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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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라면 박물관의 가장 재미있는 볼거리중의 하나인
일본 유일의(?) 아님 세계 유일의(?)
"라면 프레임 스티커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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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사진을 찍으면 요런식으로 나온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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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유명라면을 팔기도 합니다.
전주 비빔밥/함흥 냉면 처럼 라면도 지역별로 유명한게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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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유명한 "브랜드"라면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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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관련된 캐릭터 상품도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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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라면과 관련된 상품&정보를 알아보며 구경하며 기웃기웃 하다보면
한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인스턴트 라면과는 확실히 다른 일본의 다양한 라면...
일본 여행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용~~~
고롬 오늘은 끝~~~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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