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317]가난하든 어렵든 가족이 참 중요하다.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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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
이 대통령은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김윤옥 여사와 오전 KBS1 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통령 부부의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직 대통령이 방송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훌륭한 어머니를 만나 굉장히 도움이 됐다.
어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이들을 깨워 기도하고 새벽 장사를 나가셨다"며 "가난했지만 말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보이는

어머니를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아직 (어머니를 향한) 가슴에 남은 후회나 아쉬운 점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이 대통령은 "글쎄 말이죠. 좀 안됐죠"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잠시 침묵한 이 대통령은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
내가 새 옷을 한 벌 사드린다고 약속했는데 그걸 지킬 기회가 없어 늘 가슴이 아팠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 대통령은 "이러면 안 되는데…. 우리 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돼요"라며 "가난하든 어렵든 가족이 참 중요하다.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고 경제 발전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전 재산을 내놓은 것도 어머니에게 배운 것"이라고 했다. (100924)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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