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482]식당은 망하는 데 3개월, 개인 미용실은 8개월, 프랜차이즈는 ...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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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체 취업자 4명 중 1명(25.8%)이 자영업 취업자이고, 인구 1000명당 소매점 수(12.7개)는 미국(3.2개)의 4배,

일본(8.9개)의 1.5배다.
인구 1000명당 음식점 수(12.2개)는 미국(1.8개)의 7배, 일본(5.7개)의 2배에 달한다.

 


이렇게 수가 많다 보니 영세 자영업의 성공률은 바닥을 긴다.
업계에서 "식당은 망하는 데 3개월, 개인 미용실은 8개월, 프랜차이즈는 17개월 걸린다"는 속설이 나돌 정도다.

 


가장 큰 원인은 '준비되지 않은 창업' 탓이다.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전체 창업자의 절반 정도가 불과 3개월 미만의 준비기간을 거쳐 부랴부랴 가게 문을 연다.
중고령 퇴직자들은 빨리 생계 수단을 찾아야 한다는 불안감에 쫓겨 창업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고, 이들이 제대로 창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사회시스템은 빈약하기만 하다.

 


선진국에서는 명예퇴직에 앞서 3~6개월간 전직(轉職) 훈련을 거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한국은 어느 날 갑자기 퇴직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런 퇴직자 심리를 이용해 "가맹점이 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부추기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자문단은 지적했다.(101019)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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