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제72차 정기산행 경북의성 소재 금성산 산행후기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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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달랐다

매번 후미에 서다가

이번엔 김용홍 선두대장이

집안일로 안 나오셨고 산행지

또한 록키가 추천한 외갓집 근처

경북의성 금성산 이었기 때문이었다.


넓은 주차장 한켠 금성산~비봉산 산행 안내지도


산행 초입에 걸려있는 아침이미지 시목


오랜만에 선두에 나서니 한영재님이 나란히 앞뒤에 가셨고


옛 조문국의 흔적들을 따라 산을 올랐다


조문산성, 금성산성 조문국이 신라에 속국이 되기전 치열한 접전장 이기도 하였다고...


입구 표지판 뒤로 축성한 산성의 흔적들이 보인다.


오른쪽 로프를 대신하여 만든 철계단...초입부터 깔딱이라 힘들어하시는 회원들의 표정이 역력하다


첫번째 철계단을 오르니 관망대가 나왔고 여기서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수정리 마을 전경


지금은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병마훈련장


철계단을 올라오신 회장님의 만세 포즈


곧이어 두번째 철계단이 나오고


선두를 바짝 따라오시는 한영재 회원님


흠 드디어 세번째 철계단


세월속에 빛이 바래 잘 알아보기 힘든 '이리 오너라' 시목


정상 400미터 전 '병마훈련장'



로프대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지막 철제 계단


허리에 산악회 표지 띠를 두른 소나무


한영재님 뒤로 우기영님과 이병훈중간 대장님 그리고 뒤편으로 훤칠한 키의 허환님 박이수 고문님의 모습이 보인다.


철완을 자랑하시는 투스타 대장님은 선두를 앞질러 정상으로 가시고 


정상부근이 가까워 지는지 여러산악회의 방문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비오라고 기우제도 지내고 부자되려고 묘도 쓰고...금성산의 전설^^


즐거운 점심시간후 정상 인증샷


즐겁게 사진을 찍으시는 회장님


1993년 의성산악회에서 세운 금성산 정상석


산행의 또다른 재미...단체사진 찍고 그 속에서 내얼굴 찾기


식사후 하산길...안동소주 박물관도 되고 시간되면 고운 최치원선생 사당도 들릴 겸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설악산 흔들바위는 아니지만 밀면 흔들린다는 건들바위도 있었지만 그냥 통과 !!!


오손도손 사이좋은 소나무 가족들


시간관계상 비봉산 봉수대 수정사 계곡쪽으로 가지 않고 용문정방향 제일 짧은 제1코스로 하산길을 잡았다


하산길은 돌길과 햇볕 나무뿌리등으로 미끄럽고 가파랐다


고운산악회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이 거의 가까워 오고


멋지게 하늘을 떠 받치고 있는 소나무의 위용


용문바위 금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계단도 보였지만...궁금증을 억누르고 계속 하산


정원에 예쁘게 가지런히 올려 놓은 나무 뿌리 밑둥들 모습


한켠에 있는 예전의 금성산~비봉산 등산 안내 지도


재미있는 금성산 비봉산의 전설


수정사로 다녀온 계곡조(?)도 슬슬 합류하고


오늘은 새벽밥에 휴게소 아침밥 정상 점심밥 그리고 집에가는 다섯끼를 먹는다며 주차장에서 비빔밥 한그릇 추가요


안동소주 박물관에서 안동 떡도 주문하여 주시고 여러모로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장님

"감사합니다~ㅇ"  ^^


한남자를 놓고 두분의 미묘한 신경전이...ㅋㅋㅋ


팔순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자랑하시는...ㅎㅎㅎ


의성 금성산 고분군 종합 안내도 사진


면작 기념비와 경덕왕릉 고분전시관 등이 있었지만...먼 발치서 구경만 하고 왔다는...^^



조문국 사적지 안내석


올라오는 길에 들른 안동병원옆 조옥화씨의 민속주 안동소주 전통음식 박물관


끝으로 산에서 본 패랭이 꽃 사진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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