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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늘푸른산악회 제303회 정기산행 사진방 2*

 

*산릉에 쌓인 눈도 이제 봄 산하에 잔설일 뿐이다*

 

 

개심사 주차장~개심사~일락산~석문봉~가야산 정상~상가저수지~상가 주차장

 

 

이제 정상을 오르는 길목에선 하산하는 단체 산님들을 맞나기 시작하고..

인사를 나누며 오르다 보니 산행시작 2시간 반 정도..

예전에 정상 취급을 받던 가야산 석문봉에 올랐다,

 

예전 가야산 정상의 출입이 통제되던 시절에는

이곳을 정상으로 삼고 걸음을 되돌려야 했었다,

 

 

(석문봉 정상)

 

석문봉 정상에 오르니 오늘 산행을 나선 사람들로 평일 이지만 꽤 번잡하다,

잠시 정상을 둘러보고..

앞서 도착한 회원들을 점검한다,

앞서 도착한 회원들은 석문봉에서 식사터를 잡으라는 요구에도

이미 가야봉 쪽으로 진행하여 점심터를 잡아 버렸다,

 

B팀 하산로인 옥녀폭포골 갈림길에 진행 표시를 남겨두고

다시 석문봉에 돌아오니

이제 정상은 다소 한가하다,

 

곧바로 하산할 사람들은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다시 석문봉에서 활짝열린 조망을 담아두고..

선두가 자리잡은 가야봉 방향 옆 봉우리로 걸음을 옮겨간다,

 

먼저 백두대간 종주기념 돌탑을 담고..

옥양봉 방향 능선길에서 옥녀폭포골 우측 하산로 삼거리..

 

옥양봉을 시작으로 당진방면과 아산만..

앞 서원산과  합덕.. 아산만과 삽교호.. 멀리 평택..

아래 덕산저수지.. 그리고 아산시 영인산과 도고산 더 멀리는 천안시 광덕산 주변 산릉으로 짐작..

울님들은 605봉 뒤에서.. 가야산 원효봉이 보이고..예산과 홍성방면..

가야산 가야봉.. 원효봉 사이로 수암 용봉산 산봉인듯 살짝..

홍성 보령방면과 삼준산 연암산 그리고 천수만..

천수만과 안면도.. 서산방조제와 간월호

간월호와 부남호 그 넘어 태안반도와 안면도 앞바다에 떠있는 섬들이 흐릿하게 구분된다,

태안과 서산..

대호만 안산방면..

일락산과 상왕산 그리고 당진..

다시 옥양봉..

 

 

 

이제 선두그릅 식사장소로 향하며 돌아본 석문봉과..

가야봉..

 

우리 회원들이 모여있는 산릉언저리 공터에 도착하니 어느덧 오후 12시 45분,

이곳에 도착하니 상가저수지와 상가리 그리고 덕산저수지가 보인다,

 

이미 회원들은 한창 식사중..

곁다리로 낑겨 허기를 채우고 정상주도 얼큰히..

 

바람은 살짝 불지만 추위는 느낄수 없는 참으로 햇살이 따사롭고 포근한 날씨다,

30분 여를 그렇게 보내고..

이제 주변을 정리하고 오후 1시 16분 진행을 서두른다,

 

 

 

 

 

 

석문봉을 돌아보고..

 

 

 

 

 

오후 1시 47분, 가야봉 420m 전 상가저수지 갈림길에 도착하고..

 

원래 처음 계획은 가야봉을 지나서 우측으로 곧바로 하산하는 길을 잡았지만..

기타 자료에 그 길이 썩 상태가 좋치 않은것 같아서..

이지점에서 정상을 다녀온후 상가저수지로 하산 하기로 결정하고..

배낭을 벗어두고 가야봉으로 향했다,

 

 

가야산 정상 가야봉은 여전히 국가시설이 차지하고 있지만

봉우리 북쪽 한켠으로 작은 전망대와 원효봉으로 향할수 있도록 등산데크가 설치 되어있다,

온전히 정상은 오를수 없지만

일부분이지만 개방된 정상에서의 조망은 왜 충청의 이산을 가야산이라 명명 했는지 충분히 느낄수는 있었다,

 

널른 들판 한가운데 상대적으로 우뚝솟은 위용과 발아래 펼처지는 풍경은..

해인의 바다에 우뚝솟은 영남의 가야산에 비견해도 그렇게 부족하다 할수 없을것 같다,

왜 이곳에는 해인사가 없을까..?

 

오후 2시..

 

 

 

멀리 안면도와 태안반도 넘어에 이따금 떠있는 섬들도 보이고..

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에서 419km 뻗어내린 산줄기는 저 멀리 서해 바다로 그 여맥을 담근다,

 

석문봉..

옥양봉..

서원산..

 

 

 

이제 오후 2시 05분 하산을 시작한다,

 

올랐던 계단을 다시 내려서서 배낭을 벗어 두었던 삼거리에 돌아오고..

연이어 정상으로 향했던 회원들이 다시 오기를 기다려 상가저수지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다소 급하기는 하지만 잘 정비 되어있고..

길 상태도 좋은 편이다,

 

 

 

 

이제 눈길이 끝나고..

풀려버린 날씨로 흙길은 질퍽이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가야봉을 돌아보고..

 

얼어붙은 상가저수지 옆을 지나고..

 

무논에 얼음도 녹아가고..

 

카페인가 싶었는데..

 

길지사라는 절집 이었다,

 

자그마한 상가저수지는 아직 꽁꽁 얼어있고..

 

 

 

 

 

 

상여집을 나와 잠시 좌측 남연군묘에 올라 보기로 한다..

남연군 묘..

상가리..

남연군 묘에서 돌아본 가야산..

 

 

 

 

아래 발굴 작업중인 옛 가야사지도 살펴보고..

남연군묘 위에는 아직 울님들이 올라있다,

 

 

셀카놀이도..

 

 

삼거리에서.. 우리는 좌측길로 내려섰다,

주차장은 저 아래 우측에 있고..

 

주차장에 내려서니 오후 3시 28분..

오늘산행을 마감하고 주차장 맞은편 식당에서 식사와 간단한 하산주를 겸해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그간 가야봉에 올라야지 벼르던 마음을.. 오늘에야 채울수 있었던..

거기에 모처럼 가야산의 진면목을 볼수 있었던 오늘 산행길이었다,

 

(귀경길 창밖으로 본 아산만..)

 

 

 

*2013년 2월 20일 늘푸른산악회 제303회 정기산행 가야산 사진방 2*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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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늘푸른산악회와 함께한 발왕산*

 

 

 

용평리조트 주차장~곤도라~드레곤피크~발왕산 정상~드레곤피크~실버능선~주차장

 

새해 첫 산행을 발왕산 심설산행으로 시작했다,

 

 

새해 첫 산행을 새한 늘푸른산악회 산행에 동참했다,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는..

평소 얼굴을 아는 회원님들이 여럿 있지만..

이곳에 금무하는 지인 김보영님의 요청으로 참석하게 된것이다,

 

전문적 수준이 아닌 여가활동의 산악회 이기에..

평소 무리한 산행은 하지않는..

그러나 이 겨울..

눈에 나라 대관령 발왕산으로 걸음을 결정했다,

 

오늘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

꼭 겨울 발왕산으로 걸음하게 되는 날은 한번도 영하 20도 이하로 극심하게 추운날이 선택 되는지..

너무 추운 날씨에 생각처럼 참석 인원이 많치않다,

 

오늘 산행을 곤도라를 이용하여 바로 정상 부근까지 오르는..

글쎄 산행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올겨울 잦고 많은 적설을 보인 강원지역 산으로 그것도 많많하지 않은 발왕산으로 결정한 지금..

오늘같은 날씨와 현지 조건과 상황에서는 이방법이

친목 산악회로서는 최선의 방법일수 밖에 없는것 같다,

 

서울을 떠나 용평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43분..

리조트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준비한다,

 

 

워낙 혹한이어서 산행 인원이 적었다, 총 27명 참석..

정확한 이곳 현제 기온은 스키장 온도계에 영하 22도 정도..

오늘 아침 최저온도는 알수 없지만..

서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이하 낮기온이 영하 9도가 예보된 상황 이지만..

바람이 없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성수기를 맞은 리조트는 평일이지만 많은 인파로 북쩍인다..

 

 

 

곤도라 이용권을 구매하고 곤도라 탑승을 준비하며..

*곤도라 이용권은 현제 왕복권만을 발매하고 있었으며 이용요금은 1인당 14.000\*

25인 이상 단체는 할인을 해주며..

정상에서 하산시는 오늘 현제는 승차권 확인없이 탑승할수 있었다(어차피 빈 곤도라로 내려와야 하니까)

하지만 이 운영조건은 등산객이 붐빌 휴일에는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06분 곤도라 탑승을 시작하고..

 

 

 

곤도라를 타고 오르며 바라본 용평과 선자령..

 

드레곤피크 정상이 보이고..

이어 오전 11시 40분경 드레곤피크에 올랐다,

아래 주차장에서 불지않던 바람이 드레곤피크 정상에는 평소보다는 약하다 싶지만..

매섭게 불어댄다,

 

 

드레곤피크 작은광장에 올라 먼저 대간 화란봉 석병산 방면부터 조망을 담아두고..

동해시 방면..

앞 노추산 넘어 청옥산 산릉이 선명하고..

태백방면.. 육안으로는 매봉산 풍차와 함백산 시설을 구분할수 있었다,

발왕산 정상..

 

 

 

워낙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에 함께한 울님들은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몿하며 망설이고..

 

 

다시 서북쪽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박지산 부터..

홍천  방면이지만 겹겹 겹쳐있는 산릉들 중에 산들을 꼽아 보기에는 너무 바람이 불고 춥웠다,

흥정산 보래봉 계방산..

오대산과 노인봉 까지..

시설뒤로 황병산과 선자령..

 

 

 

살짝 당겨서 청옥산 방면과..

태백 방면을 담아두고..

 

 

 

11시 50분경 망설이는 사람들을 채근질 하여 정상으로 향하지만..

작은광장 부터 정상 방면은 쓸려온 눈으로 등로가 뒤덮혀 길 찾기가 쉽지않다,

적설량은 허벅지가 빠질 정도이지만..

앞서 산님들의 족적을 더듬으면 30Cm 정도의 눈에 뭍힌 등로를 찾을수 있고..

가끔 눈처마로 쌓인 지점은 거의 허리 수준의 눈이 가끔 길을 막는다,

 

큰 광장은 바람으로 눈이 쓸려 깨끝하다,

 

 

 

정상에 도착하니 정오를 막 지난시간..

졻은 정상에서 앞서 도착한 님들을 먼저..

그리고 정상에서 다시 조망을 담아둔다,

 

석병산 방면부터..

 

멀리 함백 백운 두위봉 능선과 앞 상원산..

가리왕산과 중왕산..

앞 박지산 능선뒤.. 백석 잠두.. 육안으로는 칙악산 산릉을 희미하게 볼수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홍천방면.. 태기 흥정 보래봉 방면이지만.. 태기산은 구분할수 없었다..

흥정 보래 계방산..

계방산 오대산 동대산..

드레곤피크와 노인봉 황병산..

 

 

 

 

 

 

 

오후 12시 21분..

처음 계획에는 이곳에서 발왕재 용산리 하산을 생각 하기도 하였지만..

되돌아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결정했다,

 

우리 산악회라면 내리막길..

진행을 강행 해볼만 하겠지만..

 

오늘 발왕산 일대는 거의 허리에 차는 깊은 심설과..

이 구간 앞선 선등자들의 러셀 흔적은 완전히 뭍혀 길을 더듬어 찾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 에서는 불가능한 진행일수 밖에..

 

걸음을 되돌려 드레곤피크로 향하며..

이미 요금은 왕복으로 지불한 상황..

추위와 산행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곤도라로 하산을 결정하고..

모처럼 심설산행을 즐겨볼 사람들만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 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뚫려진 길을 되내려 가기는 쉽다..

큰 광장으로 되돌아 내려오니 오후 12시 29분..

 

 

 

이곳에서 곤도라 하산을 할 사람들은 먼저 드레곤피크로 향하고..

걸어 하산할 인원을 추스려..

잠시 바람이 약한 장소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 09분.. 다시 드레곤피크에 돌아오고..

 

동대산 뒤로 살짝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을 당겨 담고..

계방산도..

 

선자령 일대도..

 

이 지점에서 마지막으로 인원을 추스려 곤도라 추가 탑승할 인원을 확인하고..

우측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하지만..

슬러프 옆 급사면 등산로는 완전히 허벅지를 넘는 눈에 깊게 뭍혀있었다,

 

 

감각으로 선등자들의 러셀로 다져진 길을 더듬어 찾아 눈을 헤치고 내려선다,

슬러프를 가로질러 실버와 골드능선 삼거리 갈림길 까지는..

평소에도 바람에 쓸려오는 눈으로 등산로가 끊기어 깊은 눈에 뭍혀 버리기 일상인 지점..

 

오늘은 한동안 사람들의 걸음이 없어..

이미 허리까지 빠지는 깊은 눈에 뭍혀있고..

꼿곳에 쓸려 파도치듯 쌓인 눈처마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무에 매어진 산악회 진행 리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일부러 제거한것 같지는 않고..

다음에 이곳을 진행할 산악회에서 좀 촘촘히 진행 리본을 매어 두었슴 싶다,

 

기억과 감각을 더듬어 눈길을 해엄치듯 길을 뚫고 어렵싸리 내려섰다,

만약 역으로 올라 선다면..

오름길 이어서 등로 찾기는 좀 쉽겠지만

글쎄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찌..?

 

 

30여분을 눈속을 해엄친후..

급사면을 내려서고 제길을 찾으니 이제 한결 눈의 깊히는 낮아지고..

오후 1시 47분 실버능선과 골드능선 갈림길에 내려 섰지만

그렇다고 족적은 없는 상태..

 

 

 

이제 우리는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을 시작하지만..

실버능선도 사람들의 족적이 끊겨 깊은 심설에 뭍혀있기는 마찮가지..

러셀 흔적을 찾고 더듬는 쉽지않은 하산길이 연속된다,

 

 

 

골드능선..

 

 

 

실버능선도 쓸려온 눈으로 곳곳에 눈벽에 막히기는 마찮가지..

 

오후 2시 51분 전망쉼터에 도착하고..

 

 

 

 

쉼터에서 뒤따르는 인원을 추스리며 2시간 가까운 하산에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남은 간식과 술로 속을 채운다,

 

이 지점까지는 그래도 올라선 족적이 제법 있지만..

눈에 뭍혀 흔적 찾기는 쉽지 않았다,

 

오늘.. 날씨는 예상 했지만..

마시는 쏘주가 잔 안에서 얼기 시작하는..

현제 그런 날씨다,

 

오후 3시 14분 리조트 옆까지 내려서고..

 

다시 리조트 산림욕장 야산을 넘어 내려서니 오후 3시 39분..

 

리조트 외곽 실버주차장에는..

우리가 타고온 버스만 외롭게 주차하고 있다,

 

이제 오늘 산행을 마감하며 행장을 정리하고..

스팻츠 안에는 하얕게 서리가 쌓여있다,

 

앞서 곤도라로 먼저 하산한 일행들이 준비해둔 따뜻한 칼국수로 허기와 몸을 녹이고..

오늘 산행을 즐겁게 마감할수 있었다,

 

 

 

 

귀경길 평창 휴게소에서..

 

*2012년 1월 3일 발왕산 새한 늘푸른 산악회와 함께한 겨울 첫 심설산행..*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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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경기 가평) 늘푸른산악회 송년산행*

 

서너치고개~소구니산~유명산~북릉~유명산 주차장

 

산악회 300회 산행기념을 한지가 바로 전회 산행이어서..

올 송년산행은 회식을 생략한 간단한 산행으로 마무리 했으면 하고 내심 바랐고..

집행부에 의사를 비첬지만..

그래도 늘 해오던 행사 또 새집행부 출범 첫 산행에 연래적인 행사를 축소할수 없다는 결정에..

결국 오늘 행사를 치루게 되었다,

 

산행때 마다 회식에 잔치가 열린다면 당연히 즐겁고 좋은일..

하지만 그넘의 \ 때문에..

이제 내년 시산제 준비도 하여야 하고..

이래 저래.. 여유 자금을 유지해 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행사를 치룬다면..

자금이 여유롭지 않은 울 산악회 살림에서 부담은 될수밖에 없고..

하지만 결정은 결정..

 

부랴부랴 산행지를 재선정 하고 장소를 물색하여..

오늘 유명산으로 산행지가 결정 되었다,

 

유명산은 산악회 설립 초기에 정기산행으로 산행한 이후..

정기산행으로 유명산이 다시 정해지기는 십 수년 만...

서울에서 가까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보니..

늘 개인산행 대상징여서 산악회 산행은 시산제나 송년회 행사등을 목적으로한 경우 이외..

정기산행지 대상지로는 늘 밀릴수 밖에 없는 산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명산의 가치는 변할수 없는것..

경기 양평과 가평 사이에서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수도권 수많은 산님들에게 사랑을 받는 유명산..

오늘은 행사를 위해서 서너치고개에서 올라 정상을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3시간 정도의 가벼운 코스가 선택 되었다,

 

올 겨울 일찍부터 급습한 동장군의 위세로 꽁꽁언 서울을 느긋한 시간에 출발하여

산행기점 서너치고개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경..

화창한 날씨에 비추는 햇살은 좋치만..

당연히 이곳은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의 날씨다,

 

서너치고개 휴업중인 매점에서 산행을 준비한다,

혹한에 제법 쌓인 눈으로 산행 준비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집이 고개밑 양평인 김홍중님이 미리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오늘은 월요일..

고개 주변은 사람의 내왕이 거의없이 적막하기만 하다,

서너치고개..

 

오전 10시 17분..

고개 절개지옆 등산로를 따라 유명산으로 향한다,

올겨울 잦은 눈으로 20Cm 이상 눈이 쌓여 있지만 이미 러셀이 되어있어 산행하기는 좋은 상태다,

 

북릉으로 중미산으로 뻗은 서너치고개 산릉은 음지로 당연히 추울수 밖에..

쌓인눈은 건설 상태로 아이젠이 없더라도 그리 미끄럽지는 않다,

 

회원들을 앞서 보내며 대오를 재점검 해본다,

오늘.. 불가피하게 또 후미를 맞게 됬으니..

 

 

산행 시작후 25분.. 나무가지가 다소 답답하게 시야를 가리지만 용문산이 보이고..

봉미산으로 뻗은 눈덮힌 산릉도 보인다,

오전 10시 57분.. 숲 사이로 유명산과 용문산이 겹쳐 보인다,

 

봉미산에서 보리산으로 뻗은 겨울 산릉이 아름답지만..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지로 열린 포인트를 시종 잡지 몿한다,

한강기맥 농다치.. 청계산으로 뻗은 산릉도 시야를 가리는 나무들로 겨우 담아두고..

오전 11시 12분.. 농다치 선어치 갈림길에서 잠시 쉼을 하고있는 울님들과 맞나고..

열린 틈에서 미끈하게 솟은 봉미산을 보고..

 

아래 가일리와 보리산 장락산으로 뻗은 산릉을 담는다,

이제야 겨우 중미산도 그 자태를 볼수있고..

 

오전 11시 22분 소구니산에 올랐다,

 

역시 둘러선 겨울 나무들로 시야는 답답하지만..

이것도 겨울이기에 이렇게 둘러볼수 있는것..

유명산 뒤로 용문산이 보이고..

뒤로 백운봉이 우뚝하다..

인중샷도 부탁하고..

이제 유명산으로 향하며..

선두는 이미 유명산을 오르고 있다,

 

 

 

봉미산..

 

 

양평 청계산도 시원하게 열려있다,

지나온 소구니산과..

중미산도..

 

오전 11시 57분.. 유명산 밑 활공장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오후 12시 05분 유명산 정상에 도착하고..

먼저 우에서 좌로 조망을 담아둔다..

청계산 방면부터..

활공장 대부산..

양평 한강이 보이고..

백운봉에서 용문산도..

어비산과 봉미산..

 

 

 

아래 공터에는 울님들 정상주 판이 한창인듯 하고..

 

당겨 용문산도..

그리고 봉미산도..

백운봉과...

양평 한강도..

이제 정상석도 담아두고..

 

인증샷도..

나도 한자리 낑기려 내려서고..

 

 

다시한번 더 양평과 한강을 담고..

 

다소 긴 정상주와 간식 시간을 마치고

오후 12시 43분 되올라 북릉을 따라 내려선다,

북릉 내리막길 역시 눈이 건설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빙판이 지지않아 미끄럽지는 않다,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속.천불님..

인기가수 나ㅇㅇ씨 몿지않은 몸매..ㅎ,

 

 

 

오후 1시 29분 휴양림 도로에 내려서고..

 

 

 

휴양림 2매표소 방향으로..

중미산이 보이고..

오후 1시 37분 휴양림을 나오며 오늘 산행을 마감하고..

 

주차장 건너 언덕에 오늘 송년회 장소인 산아래가든이 보이고..

 

휴양림 입구..

 

송년회 준비를 마친 울님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든 베란다에서 어비산과 유명산 사이 입구지계곡을 보고..

유명산을 본다..

*늘푸른산악회 제301회 유명산 정기송년산행*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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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경기 가평) 늘푸른산악회 송년산행*

 

 

 

 

 

 

 

 

 

 

 

 

 

 

 

 

 

 

 

 

 

 

 

 

 

 

 

 

 

 

 

 

 

 

 

 

 

 

 

 

 

 

 

 

 

 

 

 

 

 

 

 

 

 

 

 

 

 

 

 

 

 

 

 

 

 

 

 

 

 

 

 

 

 

 

 

*늘푸른산악회 제301회 유명산 정기송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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