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좌 희딩크                     우 에브라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Ulmoo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분데스리가보다 강한 군대스리가

병장 이근호의 골 넣은 후 경례 !!!


-록키생각-

반응형
LIST
728x90

이란을 '지옥의 문' 앞까지 인도한 박지성의 '동점골'




역시 한국축구의 '간판'이자 '주장'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최종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4경기 무패행진(12승12무)으로 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감했다.

이미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해 이란보다 한층 여유로웠던 한국이었지만 허정무 감독은 정예 멤버를 구성해 맞섰다. 그 속에는 지칠 대로 지친 박지성도 포함되어 있었다.

박지성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를 조율했다. 그의 활동량은 이란 수비진을 당황하게 했고, 박지성은 파울로 프리킥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후반 5분 한국은 한순간의 집중력 저하로 이란에 선제골을 내줬다. 자칫하면 허정무호 출범 후 이어오던 23경기 무패행진이 끊기는 것은 물론 최종예선 첫 패배를 안으며 찝찝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골을 넣으며 앞서간 이란은 플랫4와 두 명의 미드필더가 공격에 가담하지 않으며 골 지키기에 나섰다. 한국은 롱패스를 통해 이란의 수비 공간을 깨는데 주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란은 점수를 지키고 승리한 뒤 북한-사우디아라비아가 무승부를 기록하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한 골을 지키는 것이 절대적이었다.

이 때 이란의 꿈을 박지성이 무참히 밟아버렸다. 박지성은 후반 36분 왼쪽 미드필드에서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들다 이근호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지역 왼쪽에서 이란 수비의 방해를 물리치고 왼발로 화끈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순간 경기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메워졌고 박지성은 자신의 번호인 7번을 꽉 쥐며 환호했다. 허정무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응원하던 이란 응원석에는 정적이 흘렀다.

이후에도 박지성은 칼날같은 전진패스를 이어주며 공격진의 추가골을 유도하기 위해 애썼고, 코너킥의 키커로 나서는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박지성의 골로 이란은 북한과 사우디가 비기면 조 3위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도 얻지 못하고 본선행이 좌절된다. 천국을 찾아가던 이란을 박지성이 지옥 앞까지 안내한 골이었다.
반응형
LIST
728x90
출처 : 최신뉴스
글쓴이 : 스포탈코리아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캡틴’ 박지성 OK… 사우디전도 부탁해

2008년 11월 4일(화) 8:56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허정무호 사우디전 엔트리 25명 확정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20일 열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25명의 태극전사들을 확정했다. 박지성(맨유)을 비롯해 이영표(도르트문트), 김동진(제니트) 등 해외파들이 예상대로 승선한 가운데

프랑스에서 뛰는 박주영(AS모나코)과 징계에서 풀린 이운재(수원) 등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김남일(빗셀 고베)이 제외됐고, 하대성(대구)과 임유환(전북) 등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가 눈길을 끌었다.


○대표팀의 중심축 박지성

박지성이 대표팀의 무게 중심이라는 사실이 이번 명단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허 감독은 지난달 벌어진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김남일 대신 박지성을 주장으로 임명했다.

효과는 만점이었다. 경기 결과 뿐 아니라 대표팀 생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허 감독은 박지성이 예상보다 주장 역할을 잘 소화하자 김남일이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급하게 대표팀으로 복귀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허 감독은 명단을 발표한 직후 “당장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본다”고

김남일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성이 주장으로 김남일 못지않게 팀을 잘 이끌고 있기 때문에 다시 변화를 주기보다는 일단

‘주장 박지성 체제’로 사우디 원정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이다.


UAE전에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허정무호의 허리를 책임진 박지성이 사우디전에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태극호의

조타수 역할을 맡는다.




○계속되는 테스트

사우디 원정 명단을 보면 이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새로운 얼굴 2명이 등장했다.

수비수 임유환과 미드필더 하대성이 주인공이다.


임유환은 허정무호 출범 이후 예비명단에는 이름을 자주 올렸지만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 감독은 부상을 입은 중앙수비수 곽태휘(전남)의 빈자리를 고려해 임유환을 불러들였다. 대구의 하대성은 깜짝 발탁이다.

하대성은 가능성을 보고 테스트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사우디원정에 합류시킨 것으로 보인다.


허 감독은 취임 이후 줄곧 새로운 인물들을 꾸준하게 대표팀에 선발하고 있다.

평가전을 통해 그들에게 A매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뒤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다.


허 감독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런 테스트를 통해 살아남은 멤버는 곽태휘, 조용형, 김형범, 송정현, 서동현 등이다.

임유환과 하대성 또한 대표팀 훈련과 평가전 등을 통해 허 감독 앞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