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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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산행의 계절...

덥지도 않고 추워도...

땀낼수 있는 사나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겨울산행을 꿈꾼다 ^^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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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 명산 요약 정리  

 

1.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링청 선정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하였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가 선정되었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목록표 (가나다순, 산림청 발표에는 순위가 없음)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가리산

1,051

강원 춘천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응봉산

999

강원, 경북

 

가리왕산

1,561

강원 정선

무학산

761

경남 마산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가야산

1,430

경북, 경남

미륵산

461

경남 통영

재약산

1,189

울산, 경남

가지산

1,240

울산

민주지산

1,242

충북, 전북

적상산

1,034

전북 무주

감악산

675

경기 파주

방장산

742

전북, 전남

 

점봉산

1,424

강원양양

강천산

584

전북 순창

 

방태산

1,436

강원 인제

조계산

884

전남 순천

 

계룡산

845

충남 공주

백덕산

1,350

강원영월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계방산

1,577

강원 평창

백암산

741

전북, 전남

 

주흘산

1,106

경북 문경

 

공작산

887

강원 홍천

백운산

904

경기, 강원

지리산

1,915

전북/전남

관악산

629

서울, 경기

백운산

1,218

전남 광양

 

지리망산

398

경남 통영

 

구병산

877

충북 보은

 

백운산

883

강원 정선

천관산

723

전남 장흥

 

금산

701

경남 남해

 

변산

508

전북 부안

천마산

812

경기남양주

금수산

1,016

충북 단양

 

북한산

837

서울, 경기

천성산

812

울산, 경남

금오산

977

경북 구미

 

비슬산

1,084

대구 달성

 

천태산

715

충북, 충남

 

금정산

802

부산, 경남

 

삼악산

645

강원 춘천

청량산

870

경북 봉화

깃대봉

368

전남 신안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추월산

731

전북, 전남

 

남산

466

경북 경주

선운산

336

전북 고창

 

축령산

879

경기남양주

내연산

710

경북 포항

설악산

1,708

강원속초

치악산

1,288

강원 원주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성인봉

984

경북울릉도

칠갑산

561

충남 청양

 

대둔산

878

충남, 전북

소백산

1,439

충북, 경북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대암산

1,304

강원 인제

 

소요산

559

경기동두천

태화산

1,027

강원, 충북

대야산

931

경북 문경

 

속리산

1,057

충북, 경북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덕숭산

495

충남 예산

신불산

1,209

울산 울주

 

팔봉산

302

강원 홍천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연화산

528

경남 고성

 

팔영산

609

전남 고흥

 

덕항산

1,071

강원 삼척

 

오대산

1,563

강원평창

한라산

1,950

제주

도락산

964

충북 단양

 

오봉산

779

강원춘천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화왕산

757

경남 창녕

 

두륜산

700

전남 해남

 

용화산

878

강원춘천

 

황매산

1,108

경남산청

 

두타산

1,353

강원 동해

운문산

1,188

경북, 경남

황석산

1,190

경남 함양

 

마니산

469

인천 강화

운악산

936

경기가평

황악산

1,111

충북, 경북

마이산

685

전북 진안

 

운장산

1,126

전북 진안

황장산

1,077

경북 문경

 

명성산

923

강원 철원

월악산

1,094

충북 제천

희양산

998

경북 문경

 

명지산

1,267

경기 가평

월출산

809

전남 강진

 

 

 

 

모악산

794

전북 전주

유명산

862

경기가평

 

 

 

 

 
  

2.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인기명산 100은 2010년 4월 - 2012년 3월까지 2년간 조회 수에 의한 통계이다.
접속통계에 의한 인기명산 100은 실제 산행객 수와 다를 수 있다. 인기있는 진달래, 철쭉, 단풍, 억새 등 계절별 테마산행지와 오르기 수월한 산, 수도권이나 대도시 주변의 접근성이 좋은 산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80% 이상은 산세의 수려함이 반영된 듯하다. 인기명산 100은 등산인구 1,500만 시대에 보편적인 인기명산이다. 
 

 

한국의산하 100대 인기명산 목록표 (인터넷 접속 통계 순위)

순위

산이름

높이(m)

위치

완등여부

비고

1

지리산

1,915

경남 함양, 산청, 하동,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국립공원

2

설악산

1,708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국립공원

3

북한산

837

서울, 경기 고양

국립공원

4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국립공원

5

가야산

1,430

경남 합천, 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6

대둔산

879

충남 금산, 논산, 전북 완주

도립공원

7

소백산

1,440

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립공원

8

계룡산

847

충남 공주, 논산

국립공원

9

관악산

632

서울, 경기 과천, 안양

 

10

속리산

1,058

충북 보은, 경북 상주

국립공원

11

황매산

1,113

경남 합천

 

도립공원

12

월출산

810

전남 영암, 강진

국립공원

13

마이산

686

전북 진안

 

도립공원

14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국립공원

15

청계산

615

서울, 경기 과천, 의왕, 성남

 

16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의정부, 양주

국립공원

17

치악산

1,282

강원 원주, 횡성

국립공원

18

월악산

1,092

충북 제천

국립공원

19

오대산

1,565

강원 홍천, 평창

국립공원

20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도립공원

21

강천산

584

전북 순창, 전남 담양

 

군립공원

22

두타산

1,357

강원 동해, 삼척

 

23

내연산

711

경북 포항, 영덕

군립공원

24

가지산

1,241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도립공원

25

대야산

931

충북 괴산, 경북 문경

 

 

26

신불산

1,159

울산 울주

군립공원

27

한라산

1,950

제주도

국립공원

28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29

사량도지리산

398

경남 통영

 

 

30

청량산

870

경북 봉화

도립공원

31

명지산

1,252

경기 가평

군립공원

32

민주지산

1,242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3

운악산

935

경기 가평, 포천

 

34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경산, 영천, 군위

 

도립공원

35

칠갑산

560

충남 청양

 

도립공원

36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순창, 전남 장성

국립공원

37

선운산

335

전북 고창

 

도립공원

38

용봉산

381

충남 홍성

 

39

천태산

715

충북 영동, 충남 금산

 

 

40

명성산

922

경기 포천, 강원 철원

 

41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담양, 화순

 

도립공원

42

유명산

864

경기 가평, 양평

 

43

변산

510

전북 부안

국립공원

44

감악산

675

경기 파주, 양주

 

45

수락산

640

서울, 경기 남양주, 의정부

 

46

비슬산

1,083

대구 달성, 경북 청도

 

군립공원

47

축령산

886

경기 남양주, 가평

 

48

소요산

559

경기 동두천, 포천

 

49

천관산

724

전남 장흥

 

도립공원

50

수리산

469

경기 안양, 군포, 안산

도립공원

51

가리왕산

1,562

강원 정선, 평창

 

52

가리산

1,051

강원 홍천

 

53

오봉산

779

강원 춘천, 화천

 

54

금수산

1,016

충북 제천, 단양

 

 

55

화왕산

758

경남 창녕

 

군립공원

56

도락산

965

충북 단양

 

 

57

방태산

1,430

강원 인제

 

58

연인산

1068

경기 가평

도립공원

59

백운산

1,217

전남 광양

 

 

60

오서산

790

충남 홍성, 보령

 

 

61

팔봉산

327

강원 홍천

 

62

두륜산

700

전남 해남

 

도립공원

63

천성산

921

경남 양산

 

64

금오산

977

경북 구미, 김천, 칠곡

 

도립공원

65

모악산

796

전북 김제, 완주

도립공원

66

마니산

470

인천 강화

 

67

가야산

678

충남 예산, 서산

 

 

68

계방산

1,577

강원 홍천, 평창

 

69

광교산

582

경기 수원, 용인

 

70

남산제일봉

1054

경남 합천

 

71

달마산

470

전남 해남

 

 

72

삼악산

656

강원 춘천

 

73

주흘산

1,079

경북 문경

 

 

74

백운산

903

경기 포천, 강원 화천

 

75

선자령

1,158

강원 평창, 강릉

 

76

추월산

731

전남 담양, 전북 순창

 

 

77

조령산

1026

경북 문경, 충북 괴산

 

78

바래봉

1,165

전북 남원

 

 

79

칠보산

779

충북 괴산

 

 

80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강원 화천

 

81

검단산

658

경기 하남, 광주

 

82

금정산

801

부산, 경남 양산

 

 

83

재약산

1189

경남 말양

 

84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군립공원

85

천마산

812

경기 남양주

시립공원

86

팔영산

609

전남 고흥

 

국립공원

87

황악산

1,111

경북 김천, 충북 영동

 

88

경주남산

468

경북 경주

 

89

조계산

887

전남 순천

 

도립공원

90

남덕유산

1,507

경남 함양, 거창, 전북 장수

 

91

운문산

1,195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92

민둥산

1,119

강원 정선

 

93

금산

705

경남 남해

 

 

94

불암산

510

서울, 경기 양주

 

95

남한산

522

경기 광주, 서울

 

96

구병산

877

충북 보은

 

 

97

미륵산

458

경남 통영

 

98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충북 옥천

 

 

99

덕숭산

495

충남 예산

도립공원

100

응봉산

999

강원 삼척, 경북 울진

 

 

 



.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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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 철쭉제 산행 사진방 1*

 

휴양림 입구~외방2리 임도~질마재~화채봉~서리산 정상~철쭉동산~비금리~비금리 종점

 

 

*서리산 철쭉.. 그 꼬리를 겨우 붙잡았다*

 

 

매번 산행을 약속한 날이면 꼭 선잠 때문에 늦어 설치고 만다,

아침 회오리님 전화에 잠을 깨니 오전 9시반..

오늘 서리산 산행에 동참할 사람들은 9시 50분 까지 상봉역으로 모이라 했는데..

서둘러 옷을 입고 전철역으로 향했다,

가깝다는것 이래서 좋은 점이다,

 

환승통로를 올라 광장에 도착하니 9시 45분..

배봉산악회 산님들이 많이 보이고 우리측은 용대형님과 태규형님이 보인다,

시기가 그렇하다 보니 배봉산악회 임시산행을 오늘 같이 잡아버린 것이다,

모두들 아는 얼굴들 인사를 나누고 10시 04분발 춘천행 전철을 탓다,

 

사실 오늘 산행은 울 영춘지맥 산행팀들과 얼마전에 이미 약속한 산행 이기에..

그간 계속 서리산 꽃소식을 점검하고 있었고..

사실 산행 코스도 가평 행현리 코스를 타고 축령산으로 올라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배봉팀이 다수인 울 지맥팀..

그렇다고 서리산 철쭉제 산행을 정한 배봉팀을 무시 할수는 없어 일단 산행길은 같이 나서기로 한것이다,

 

퇴계원역에서 회오리님이 탑승하고 그렇게 우리는 마석역으로 향했다,

오늘 전철에서 부터 대충 보아도 서리산 산행에 나선 산님들이 적지않다,

 

마석역에 내려 축령산행 군내버스를 기다리는 사이에 편의점에서 요기꺼리와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서둘러 오느라 배낭에 아무것도 담아오지 몿했기 때문이다,

10시 40분을 좀지나 도착한 군내버스는 출발부터 발딛을 틈없이 만차로 출발한다,

올 봄 늦기만 하던 서리산 철쭉꽃소식이 전해지고..

평일 이지만 서리산으로 향하는 산님들이 많이들 몰려 드는것 같다,

 

오전 11시 30분경 축령산입구 종점에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종점이 휴양림 앞까지 좀더 길어젔다,

버스에 내려 산행준비를 하는사이 박세욱씨 부부가 차로 도착하고..

이곳에서 서로 산행코스를 달리 하기로 했다,

 

인원이 많은 배봉팀은 휴양림에서 서리산으로 곧바로 오르기로 하고..

우리 네사람은 번잡한 휴양림 코스를 피해서

원불교 수련원 뒤로 계곡을 타고 질매재로 오르는 코스를 따라 산행 하기로 결정했다,

 

아침.. 안개가 아직도 걷히지 않은..

그렇지만 햇볕은 한여름 처럼 눈부시게 따가운 날씨다,

 

모처럼 걸음하는 서리산..

오덕수련원 뒤로 질매재로 오르는 들머리 산자락은 팬션인지 별장인지 혹 주택인지가

크게 늘어있고.. 또 계속 공사중이다,

 

누구나 안락한 동화같은 전원생활을 동경 하지만..

그것이 실제는 쉽지 않은게 현실..

부딪쳐 보아야 꿈과 현실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고 후회하게 되는것을..

 

마을을 지나는 길은 물론 산으로 오르는 임도까지도 포장이 이루워 젔다,

대체 누구를 위한 세금으로 이런 포장을 해 주었는지 모르겠다,

별장을 지었으면 그사람들이 포장을 하고 관리 하는것은 몰라도..

 

마을 길을 벗어나 산으로 오른는 임도가 굽이도는 지점에서 계곡 옆으로 지능선능 따라 오른다,

예전엔 족적이 분명하던 이길도 그간 사람들 걸음이 적어 젔는지..

희미하게 변해 버렸다,

 

지능선을 올라 임도와 맞나는 지점에서 잠시 쉼을 한후 우측으로 임도를 따른다,

임도가 산 중턱까지 이어지다 보니 차를 몰고 나물 체취를 나선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임도의 문제점중 하나가 이런 점이다,

무분별한 체집꾼들이 차로 온산들을 누비며 귀중한 임산 자원들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요즘 산에서 두릅나무와 옻나무 엄나무 허깨나무등을 이렇게 차로 밑둥부터 배어가니..

모습 보기가 귀하디 귀하신 몸이 되었다,

 

필요해서 만든 임도겠지만..

차량 출입은 철저히 통제 되어야 할것 같다,

 

 

휴양림 입구 종점에서 4~50분 질마재로 향하는 임도에 오르니 오후 12시 28분..

아직 까지는 내려쬐는 햇볕이 걷기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임도에서 본 서리산 화채봉..

 

사실 지도상 진짜 화채봉은 뒤 비금리쪽 축령지맥 쪽에 있지만..

서리산 철쭉이 각광을 받으면서 서리산 철쭉동산 부근으로 이름을 옮겨 버렸다,

 

휴양림에서 서리산 화채봉으로 오르는 지능선..

아마 배봉님들은 지금 열심히 저능선을 오르고 있을것 같다,

축령산방면 이지만..

오늘 겆히지 않는 옅은 안개로 시야는 거의 꽉 막힌 상태다,

 

 

 

햇볕이 따가운 임도를 따라서 두어번을 굽이 돌아..

임도가 U자로 크게 희도는 지점에서 좌측 지계곡으로 들어서서 계곡옆 지능선을 오르면 질매재에 오르게 된다,

 

 

질마재로 오르는 지계곡 입구에서 임도를 버리고 계곡옆 지능선을 따라 오르며..

주변의 꽃들을 대충 담아본다,

 

 

 

아직은..

 

 

 

 

질매재로 오르는 지계곡옆 산자락도 등로는 희미해 젔지만..

벌써 샅샅이 그성 체집꾼들이 이미 흩고간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

 

 

 

이제 질마재를 지나고

산행을 시작하고 2시간 정도.. 오후 1시 42분 화채봉밑 절벽아래 도착하고..

 

 

 

오름중 전망바위에서 답답한 눈길속에 축령산을 보고..

 

 

 

 

 

 

 

 

예전.. 이능선을 오르면 곳곳에 멋찐 소나무들을 자주 볼수 있었는데..

태풍의 영향인가..?

그 소나무들이 많이 없어지거나 넘어진체 말라 죽어 버려..

이제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오후 1시 57분 화채봉 철쭉동산에 도착하니 연분홍 철쭉이 반겨 주지만..

아차~ 다소 아쉽게도 이제 낙화를 한창 시작하고 있었다,

 

사실 21일 서리산을 혼자올까 하다가 감악산으로 걸음하고 말았다,

24일 오늘 이곳 산행을 약속 하였기에 2~3일 사이..

그 정도는 철쭉꽃이 기다려 주겠지 싶었는데..

 

서리산 철쭉..

수도권 최고의 철쭉단지로 교통 여건이 좋아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걸음 하는곳..

하지만 그 산님들 중..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가장 절정기의 철쭉과 마주 대할수 있을까?

 

내가 서리산 철죽을 보기위해 걸음 한지도 십 수년..

보통은 한해 시기를 맞추기 위해 이 시기에 두어번 이상도 걸음 한적이 있지만..

사실 최 절정의 철쭉과 마주 대한것은 두어번 정도..

 

보통 서리산 철쭉의 절정기는 해마다 일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5월 5일경 부터 15일 사이에 형성되고..

대체적으론 10일 전후가 제일 무난했다,

 

하지만 올 봄..

온난화로 꽃들의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이란 예보를 무시하고..

4월 내내 몰아닥친 꽃샘 추위로 전반적 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진 상황..

하지만 일단 계절의 진행이 속도를 붙게되면 갑짜기 가속이 붙는것..

지난 15일 경에도 언제 꽃을 피울까 싶던 서리산 철쭉이..

꽃소식을 접하자 그 속도는 이렇게 빨라진 것이다,

 

원래 같은 서리산 주릉이라도 화채봉쪽과 정상쪽은 개화 시기가 조금 다르다,

화채봉이 조금 일찍 개화되고.. 이어 정상쪽으로 이동한다,

정상 부근 철쭉꽃을 기대하며 정상으로 향했다,

 

 

 

 

다행히 정상쪽으로 향할수록 낙화는 조금 줄어들고..

우리가 지고있는 서리산 철쭉제의 그 꼬리를 붙잡고 있슴을 느끼며 다소 안도할수 있었다,

 

화채봉을 지나며 휴양림 등산코스 갈림길에 이르니 무리지은 산님들과 맞나게 된다,

평일 임에도 서리산 철쭉을 찾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던 것이다,

 

 

 

 

 

 

 

 

 

 

 

조금만 일찍...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연분홍의 철쭉 색조는 능선을 덮고있다,

 

 

 

 

 

 

화사한 분홍의 꽃무리속..

그래서 오늘 울님들 인증샷 요청이 잦다..

나도...

 

오늘 비금리로 내려설 삼거리 갈림길도 지나며..

 

 

무엇인가 열심히 담으시는 용대형님도 당겨보고..

 

철죽동산 표석 부근에서 낮읽은 분들을 몇 맞나고..

이어 솔내음님과 한가족 번개 산행팀과도 맞났다,

 

 

 

때가 때인가..?

오늘 아는분들 맞남이 잦다,

오늘 한가족 산님들과 함께 철죽 산행길에 나선 솔내음님도 이곳에서 맞나고..

 

서리산 정상으로 이어진 철쭉 무리도 담고..

 

 

 

오후 2시 12분.. 열심히 사진을 담으시는 모습이 너무 낮읽어 일단 담아두고..

역시.. 네이버 불친 은송이님 이었네..

이곳에서 철쭉산행을 나온 은송이님을 맞날쭐은..

반가웠습니다..ㅎ~

 

우리 한반도 모습과 비슷하긴 한것인지..?

인증샷은 남기고..

나도...

 

 

 

 

 

 

 

 

 

 

정상이 가까웠지만 정상 부근에서 다시 맞날수 있으려니 한 배봉님들은 보이질 않는다,

우리가 오른 코스가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한것 같다,

 

 

 

 

 

 

 

 

 

 

 

*2013년 5월 24일 서리산 철쭉제 산행 사진방 1*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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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좋다고 해서 따라 간 서리산 산행길




































































































몽골 전통의상을 입고 몽골체험관 입구에서


-by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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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동 총무님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못 이겨서

전날 친목계 모임을 갖고 무리한 상태로

다들 아니 우리 6명은 서리산~

축령산 번갱산행을

감행하였다.

 

 

 아침 일찍 휴게소에서 조식을 먹으며 본 꿀벌과 민들레 꽃

 

 오덕 훈련원을 지나서

 

 마귀할매 바위도 보이고

 

 명상교실 아리현 아카데미도 지나고

 

 로또펜션 축령산 기도원 왼쪽 다산길 9코스로 산행코스를 잡았다.

 

 입구의 꽃길

 

 즐겁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

 

우리를 반겨주는 입구의 철쭉꽃

 

가지가 많은 잣나무 인가 전나무 아래서 잠시 환담을 나누고

 

약 10.4Km의 산행 코스

 

예쁜 제비꽃

 

둥글레 꽃(?) 도 있었고

 

 

없는 산길을 만들어 가며 힘들게 산행을 하고

 

막간을 이용해 지인과 통화 하시는 설악님

 

드디어 서리산 정상부근의 철쭉동산

 

 

 

 

 

오랜만에 뵌 설악님과 같이 한 컷

 

멋진 철쭉동산 능선 사진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싸온 도시락과 현지 조달한 나물들로 즐거운 점심 시간

 

파브리카와 오리 로스 구이도 있고

 

고기 조달하는 인민군의 진지한 표정

 

쌈은 이렇게 싸는겨~~

 

'아~~ 한입 먹을래?'  인민군 약올리며 먹여 주시는 한총무님

  

 누구 얼굴이 더 큰가 설악님과 얼굴 대보기...록키 그러다 볼 터질라~~ ㅋ

 

이제 다 먹었으니 슬슬 하산을 시작해 보자고

 

중간에 만난 햄먹에서 낮잠 주무시는 산벗들...아 부러워라 ^^

 

 

 

 

 

 

축령산 자연 휴양림 표지석에서 설악님과 같이 한컷 더~~

 

나도 사진 찍어야지 열심히 핸폰 들이대시는 하연님~~ ㅎㅎㅎ

 

정말 예쁜 꽃과 잘어울리는 빨간 등산복 입고~ ㅋ

 

"나도 잘어울려?  록키님 잘 좀 찍어봐봐~~"

 

'나도 좀 찍어 주라니까~~ '

 

 "알았어~ 때리지 마 !" 막는 시늉을 하시는 한총무님 ^^

 

 묘하게 어울리는 두사람 ^^

 

왠지 안다정해 보이는 세사람 ㅎㅎㅎ

라일락 꽃향기 맡으시는 설악님

 

흠 그럼 나도 한번~~~

 

화채봉 서리산 정산 철쭉동산을 돌아서 축령산 휴양림 쪽으로 하산

 

 

하산길에 만난 하늘바라기 폭포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늘을 향해 쭉 올려다봐야 다 보이는 하늘바라기 폭포

 

시원한 폭포물에 발도 씻어보고

 

아 차가워라 바위에서 젖은 발을 말리시는 설악님

 

철쭉배경으로 한번 찍어봐봐~~

 

 

 

 

 

하연님과 세친구들

 

 록키와 네명의 악당들

 

 

구름다리를 지나고

 

맑은 시냇물에 입수 하고싶은 충동이...ㅎㅎ

 

하산후 들린 카페에서 열심히 잡담 삼매경에 빠진 하연님과 인민군

 

'그래 느그들 끼리 자~알 해봐라' 커피만 드링킹하는 한총무님

 

예쁜 들꽃 사진

 

 입구의 장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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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동 총무님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못 이겨서

전날 친목계 모임을 갖고 무리한 상태로

다들 아니 우리 6명은 서리산~

축령산 번갱산행을

감행하였다.

 

 

 아침 일찍 휴게소에서 조식을 먹으며 본 꿀벌과 민들레 꽃

 

 오덕 훈련원을 지나서

 

 마귀할매 바위도 보이고

 

 명상교실 아리현 아카데미도 지나고

 

 로또펜션 축령산 기도원 왼쪽 다산길 9코스로 산행코스를 잡았다.

 

 입구의 꽃길

 

 즐겁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

 

우리를 반겨주는 입구의 철쭉꽃

 

가지가 많은 잣나무 인가 전나무 아래서 잠시 환담을 나누고

 

약 10.4Km의 산행 코스

 

예쁜 제비꽃

 

둥글레 꽃(?) 도 있었고

 

 

없는 산길을 만들어 가며 힘들게 산행을 하고

 

막간을 이용해 지인과 통화 하시는 설악님

 

드디어 서리산 정상부근의 철쭉동산

 

 

 

 

 

오랜만에 뵌 설악님과 같이 한 컷

 

멋진 철쭉동산 능선 사진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싸온 도시락과 현지 조달한 나물들로 즐거운 점심 시간

 

파브리카와 오리 로스 구이도 있고

 

고기 조달하는 인민군의 진지한 표정

 

쌈은 이렇게 싸는겨~~

 

'아~~ 한입 먹을래?'  인민군 약올리며 먹여 주시는 한총무님

  

 누구 얼굴이 더 큰가 설악님과 얼굴 대보기...록키 그러다 볼 터질라~~ ㅋ

 

이제 다 먹었으니 슬슬 하산을 시작해 보자고

 

중간에 만난 햄먹에서 낮잠 주무시는 산벗들...아 부러워라 ^^

 

 

 

 

 

 

축령산 자연 휴양림 표지석에서 설악님과 같이 한컷 더~~

 

나도 사진 찍어야지 열심히 핸폰 들이대시는 하연님~~ ㅎㅎㅎ

 

정말 예쁜 꽃과 잘어울리는 빨간 등산복 입고~ ㅋ

 

"나도 잘어울려?  록키님 잘 좀 찍어봐봐~~"

 

'나도 좀 찍어 주라니까~~ '

 

 "알았어~ 때리지 마 !" 막는 시늉을 하시는 한총무님 ^^

 

 묘하게 어울리는 두사람 ^^

 

왠지 안다정해 보이는 세사람 ㅎㅎㅎ

라일락 꽃향기 맡으시는 설악님

 

흠 그럼 나도 한번~~~

 

화채봉 서리산 정산 철쭉동산을 돌아서 축령산 휴양림 쪽으로 하산

 

 

하산길에 만난 하늘바라기 폭포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늘을 향해 쭉 올려다봐야 다 보이는 하늘바라기 폭포

 

시원한 폭포물에 발도 씻어보고

 

아 차가워라 바위에서 젖은 발을 말리시는 설악님

 

철쭉배경으로 한번 찍어봐봐~~

 

 

 

 

 

하연님과 세친구들

 

 록키와 네명의 악당들

 

 

구름다리를 지나고

 

맑은 시냇물에 입수 하고싶은 충동이...ㅎㅎ

 

하산후 들린 카페에서 열심히 잡담 삼매경에 빠진 하연님과 인민군

 

'그래 느그들 끼리 자~알 해봐라' 커피만 드링킹하는 한총무님

 

예쁜 들꽃 사진

 

 입구의 장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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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산행] 가평 서리산

  • 글·신준범 월간 山 기자
  • 사진·김영선 영상미디어 기자

철쭉 동산 못잖은 매력눈 덮인 고요한 잣나무숲

잣나무숲에 송이눈이 내리고 있었다. 잣나무와 눈은 수도자와 침묵처럼 잘 어울렸다.

눈 쌓인 잣나무숲은 신성한 수도원마냥 고요해서 지나는 사람은 자기 내면을 돌아보게 되었다.

원래 있었던 풍경처럼 잣나무숲에 내리는 눈은 흠잡을 데 없이 경이로웠다.

명상에 잠긴 잣나무와 소리를 삼키는 눈은 감미롭게 서로에게 몰입하고 있었다.

서리산(832m)은 경기도 남양주시가평군의 경계에 있다.

능선을 따라 2.8㎞ 거리에 축령산(886m)과 어깨를 맞대고 있는데, 서리산은 축령산에 등산 왔다가 들렸다 가는 산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럴 만한 것이 축령산 서쪽 남양주 방면에 축령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산행이 편하고 서울에서의 접근도 더 쉽기 때문이다.

절고개에서 서리산 정상으로 이어진 능선길. 뒤로 축령산이 힘 있는 산세를 과시하고 있다.
축령산을 간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남이바위로 정상에 올라 능선을 종주해 절고개에서 휴양림으로 하산하거나,

길게 타면 서리산 정상까지 가서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한다. 반대편 산 너머에서 오르는 길은 지도 상에 없다는 것처럼 말이다.

서리산 동쪽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서 오르는 길은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반대편 길이다.

게다가 축령산이 아닌 서리산이다. 그를 다 안다고 선입견을 갖지만 누구에게나 모르는 면은 있다.

들머리인 행현리에는 행현천을 따라 인가와 팬션, 식당이 간간이 있다.

행현리의 전 이장이자 토박이인 최중선(77)씨는 "서리산은 참 부드러운 산이야"라며 운을 뗀다.

서리산의 산세를 보면 정상에서 북쪽이나 동쪽으로는 가혹하리만치 가파르지만, 유독 행현리가 있는 동쪽으로는 마치 다른 성격의 산처럼

부드러운 흐름이다.

서리산이 편애하는 행현리에서 산을 오른다. 마침 눈송이가 가라앉는다.

서리산과 축령산 등성이가 에워싸고 있어 햇골은 바람 한 점 없이 안정된 분위기다.

진공 상태에서 털이 내려앉는 것처럼 눈은 내린다기보다 가라앉는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고요를 깨는 건 개 소리다. 성심선원에서 키우는 개들이 낯선 사람 지나간다며, 밥값해보겠다고 부지런히 짖어댄다.

너른 임도라 눈발이 쌓여도 걷기는 편하다. 잣공장 삼거리를 지나 서리산에 다가간다.

서리산과 축령산에는 잣나무숲이 넓게 자리 잡고 있다.

토박이 최중선씨는 "80년 전 왜정시대에 심었다"며 "지금은 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서 잣을 쉽게 따지 못할 지경"이라 한다.

현재 마을 영농회에서 매년 잣을 수확하고 있다.

이웃마을에서는 매년 소를 잡아 축령산 산신령에게 산제를 올리는데 "곗돈은 떼먹어도 산제는 지낼 정도로 엄하다"고 한다.

사방댐 공사 현장을 지나니 능선의 절고개다.

쉼터로 좋은 너른 사거리인 절고개에서 서리산 쪽으로 몇 발짝 가면 3m정도의 바위 사면에 고정로프가 있다.

위험하기보다는 놀이기구처럼 즐기며 지나는 구간이다. GPS로 확인한 절고개의 높이가 692m이니 정상까지 고도 140m를 높이면 된다.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루금이지만 푹신한 흙이 깔려 있고 널찍해 기분 좋게 오른다.

한참을 오르다 뒤돌아보면 축령산이 육중한 덩치로 길게 앉아 있다. 흰 눈의 바탕에 마른 나무가 숲을 이루어 슬쩍 보면 호랑이 무늬 같다.

호랑이가 웅크려 앉아 잠을 자는 듯 범상치 않은 산세다.

시원하게 땀 빼고 오른 정상은 터가 완만해 탁 트인 경치는 없다. 북쪽 산등성이에는 나무데크를 만들어 둔 것이 보인다. 철쭉동산이다.

서리산은 등산인들에게 잣나무숲보다는 철쭉 명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겨울 심설 잣나무숲 산행도 철쭉 동산 못지않게 매력 있다.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은 아니지만 능선이 워낙 뚜렷해 걷기 수월하다.

임도를 따라 산을 내려선다. 싸륵싸륵 눈꽃이 쌓이고 산객들은 익숙한 웃음을 보이며 집으로 돌아간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수월하다. 절고개에서 서리산으로 이어진 1.6㎞ 오르막 능선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하다.

서리산 원점회귀산행(난이도: 별 다섯 개 기준 ★★)의 기점은 행현리다. 더 자세히 보면 히든밸리 차단기 앞에서 시작된다.

차로 행현천을 거슬러 오르면 히든밸리까지 갈 수 있다.

히든밸리 앞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들어야 하는데 차단기가 잠겨 있어 차량 통행은 여기까지다.

임도가 미로처럼 나 있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지도를 가지고 진행 방향을 숙지하며 가야 한다.

절고개에서 왼쪽으로 가면 축령산 정상이고 오른편으로 가면 서리산 방향이다. 이정표가 있다.

정상에는 산불무인감시탑이 있으며 오른쪽의 내리막 능선으로 가야 한다.

정상 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갈 때 헬기장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너른 직진길을 버리고 좁은 오른쪽 길을 따라가야 임도를 만난다.

갈림길에서 이정표의 '행현리마을회관 5.4㎞' 방향을 따라간다. 직진하다 삼거리에서 방향을 반대로 틀어 가면 잣공장에 닿는다.

GPS로 확인한 서리산 행현리 원점회귀산행의 실주행 거리는 10.9㎞, 4시간 걸린다.

 

교통

청평에서 현리행 군내버스와 1일 12회(09:00, 10:20, 10:50, 11:20, 12:40, 13:20, 14:20, 15:30, 16:00, 16:30, 17:40, 18:30) 운행하는 아침고요수목원행 버스. 현리행 버스는 행현리 입구 37번 도로 세창슈퍼 앞 삼거리에서 하차해 3.3㎞를 걸어야 히든밸리 갈림길에 닿는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수목원행 버스는 37번 도로에서 행현리 마을 안쪽 700m 거리 옛골식당을 지난 마을비석 앞 삼거리에서 하차해야 한다.

숙식(지역번호 031)

37번 도로에서 산 입구로 이어진 행현천 임도의 식당과 숙소가 있다. 숙소는 펜션뷰(584-0533), 그린비(010-3605-3509), 독박골숯가마(031-585-8111), 솔향기별빛마을(010-3812-8112), 히든밸리(581-5807) 등이 있고 식당은 행현1리 입구의 또먹세(584-6190),

축령산(585-5203), 밤나무집(585-2247), 금강칼국수(584-5669) 식당이 있다.

볼거리

아침고요수목원: 축령산 자락의 사설 수목원(1544-6703)이다.

약 10만평 부지에 고향집정원, 허브정원, 능수정원, 분재정원, 등 13개의 테마정원으로 나뉘어 있다.

겨울에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연다. 연중무휴이며 12~3월까지 입장료는 6000원이다. (101223)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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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 진입로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 해월리(지방도 741호선)

도로 양 옆으로 40년생 벚나무가 2km구간에 걸쳐 빼곡히 늘어서 있는 길. 매년 4월이면 입구에서부터 은빛 물결 출렁이는 환상의 벚꽃터널. 지역마다 이름난 벚꽃길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이곳은 경남 하동 쌍계사, 경주, 제주, 서울 여의도 등등 벚꽃 명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입니다.

송광사라면 누구나 전남 순천시 송광사를 생각하기 쉽지만 전북 완주에도 송광사가 있으며 이곳은 순천 송광사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아는 사람들이 "이곳만은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며 끼리끼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곳이 이번 건교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덜 알려진 명소가 잘 알려진 명소로 변해 가는 모양입니다. 건교부 자료에 따르면 봄 벚꽃 터널 외에도 여름철이면 짙은 녹음으로 뒤덮인 푸른 나뭇잎 터널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송광사와 위봉사, 위봉폭포, 원등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화심 순두부와 토종닭백숙, 민물 매운탕 등 먹거리 또한 다양하다고 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도깨비뉴스는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시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그 여섯번째로 전라도편입니다.
7일 서울의 아름다운 길, 10일 경기·인천·강원의 아름다운 길, 11일 충청도의 아름다운 길, 12일 경상도의 아름다운 길에 이어 이번에는 전라도의 아름다운 길을 소개합니다.

먼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길입니다. 길에 대한 특징 및 설명은 건설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한 것입니다.


▲ 구천동 제1경 나제통문~빼재까지 : 전북 무주군 설천면(국도 37호선)

국도 37호선의 무주구천동 계곡 구간은 주변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구간이라고 합니다. 무주구천동 계곡 33경중 제1경인 나제통문을 시작으로 구천동 계곡을 따라 경승지가 이어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관문이라 해서 이름이 붙은 나제통문을 경계로 동·서 두 지역은 삼국시대 이래 고려시대 이르기까지 풍습과 문물이 매우 다른 지역이었으며, 600년이 지난 지금도 통문을 경계로 언어와 풍습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무주와 거창의 경계인 빼재(신풍령)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계는 거칠 것 없이 시원한 풍광을 연출하여 보는 이들의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곳이라고 건설교통부는 평가했습니다.



▲ 전북 완주군 소양면 ~ 진안군(구국도 26호선)

전주에서 진안으로 가는 국도26호선을 따라가다 완주군 소양 화심에서 구국도26호선(모래재구간) 모래재 터널을 거쳐 진안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산속을 깎아지르듯 이 굽이굽이 놓여있는 도로를 지나다보면 먼 산속 풍경을 볼 수 있어 시원한 풍취를 느낄 수 있으며, 오랜지색의 시골버스가 푸른 나무사이로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래재 휴게소를 지나 가다보면 메타세콰이어가 1㎞정도 어우러진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석포리(내소사 진입로)

능가산 내소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서 내소사 입구의 일주문을 들어서면 경내 입구까지 약 600여 미터의 전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전나무숲길에는 약 150년 정도된 전나무 500그루가 잘 자라 터널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전나무숲길 끝자락에서 천왕문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에는 잘 가꿔진 단풍나무길이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정령치(지방도 737호선)

1987년에 건설된 주천~정령치 간 지방도 737호선은 거대하게만 느껴졌던 지리산을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변모시킨 도로라고 합니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발아래를 내려다보면 남원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정면으로는 노고단, 반야봉을 거쳐 천왕봉까지 명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 옥정호 순환도로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 마암리(지방도 749호선)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으로 인해 생겨난 호수로서 넓은 호반과 운암대교 그리고 주변 숲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특히, 옥정호는 일교차가 커서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며, 봄·가을에는 그야말로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고 덧붙였습니다.

옥정호 순환도로변 국사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특히 아름다워 종종 사진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넓은 옥정호 호반은 어족이 풍부하여 강태공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 고창읍성 내 성곽길 :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외침을 막기 위하여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에서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로 매년 답성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여 이때 답성행렬이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윤삼월의 효험을 강조하고 있음은 겨우내 부풀었던 성을 밟아 굳게 하기 위함이고, 머리에 돌을 이게 함은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 하기 위함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습니다.



▲ 백양사 진입도로 :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군도 17호선)

백양사 진입도로는 양옆으로 입구구간부터 장년의 벚꽃나무와 단풍나무가 늘어서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도로 양쪽에 터널식으로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꽃과 향기에 취하게 만들고, 가을에는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의 천연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도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압록리(국도 17호선)

섬진강 깨끗한 물줄기를 따라 도로변에 철쭉꽃이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섬진강을 횡단하는 두가현수교가 나온다고 합니다. 밤에는 두가현수교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군데군데 섬진강을 가로질러 시골사람들을 나르는 나룻배의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전남 구례군 문척면(군도 9호선)

우리나라 5대 강중 하나인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벚나무 가로수 길은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섬진강변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 곳 벚꽃 길은 지난 92년부터 조성되었으며,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온통 하얀 벚꽃이 강변을 따라 만발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 도로라고 건설교통부는 평가했습니다.



▲ 노고단도로 : 전남 광양시 옥곡면~구례군 산동면 (지방도 861호선)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노고단 도로입니다. 해발 1,507m의 노고단을 이 도로를 이용하여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노고단 운해가 장관이라고 합니다.

노고단 도로는 해발 1,100m에 달하며, 굽이굽이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무릉도원에 온 느낌을 주는 도로라고 합니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원추리, 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절경을 이룬다고 건설교통부는 평가했습니다.
노고단 도로의 남쪽에는 천년고찰 천은사가 있다고 합니다.



▲ 축령산 숲길 :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북일면 문암리(군도 15호선)

축령산은 인공조림된 숲 중에서 가장 건강한 숲으로 손꼽히며, 쭉쭉 뻗은 삼나무와 편백나무(편백나무의 평균높이는 18m, 수령은 30~50년, 밀도는 1ha에 700~2500그루)가 창검처럼 에워싸 여름 열기도 스며들지 못할 정도로 울창하다고 합니다.

숲길은 북일면 문암리와 서삼면 모암마을을 연결하는 약 6km의 완만한 경사를 가진 비포장 길로서 차가 다닐 수도 있지만 땀을 식혀주는 산바람과 상쾌한 공기에 가슴이 확 트이는 곳이기에 걷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 백수해안도로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전리~구수리(국도 77호선)

전남 영광에 위치한 총연장 19km의 백수해안 도로. 입구부터 해안선을 따라 19km의 양도로변에 해당화가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래미 해수욕장, 어머니가 아들을 안은 형상의 모자바위, 큰 거북이가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칠산도 낙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 대원사 진입로 :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농어촌도로, 문덕 204호선)

대원사에 이르는 진입로를 따라 이어진 5km 구간은 좌우측으로 20년생 왕벚나무가 가지가 맞닿을 정도로 터널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라 합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설화가 만발하여 주암호에서 산사에 이르는 이 길은 연인,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라 건설교통부는 평가했습니다.



▲ 오동도 방파제 : 전남 여수시 오동도

여수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의 하나인 오동도는 오동나무가 많고 오동잎처럼 보인다하여 오동도라 불리며 전국 최대의 동백나무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오동도 방파제는 오동도를 연결하는 길이 768m의 방파제로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총 여수지부의 협조를 받아 여수미술협회 소속 현역작가들이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방파제의 벽화는 바다 속 풍경, 물고기 등 사실화 3점과 돌산대교, 무술목, 거북선 슈퍼그래픽 11점 등 총 14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 돌산대교 : 전남 여수시 남산동~여수시 돌산읍(국도 17호선)

돌산대교는 50여 가지의 기본색상 연출이 가능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정서를 갖게 한다고 합니다.

돌산대교 주변에는 다도해와 여수항이 바라보이는 돌산공원과 모형 거북선이 있고, 유람선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대를 운항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건설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아래는 독자 '호크'님이 찍은 돌산대교 사진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dica&no=2253


아래는 독자 '쉼터'님이 찍은 것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dica&no=3794




▲ 진도대교 : 전남 진도군 군내면~해남군 문내면(국도 18호선)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선 330여 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지 울돌목 위에 놓여져 있는 진도대교는 국내최초(1984년 준공)의 사장교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쌍둥이 사장교(05년 12월 제2진도대교 개통)라고 합니다.

이 곳은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외국인을 포함하여 연간 26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건설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 조도대교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맹성리(군도 1호선)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서남부 해안에 접한 섬으로만 구성된 대한민국 최대의 섬 밀집지역이라고 합니다.
진도 서남쪽 끝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부쪽으로 가노라면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조도 6군도와 주변 섬들이 눈앞에 다가오며, 조도대교를 걸어 중간지점에 다다르면 막힘없이 펼쳐지는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 세방낙조 해안도로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세방리(지방도 803호선)

진도군 서해안쪽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설된 해안도로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전망 드라이브 코스라고 합니다.

세방낙조 해안도로는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어 시닉드라이브 코스로 적격이며,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이 환상적인 일몰은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안도로 중간에 위치한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이 압권이라고 건설교통부는 덧붙였습니다.



▲ 전남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송지면 엄남삼거리(국도 77호선)

전남 해남군 북평면~송지면 구간의 국도 77호선 구간은 일명 ‘땅끝 가는 길’로서 남해안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안관광도로라고 합니다.

도로변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수의 소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안을 따라 바라보는 다도해의 도서경관과 낙조가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인근에 송호해수욕장, 사구미해수욕장, 드라마 ‘허준’ 촬영 세트장, 달마산, 땅끝 전망대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국토순례의 시발지로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빵점짜리남자
글쓴이 : 아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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