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나만의 세상

고운산악회 한만동총무님과 큰길산악회 마기영총무님 및 회장님의 친분으로 기획한 이번 산행은

북한강을 끼고 있는 호명산과 고동산 사이에 있는 화야산으로 오랜만에 게스트로 참석한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고운산악회 신재혁회원님과 윤명철회원님도 한총무님

번개산행 메세지에 이끌려 나오신듯...그러나 정작 한총무님은

전일의 무리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다.

가평 설악면 화야산 산행 안내지도

강남금식기도원 건너에서 하차해서 사잇길로 산행시작

강남기도원과 운곡암으로 들입머리를 정하고 산행시작

입구엔 버섯재배 하는 하우스도 3~4채 보이고

삼회마을 보건 진료소를 지나고

즐겁게 산행을 시작하는 큰길산악회 회원님들

족발 도매상을 운여하시는 회장님...덕분에 하산길 계곡에서 족발 안주는 실컷 먹었다는ㅋ

입구 공원의 한가로운 그네

입구 논밭에 황금빛으로 익기시작하는 벼

처음 산악회에 따라 오신 회원님 내외분과 아들

우리를 반겨주는 다람쥐 사진

소나무를 기어 오르고 있는 담쟁이 덩쿨 사진

산행전 마지막 화장실 입구에서 화장지를 들고 회원들을 맞이하시는 회장님ㅋ

전날 와서 비박을 하는지 계곡 한쪽엔 그늘막 텐트도 보이고

운곡암

화야산 운곡암 회전문

대웅전이라고 보기엔 조금 초라했지만 범종도 있었고

조금은 가파른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고

엄마 손을 잡고 서너군데 있는 개울물을 건너기도 하고

고운산악회 멤버는 윤명철님 신재혁님 송양 인민군 김성관 대장님 그리고 록키 이렇게 다섯분이 참석

발가락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투혼을 불사르며 한바가지 땀을 흘리며 올라가신 인민군 김성관 대장님

갈림길 산행 안내지도와 표지판

아이들을 위하여 중간 중간 휴식도 취하며 물과 간식도 먹고

그늘에서 햇볕으로 나가기도 하고 그래도 계속 우거진 나무 그늘로 통하는 산행길이어서 그리 덥지는 않았다...

현위치는 화야산 정상과 뾰루봉정상 중간지점

로프 구간을 통과하며 스틱을 짚고 쉬고 계시는 인민군과 신재혁님

오랜만에 참석한 산행에도 불구하고 군말없이 잘 오르는 송양

엄마손을 잡고 열심히 오르기도 하고

이제 화야산 정상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고

너덜길 돌무더기에 앉아서 간식을 먹으며 다같이 휴식을 취하고

김치전과 막걸리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군고구마를 나눠 주시는 회원님도 계셔서 흔쾌히 맛있게 막걸리 안주삼아 한잔 해 보기도 하는데

쵸콜릿을 나눠주니 아주 좋아하는 딸래미들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다시 정상을 햐해 고고~~

드디어 화야산 정상 500m 전

정상석 인증샷 한번 찍어 주고

아빠 엄마 그리고 아들래미도 V 인증샷~~ ^^

큰길산악회 회원들끼리 단체사진도 찍어 드리고

디시 큰골 갈림길로 돌아내려와서 자판에 가져온 먹거리들을 꺼내 놓고 맛있게 중식 시작

여기저기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도시락을 나눠 먹고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제 맛...잘도 다니시는 윤명철 회원님 ㅎㅎㅎ

다시 하산길에 거리 안내판을 찍어 보고

영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커다랗고 오래된 소나무

낡은 화야산 산행 안내지도

단체로 야회 수련회나 곤충채집을 나왔는지 올갱이 송사리를 잡는 아이돌

한켠엔 아이들 연장(?)...잠자리채도 보이고

모처럼 타산악회를 따라가서 맑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쫓기지 않는

여유로움과 초가을 정치를 느끼게 해준 시원한 계곡산행 이었다.

전날 시원하게 먹으려고 얼렸다가 터진 캔맥주 ㅋ

화야산장 안내 간판

-록키생각-

철쭉이 좋다고 해서 따라 간 서리산 산행길

몽골 전통의상을 입고 몽골체험관 입구에서

-by 록키생각-

지난달 큰길산악회 창립기념 1회 산행 따라서

다녀 온 원주 소금산 사진을 이제야 정리해서 올립니다.

공포의 철계단 시작지점

하산후 주차장근처에서 삼겹살에 간단 요기를 하고...

하산 후 서울 올라오다가 들린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추억의 장소, 만화방 이발소 연탄가게 등

어린시절 있다가 지금은 없어진 옛날

추억의 명물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by  록키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