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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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뜨거운 태양처럼 타오르게 하소서

저 붉은 태양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저 빛나는 태양처럼 투명하게 하소서

더도말고 덜도 말고 태양처럼 새해엔

 

---- 2017년 정유년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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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장면 떠올리며, 주인공과 함께하는 여행길

한국관광공사 '12월의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시네마로드' 주제로 영화 '변호인' '밀양' 등 배경지 소개

 

 [한국관광공사 '12월의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시네마로드' 주제로 영화 '변호인' '밀양' 등 배경지 소개]

한국관광공사가 '12월의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 중 하나로 선정한 서울 서촌.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12월의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 중 하나로 선정한 서울 서촌.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의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의 주제는 '시네마로드'다.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좋을 아름다운 길이다. 한때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속 촬영지를 직접 가서 사진도 찍고, 추억도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흰여울문화마을을 거닐며 '변호인 노무현'을 생각하다

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된 부산 원도심 흰여울문화마을의 담장에 적힌 영화 속 대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된 부산 원도심 흰여울문화마을의 담장에 적힌 영화 속 대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부산 원도심에서는 영화 '변호인'을 촬영한 흰여울문화마을을 갈 수 있다. 이 곳은 변호인 외에도 '친구' '범죄와의 전쟁' 등 수많은 영화가 촬영된 명소다.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6개 코스 가운데 5번째 코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코스 흰여울길은 영화 변호인으로 잘 알려진 흰여울문화마을과,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는 절영해안산책로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멀리 태평양을 품고 있는 영도의 절벽에 자리잡은 흰여울문화마을은 부산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해안마을 풍경을 자아낸다.

1코스 깡깡이길은 항구도시 부산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느끼기 좋은 곳으로, 자갈치시장과 영도다리 조선산업이 최초로 시작된 남항 등 영화의 단골 촬영장소가 있는 길이다. 문의 : 부산관광공사 마케팅팀(051-780-2168).

일제와 독재정권의 억압…한 서린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은 영화 '밀정' '흑수선' '광복절특사' '한반도' 등 역사와 관련된 수많은 작품에 등장한 걷기길이다. 독립공원, 연희숲속쉼터, 연세대학교 등에서 쉽게 숲길로 들어설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산책로이기도 하다.

옛 서울의 서쪽 관문인 독립문사거리 옆 독립공원과 서대문 형무소가 있고, 그 뒤로는 안산의 한적한 숲길을 따라 자락길이 조성돼있다.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km로, 계속 거닐다 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은 인왕산,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낮지만 웅장한 안산 자락길의 한적한 숲길을 지나 독립공원으로 되돌아오며 역사의 아픔을 읽을 수 있다. 문의 :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 (02-330-1938).

청춘에게 바치는 찬가, '최악의 하루' 서촌

영화 '최악의 하루' 등의 배경이 된 서울 서촌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최악의 하루' 등의 배경이 된 서울 서촌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름답게 반짝이는 서울의 청춘들에게, 서촌에서 바치는 찬가라는 평을 받은 독립영화 '최악의 하루'. 이 영화가 촬영된 서울 종로구 서촌은 '세종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세종마을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시대에는 준수방, 인달방, 순화방, 웃대, 우대, 상대마을이라고도 불렸다. 이곳은 조선시대 중인과 일반 서민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세종대왕의 생가터, 백사 이항복의 집터가 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추사 김정희의 명필이 탄생한 마을이기도 하다. 근현대에는 이중섭, 윤동주, 이상, 박노수 등이 거주하며 문화예술의 혼이 이어졌고, 현재 600여 채의 한옥과 골목, 전통시장, 소규모 갤러리, 공방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삶이 깃든 마을이다. 문의 : 종로구청 관광체육과 (02-2148-1855)

'파이란' '범죄의 재구성'…쓸쓸한 개항도시, 인천

영화 '범죄의 재구성' '파이란' 등의 배경이 된 인천의 차이나타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범죄의 재구성' '파이란' 등의 배경이 된 인천의 차이나타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범죄의 재구성' '고양이를 부탁해' '파이란' '인천상륙작전' 등이 촬영된 인천. 인천둘레길 12코스는 개항도시의 옛 모습이 남아있는 곳으로, 개항 이후 근대 문물이 드나들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근대 문화의 산실로서 인천의 근대 역사는 제물포 개항과 함께 시작됐다.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던 당시의 모습을 인천에서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는 일본식 건축물 밀집지구와 차이나타운이 각각 카페 거리와 중국 음식점 거리로 변모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인천둘레길 13코스는 과거 군사적 요충지로서 외세 침탈의 상흔을 안고 있는 월미도를 도는 코스다. 한국전쟁 후 50년 동안 군부대에 의해 보존되던 월미산을 개방하여 만들어진 월미공원과 가족, 연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월미테마파크를 지난다. 문의 :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032-433-2122)

'공동경비구역 JSA', 갈대밭 속 지뢰의 추억

충남 서천군 금강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충남 서천군 금강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충남 서천군의 금강은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신성리 갈대밭, 조류생태전시관, 철새도래지 등 아름다운 생태탐방로가 놓여있다. 이 가운데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이자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다. 갈대밭은 영화에서 비무장지대의 배경으로, 남북병사가 서로를 알아가는 장면이 그려진 곳이다.

금강2경 도보여행길은 금강 1경에 해당하는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를 시작으로 금강 2경 신성리갈대밭에서 여정을 마치게 된다. 이 길은 특별한 안내사인은 없지만 누구나 쉽게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이 길은 금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게 되는데 겨울철이면 이곳을 찾는 철새를 볼 수 있다.

철새는 금강 맞은편에 있는 군산의 구불길을 따라 걸으며 볼 수 도 있지만 철새군무를 좀 더 가까이 보면서 걷기에는 이 길이 제격이다. 서천의 금강일대는 대부분 농경지로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쉬워 해질 녁이면 서천일대의 농경지로 이동하는 철새군무를 보면서 여행할 수 있어 겨울철 붉게 물든 석양에 철새가 수를 놓은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문의 : 서천군청 생태관광과 (041-950-4014).

크리스마스의 계절, '8월의 크리스마스' 속으로

전북 군산시의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이 된 촬영지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 군산시의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이 된 촬영지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전북 군산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장군의 아들' 등이 촬영된 곳이다. 약 20년 전 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가 운영하던 '초원사진관'이 남아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군산이 여행 콘셉트로 잡은 것은 다름아닌 '시간여행'이다. 백릉 채만식의 소설 '탁류' 속 군산 원도심의 일제강점기 분위기부터 무역항으로 근대 중심 도시 중 하나가 되었던 과거 등 군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옛날식 교복 등 '근대 복장'을 빌려입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빛바랜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진을 재현해보는 재미도 있다. 시간여행 중간중간 빵집 '이성당' 등을 찾아가는 식도락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문의 : 군산시 관광진흥과 (063-454-3336)

한 폭의 동양화가 된 '아름다운 시절' 속 섬진강

영화 '아름다운 시절' 등 수많은 작품의 배경이 된 전북 임실군 섬진강의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아름다운 시절' 등 수많은 작품의 배경이 된 전북 임실군 섬진강의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김용택 시인의 서정이 흐르는 전북 임실군의 섬진강길 1코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강변길로 손꼽힌다. 시인의 생가가 있는 진뫼마을에서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까지 이어진 길은 섬진강 걷기의 백미다. 구담마을에서는 영화 '아름다운 시절'과 수많은 드라마가 촬영됐다.

장구목은 기기묘묘하게 움푹 파인 바위들이 일품이다. 요강처럼 생긴 요강바위를 비롯해 천태만상의 바위들이 강줄기를 따라 3km 정도나 늘어서 있다. 강변 풍광 좋은 곳에 세워진 구암정과 어은정을 연달아 지나 향가마을에 도착하면 1코스는 종료된다. 문의 : 임실군청 문화관광산림과 (063-640-2343)

'서편제', 진도아리랑 부르며 걷던 돌담길

영화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 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걷던 돌담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 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걷던 돌담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문경 새재는 웬 고개인고 구비야 구비구비가 눈물이 난다."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편제'. 주인공 세 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걷는 장면은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영화 서편제는 전남 여러 지역에서 촬영됐지만 이곳 전남 완도군 청산도 돌담길에서 촬영된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다. 청산도에는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며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다. 문의 :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061-550-5432)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밀양'의 밀양

영화 '밀양'의 배경이 된 경남 밀양의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밀양'의 배경이 된 경남 밀양의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밀양'은 한 여인이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고 피아노 학원을 차려 정착한 도시 밀양에서 아들이 돈을 노린 학원차 운전수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에 귀의하나 '용서'에 발목잡힌 한 인간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잔인한 인간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동시에 이를 보듬는 따스한 품을 제공하는, 양면을 지닌 도시. 영화 속에서 묘사되는 밀양이다. '송전탑 사태'로 국민에게 익숙한 밀양은, '밀양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오랜 역사를 지녔으면서도 동시에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곳이다.

인구 11만 명이 채 안 되는 경남의 작은 도시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역사는 넓고도 깊다. 밀양읍성에서 시작해 관아, 오리배선착장을 지나 천진궁, 영남루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밀양' '광해' '똥개' 등 이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를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다. 문의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055-359-5646).

15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여주인공 서연의 집이 지어진 제주 올레길 인근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여주인공 서연의 집이 지어진 제주 올레길 인근 풍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서른 다섯살의 건축가 승민의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서연. 그녀는 제주에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함께 집을 짓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기억의 왜곡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 안에서 전에 못다 한 감정이 싹튼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등장하는 서연의 집은 카페가 되었다. 제주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해안 산책로에 자리한 이 집을 지나가는 걷기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힌다.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쇠소깍가지 이어지는 길이다.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걷다보면 키가 큰 동백나무들이 울타리를 두른 멋진 마을 풍경이 나온다. 바당올레길 3곳은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길이다. 문의 :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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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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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타 ,화투 , 수투~


화투는 1543년 포르투칼 상인에 의해 최초로 일본에 전래된 서양의 카드인 카루타(かるた)에, 17세기 중엽 조선통신사를 통해 양반계층에서 유행하던 '수투(數鬪)놀이'가 접목되고,
일본 에도시대(江戶)의 우키요에(浮世繪)라는 풍속화가 결합하여 18세기 말에 완성된 것으로서, 화투의 그림은 왜색(倭色)이지만

놀이방법(ex : 고스톱)은 우리의 문화입니다.


1월 : 송학(松鶴;솔)
일본에서는 설날부터 1주일동안 조상신과 복을 맞아들이기 위하여 대문양쪽에 소나무를 꽂아두고 학(鶴)등의 경사스러운 그림의 족자를 걸어둔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을 그린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와 학은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상징합니다.

2월 : 매조(梅鳥)
2월이 되면 동경도 오매시(靑梅市)의 매화공원을 비롯한 일본 전역의 공원에서 축제가 벌어질 만큼 매화는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꽃이며 꾀꼬리는 봄을 나타내는 시어(詩語)로 자주 사용되는 대표적인 텃새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꾀꼬리는 매화가 피는 이른 봄에는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입니다.

3월 : 벚꽃
벚꽃은 일본의 국화(國花)이며 3월의 벚꽃축제는 헤이안(平安)시대부터 출발하여 이제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행사가 되었으며 광의 벚꽃 아래에 있는 것은 [만막]이라 불리는 것으로 지금도 일본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휘장이며 벚꽃 축제를 나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역사문헌에서 벚꽃을 감상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고 일제 식민지 시대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4월 : 흑싸리
일본의 전통시에는 계절마다 쓰이는 시어(詩語)인 계어(季語)가 있는데 흑싸리로 잘못 알고 있는 등나무는 초여름을 상징하는 계어(季語)이며 일본에서는 각종 행사시 가마에 장식하거나 가문의 문양으로 쓰이는 등 친숙한 식물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절개가 없는 덩굴식물이라하여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달밤(하현달)의 두견새는 원조(怨鳥),귀촉도(歸蜀途), 또는 망제혼(望帝魂)이라고 하여 불길한 징조를 상징하므로 우리나라의 민화에서도 그려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패를 들때 그림 B와 같이 들어야 올바른 모양입니다.(KBS 프로그램『스펀지』참고)

등나무는 아래로 늘어져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열끗으로 사용되는 패의 그림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5월 : 난초(蘭草)
패에 그려진 꽃은 난초로 잘못 인식되어져 있지만 사실은 붓꽃(杜苕)은 보라색 꽃이피는 관상식물로서 아이리스(Iris)를 말하며 화투에 담겨진 내용은 습지의 야쯔하시라는 다리를 걸으며 붓꽃을 감상하는 전형적인 일본의 풍취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6월 : 모란(牡丹)
모란(牡丹)은 6월의 시어(詩語)로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귀한 이미지를 가진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양꽃의 으뜸으로 장미를 가리킨다면 동양에서는 모란을 가리킬 만큼 꽃중의 왕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화에서는 신라의 선덕 여왕이 ‘당태종이 보낸 그림에 나비가 없음을 보고 모란에 향기가 없음을 알았다.’고 말한 일화가 있어 모란에는 나비를 그리지 않는것이 관례로 전해내려오고 있어 모란에 대해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메시지가 부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월 : 홍싸리
일본에서의 싸리는 가을 7초중의 선두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빗자루를 만드는 천한 수종이었으며 시조문학에서는 단 한번도 인용된적이 없는 일본인만의 독특한 정서를상징하고 있습니다.
함께 그려진 멧돼지는 7월의 사냥철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 역시 우리와는 다른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월 : 공산(空山;공산명월)
일본패에는 가을 7초 중 하나인 억새풀이 가득히 그려져 있으나 우리의 것에는 생략되었습니다.
우리는 8월 15일을 추석이라 하여 조상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성묘와 차례로 이어지는 최대의 명절인 것에비해 일본에선 둥근 달을 보며 과일 같은 것을 창가에 두고 달에게 바치는 소박한 명절인 월견자(月見子:오츠키미)를 나타냅니다.

9월 : 국준(菊俊)
일본에는 고대 중국의 기수민속(奇數民俗)의 영향을 받아 중앙절(中陽節-9월 9일)에 술에 국화꽃을 넣어 마시며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는 일본의 관습을 나타내며 잔에 목숨 수(壽)자가 있는 것도 그런 연유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홀로 늦가을 서리속에 피어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지조있는 국화가 인고(忍苦)와 사색(思索)을 의미하며 일본의 무병장수(無病長壽)와는 다른 문화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0월 : 단풍(丹楓)
10월의 단풍은 '낮에는 홍엽(紅葉), 밤에는 홍등(紅燈)' 이라고 하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때 그 색채의 변화를 즐기는 일본인들의 풍취를 상징하며 함께 그려진 사슴은 근세에 성행했던 사슴 사냥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단풍 놀이는 우리 에게도 세시 풍속 중 하나였으나 풍류를 즐기면서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운 단풍절에 하는 사냥은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습니다.

11월 : 오동(梧桐)
11월의 오동(梧桐)과 봉황(鳳凰)은 일본왕의 도포에 쓰이는 문양으로 왕권을 상징하며, 일본에서 오동이 12월인것은 오동을 뜻하는 [기리]라는 말이 '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오동이란 본래 벽오동(碧梧桐)을 말하는 것이며, 오동과 봉황은 군자가 천자의 지위에 오르면 출현한다는 영물인 봉황이 벽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는다 하여 고귀하고 품위있고 빼어난것의 표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12월 : 비[雨]
광의 갓을 쓴 사람은 일본의 3대 서예가 중의 한 사람인 오노도후(小野道風;AD.894-966)이며 개구리가 버드나무에 오르기 위해 수없이 노력하는 것을 보고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오노도후의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것이며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실렸다고 합니다.
또한 비가 11월에 배치된 것과 수양버들이 등장하는것은 파란풀이 월동할 만큼 온난하며 11월에도 비가 내리는 일본의 아열대성 기후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계절과 맞지 않습니다
하이쿠가 덧붙여진 우키요에 그림책

하이쿠, 바쇼
계(절)어, 화투, 쿄토
기레지 우키요에, 호쿠사이, 인상파
글/ 네이버 지식

🔰서예가 오노도후🔰


화투 패 비광을 보면 우산을 든 남자와 청개구리가 있다. '오노도후'라는 일본 서예가이다.

그는 젊은 시절, 잠자는 것도 잊은 채 하루 종일 붓글씨에 매달렸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았다.

비가 몹시 쏟아지는 어느 날, 오노도후는 문득 붓을 꺾어 버렸다.

"아무래도 난 안 되는 모양이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강가로 나가 요동치는 강물을 노려보았다. 막 뛰어들려는데 느닷없이 청개구리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청개구리는 버드나무 줄기에 매달려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줄기를 놓치면 그대로 강물에 휩쓸려 죽을 판이었다.
오노도후는 청개구리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청개구리는 죽을힘을 다해 버드나무 줄기에 매달려 기어올랐다. 거센 물살이 몸을 때려도 꿋꿋하게 버티며 조금씩 기어오르더니 마침내 거친 강물에서 벗어났다.

순간 오노도후는 뭔가를 머리를 얻어맞은 듯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 끝까지 해보자!"
오노도후는 자신도 모르게 외쳤다. 청개구리 같은 미물도 저렇게 노력하는데, 사람으로 태어난 자신이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겨우 죽을 생각이나 하다니. 그는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 후 오노도후는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되었다. 살려고 발버둥치는 청개구리 한 마리가 오노도후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이다.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푸른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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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쓰리몬스터

 

감독: 김지운(대표작: 악마를 보았다)

 

주연: 원빈, 고수, 강동원, 임수정

 

러닝타임: 130

 

스토리: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세명의 살인마가

자신들만의 살인철학을 가지고 있고, 자기가 진정한 살인마라고 생각하는 사이코패스 3명이

자신의 살인커리어에 넣으려는 타깃이 겹쳐지면서 벌어지는, 살인마들의 광기를

잔인하게 그려낸 스릴러 영화

 




 

 

 

 

 

 

 



제목: 아~오지마라

 

감독: 나홍진(대표작: 추격자, 황해)

 

주연: 하정우, 최민식, 이병헌, 마동석, 류승룡

 

러닝타임: 150

 

스토리: 절대지옥이라 부르는 아오지탄광에 끌려간 네명이

잔혹한 고문과 참을 수 없는 배고픔, 자유에 대한 갈망에 굶주려

탈출할 방법을 은밀히 모색한다.

아오지의 절대권력인 류승룡은 지금까지 단 한명의 탈출자도 허용한적 없다.

실패하면 죽음, 성공하면 자유

난공불락의 아오지탄광을 탈출하려는 네 사람의 목숨을 건 탈출영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제목의도된 밀실 

 

감독: 박찬욱(대표작: 올드보이)

 

주연: 김윤석, 안성기, 손예진 외 5

 

러닝타임: 140

 

스토리: 알 수 없는 폭발로 백화점이 무너져

정치인(김윤석), 소설가(류승범), 마담(손예진), 형사(안성기)

연쇄살인마(유지태), 연예인(김태희), 자폐아(송중기), 간호사(박보영)

지하 주차장에 갇혀있고, 밖에선 이미 지하는 다 죽었을거라 생각해서 구조를 포기한 상태

하나둘씩 생존자가 모여들고 조금씩 다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됨.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이성보단 본능이 지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참사와

인간의 본성을 그린 영화

 

 

 

 

 

 

 

 

 

 

 

 

 

 

 

 

제목: 도쿄야화

 

감독: 최동훈(대표작: 타짜, 도둑들)

 

주연: 정우성, 조인성, 차승원, 소지섭 외 4명

 

러닝타임: 130분

 

스토리: 밤에는 화려한 동경에서 뛰어난 외모로 일본 고위층 간부들의 부인들과

재벌2세 등등 상위0.1%만 상대하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며 돈을 축적하고 정보를 얻는다.

돈과 정보로 주말에는 일본 보물과 고위층 간부들의 기밀문서, 개인 소유의 보석들을 훔치는 일을 한다.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서 훔치려는 자와 서서히 의심을 하는 일본 간부들간의

피 튀기는 긴장감과 스릴과 액션을 맛 볼 수 있는 영화

 

 

 

 

 

 

 

 

 

 

 

 

 

 

 제목: 살인에 대하여

 

감독: 봉준호(대표작: 괴물, 살인의 추억)

 

주연: 송강호, 박해일, 신하균, 박시후, 김옥빈

 

러닝타임: 160분

 

스토리: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간 다섯 남매의 이야기다.

부모님은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그때부터 삐뚤어진 신하균은 절도 등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던 중 수사망이 좁혀지는 것에 압박감을 느낀 신하균은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그 때 낯선 사람을 만나서 죄를 지워준다는 대신에 몇가지 실험을 받는것에 동의한다.

생체실험 부작용으로 밤에는 살인괴물로 변하게 되고

총을 맞아도 죽지 않고 오로지 약물로만 죽일수 있는데 미국은 실험에 대한 사실을 부정하고 그냥 살인마로 취급하고

가족인 송강호, 박해일 박시후, 김옥빈이 신하균을 구하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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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출처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글쓴이 : 폭두대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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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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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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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청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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